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라드 장로가 의로운 여성은 하나님의 사업에 필수적이라고 전하다
제공: 메리앤 홀먼 프레스콧, Church News 기자
“오늘날 우리에게는 마음이 굳세고, 주님을 신뢰하며, 기꺼이 영혼을 구하고 하나님의 왕국을 세울, 충실하고, 헌신적인 자매 성도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합니다.” —엠 러셀 밸라드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최근에 여성 대회를 위해 모인 15,000여 명의 후기 성도 자매들에게 이렇게 말씀했다. “의롭고 충실한 여성들은 영혼을 구하고 하나님의 왕국을 수호하는 데 항상 필수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자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만큼 복음 전파를 진전시키며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호부조회와 브리검 영 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연례 대회는 미국 대부분의 주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여성들을 이 캠퍼스로 불러들였다. 이틀에 걸쳐 열린 발표는 올해의 주제 “내 영혼은 주의 성약을 기뻐하나니”에 중점을 두었다.
여성에게는 남성에게 주어진 자질과는 다른 “특별한 종류의 분별력과 힘이 하늘로부터 주어졌음”을 인정하며 밸라드 장로는 이런 차이점이 의도적이며 영원한 것이라고 말씀했다.
그는 “이런 자질들은 여러분을 남성보다 더 뛰어나거나 열등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저 여러분을 다르게 만들 뿐입니다. 멋지고, 의도적이며, 영원히 말입니다.
크고 작든 간에 자신의 일생에서 여성이 공헌한 바를 칭송하며, 밸라드 장로는 가정과 지역사회, 학교, 교회 및 직업적인 환경에서 여성이 지닌 강한 영향력에 대해 말씀했다. 여성은 오늘날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을뿐더러 역사에서 항상 필수적인 역할을 해 왔다.
밸라드 장소는 이렇게 말씀했다. “저는 경전과 우리의 역사에서 여성에 관한 일화를 더 많이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몇몇 여성을 압니다. 우리는 한 젊은 자매님이 관찰했던 것처럼 여성의 영향력을 찾아낼 기술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 자매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몰몬에게는 모로나이처럼 훌륭한 아들을 키워낸 대단한 아내가 있었던 것이 틀림없어요.’”
밸라드 장로는 청중에게 올바른 분별력과 태도를 지니고 경전 곳곳에서 효과적인 양육을 보여주는 비슷한 실례를 주의 깊게 찾아보라고 권고했다.
“우리의 경전과 역사에 나오는 여성들을 살피고 찾아볼 때, 여성이 가정과 지역사회, 교회, 그리고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훨씬 잘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밸라드 장로는 여성을 위한 기회와 발전이 최근 몇 년간 전례가 없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세상에서는 여성이 교육, 직업, 교회 봉사, 결혼, 가족 등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치지만, 밸라드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많은 남성처럼 대부분의 여성은 이것이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선택할 수 있는 모든 것에서 균형을 맞추는 일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 중 대부분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기 위해 대립되는 것들 중에서 선택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주님의 도움을 받아 개별적으로 내려야 한다.
“여러분은 각자 여러분 앞에 놓인 선택과 관련해 주님이 개개인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아야 합니다.”라고 밸라드 장로는 말했다.
한 자매는 학업을 계속하도록 영감을 받는 반면, 다른 자매는 가정을 시작하라는 영감을 받을 수 있다.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했다. “서로의 선택이나 그런 선택을 내리게 한 영감에 의문을 품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상처가 되고 비우호적인 질문은 삼가야만 합니다. ... 우리는 모두 전 세계의 자매들이 삶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려 노력하는 동안 자아를 발견하는 상황에 더욱 친절하고 사려 깊게 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이 잘못된 것으로 보이는 선택을 하면, 마음을 억누르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밸라드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교회 회원으로서, 우리는 자신의 신앙에 대해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지한 의문이나 걱정이 있는 사람을 비난하면 안 됩니다. 회복, 그 영광스럽고 놀라운 일은 14세의 한 어린 소년의 영적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이러한 질문들이 우리로 하여금 신앙의 빛 안에서 진리를 찾도록 유도한다면 진정한 개종으로 이끄는 촉매가 될 수 있습니다.”
“진리의 탐구자”로서 조셉 스미스가 보인 모범은 걱정이나 질문, 심지어 의심이 있을 때, 어떻게 답을 찾아야 하는지 좋은 예를 보여준다. 이 선지자는 경전의 말씀과 진심 어린 기도를 통해 영감을 받았다.
밸라드 장로는 “오늘날, 우리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여쭤보지 않고 구글에 묻기를 바라는 듯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인터넷은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지만, 영적으로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온라인에서 찾을 때는 각 사람은 신중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가르쳤다.
“우리는 복음 진리를 구할 때, 신뢰할만한 자료를 찾아야 할 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추구하는 경전 공부와 주님의 종이 한 말씀 공부에서도 주님께 동등한 시간을 드려야 합니다.” 밸라드 장로는 하나님 아버지야말로 진리의 궁극적인 원천이시라고 말씀했다.
단합된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개별적으로나 집단적으로 중요하며, 각 사람은 독특한 힘, 통찰력 및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 저는 헌신적인 여러분 자매님들에게 여성과 신권이라는 분열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현재의 화제에 대해서도 가정이나 교회 회중 간에 분파 또는 분열이 존재하지 않게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이 교리를 명확히 밝혔으므로, 우리는 감정이 격해지거나 깊은 차이가 있을지라도 참을성 있게 서로를 대하며 그리스도와 같은 친절함과 존경심으로 상대방을 대해야 합니다.”
밸라드 장로는 영원한 가족의 중요성과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제자가 되겠다는 선택에 대해 말씀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마음이 굳세고, 주님을 신뢰하며, 기꺼이 영혼을 구하고 하나님의 왕국을 세울, 충실하고, 헌신적인 자매 성도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