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터키 강진에 대응하다
2011년 10월 23일, 터키와 이란의 국경 지대 인근 터키령 쿠르디스탄 지역의 중심부인 반(Van)시와 Ercis시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한 직후 또다시 규모 6.0의 여진이 덮쳤다.
최소한 239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1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전히 건물 잔해에 매몰되어 있는 많은 주민들을 헤아려 볼 때 실종자 및 사망자 수는 수백명 이상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터키 내 모든 선교사 및 회원들은 안전하며 피해 지역 내에는 교회 시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지 지도자들은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터키 정부와 협의 중이다.
교회는 터키 피해 지역 내 주민들에게 구호 물자를 제공하기 위해 적신월사(Red Crescent: 이슬람권 적십자사-옮긴이)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교회에서는 지진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추운 밤 날씨를 견딜 수 있도록 4천 장의 담요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