필리핀 회원들, 교회 50주년을 기념하다
기사 하이라이트
- 3,500명 이상의 성인, 청소년, 어린이들이 케손시티에서 있었던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 현재 필리핀 교회 회원 수는 64만 5천여 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축복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시길 간구하옵니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 (1910~2008), 1961년 재헌납 기도 중에서
복음 전도를 위한 필리핀 재헌납 50주년을 기념하여 수천 명의 성도들이 최근에 케손시티에 모여 이틀 동안 50주년 축하 문화 행사와 지역 대회를 가졌다.
축제의 주제는 모세서 7장 18절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의롭게 거하며, 그들 가운데 가난한 자가 없었으므로 주가 그의 백성을 시온이라 불렀더라.”
토요일 문화 행사에는 19개 스테이크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노래와 춤을 통해 필리핀의 풍성한 문화 유산과 교회 성장을 기념했다. 3,500여 명의 성인, 청소년, 어린이들이 케손시티에서 있었던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50주년 주제가 “하나가 되어”를 작곡한 케손시티 제1와드의 다넬 옥토버 베리옹 형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과거에 많은 어려움을 헤쳐왔으며 앞으로도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은 언제나 같습니다. 바로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일요일에는 위성 방송을 통해 방송되는 현지 지도자들과 총관리 역원들과 함께 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위해 교회 회원들이 함께 모였다.
50년 전인 1961년 4월 28일에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에 선교 사업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필리핀을 재헌납하면서 당시 십이사도 정원회 보조였던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은 다음과 같은 축복을 남겼다. “이 땅의 백성들을 축복하셔서, 이들이 앞으로 이 땅에 오게 될 사람들을 친근하게 환대하며, 친절하고 관대하게 대하게 하시옵소서.” 힝클리 회장은 또한 헌납 기도에서 이렇게 기도했다. “ 많은 사람들이 이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축복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시길 간구하옵니다.…… 충실하고, 선하고, 유덕하고, 참된 사람들이 교회에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주시길 간구하옵니다.”1
그 뒤로 여러 해에 걸쳐 힝클리 회장의 기도가 성취되었다.
케손시티에서 열린 행사 이외에도 필리핀 곳곳의 여러 단위 조직에서 50주년 기념 행사를 조직하고 거행했다.
필리핀 파라냐케 스테이크에서 준비한 50주년 기념행사에서 50주년 위원회 위원장이자 지역 칠십인 미구엘 발데스 장로는 회원들에게 미래에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현재 필리핀 교회 회원 수는 64만 5천여 명이며 16개의 선교부 그리고 마닐라 성전과 세부시티 성전 등 2개의 성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