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소셜 미디어를 의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제공: 카밀 웨스트, ChurchofJesusChrist.org Church News
기사 하이라이트
- 부모는 자녀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그들과 함께 의논해야 하며, “준비시키고 예방하는 과정에서” 그들을 지도해야 한다.
- 자녀가 올바른 원리를 배우고 적용하도록 부모가 돕는다면, 그들은 더욱 자제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교회에서는 점차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소셜 미디어의 대중성을 활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메시지가 “땅 끝까지” 전해지고 “모든 피조물에게 전파되”어(교리와 성약 58:64) 마지막 날에 선교 사업이 확산되리라는 예언을 성취하고 있다.
교회가 다양한 소셜 매체를 통해 빛과 미덕을 전하려는 노력을 계속하는 한편으로, 부모는 가정에서 어떤 소셜 매체를 이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또 그런 도구들을 어떻게 의롭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가족이 어떤 안전 수칙을 따를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자녀들과 함께 상의할 책임과 기회를 갖는다.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서 기술이 갖는 역할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신임 선교부 회장 세미나에서 “기술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셨음’을 선포하고(고린도전서 2:2) ‘백성에게 회개를 전파할’ 수 있는(교리와 성약 44:3) 강력하면서도 수많은 경로를 제공”한다고 가르쳤다.(“They Should Proclaim These Things unto the World” [2016년 6월 24일, 신임 선교부 회장을 위한 세미나에서 하신 말씀]) (관련 기사 참조)
베드나 장로의 조언은 특히 오늘날의 부모와 가족에게 적용할 수 있다.
베드나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디지털 및 모바일 기기는 사용법과 크기, 동력 면에서는 확실히 변화가 생기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기기들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실, 이 “혁신, 발명, 기술의 기적적인 진보” 덕분에 구원 사업이 가능했고 가속화되었으며 후기에 주님의 사업이 앞당겨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및 모바일 기기는 사용법과 크기, 동력 면에서는 확실히 변화가 생기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기기들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라고 베드나 장로는 말했으며, 소셜 미디어에 몰두하는 자라나는 세대는 이런 통신 수단을 통해 회복된 복음을 듣고 배울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자라나는 세대는 이런 통신 수단을 통해 회복된 복음을 듣고 배울 준비가 특히 잘 되어 있다.
베드나 장로는 “오늘날 대부분의 젊은이가 디지털 기술을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사용“한다고 말씀했다. 그들은 Facebook, Twitter, YouTube, 및 Snapchat과 더불어 살며,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는다. “그들은 어디를 [가든] 글자 그대로 모바일 기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합니다.]”
베드나 장로는 “마치 홍수와 같이 땅을 휩쓸게 하리니”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다음의 내용을 위해 이 영감 어린 도구를 적절하게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 영원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당신의 자녀들을 위한 행복의 계획, 그리고 세상의 구주이신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 후기에 복음이 실제로 회복되었음을 선포한다.
- 주님의 사업을 성취한다.
교회에서는 그러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도움으로 소셜 미디어 보유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그중에는 제일회장단 및 십이사도 정원회의 각 회원과 그 외 지도자들의 개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포함된다.(소셜 미디어에서 교회 지도자를 팔로잉하는 법 알아보기[영문으로 이용 가능])
교회에서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사용하여 힘을 북돋는 메시지를 정기적으로 게시하며 회원들에게 “선한 것을 나누라”고 권유한다. 한 가지 예로는 사람들에게 12월과 그 이후로, 작지만 의미 있는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빛을 나누도록 격려하는 “세상을 비추라” 캠페인이 최근에 시행되었다.
소셜 미디어 메시지를 위한 네 가지 지침
베드나 장로는 회원들에게 다음의 네 가지 지침에 따라 “의와 진리로 가득 찬 메시지로 땅을 휩쓸게” 하라고 권고했다.
- 메시지는 진실하며 일관성을 유지한다.
- 다투고, 논쟁하고, 비난하고,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교화하고 희망을 주는 것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 다른 사람과 단체의 지적 재산을 존중한다.
- 현명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여 자신과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한다. (세상 사람들이 여러분의 메시지와 사진에 항상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한다.)
몇 가지 경고
베드나 장로는 이처럼 강력한 매체를 의롭게 사용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선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모든 도구가 사탄에 의해 사악한 목적으로 이용”된다고 말했다.(“They Should Proclaim These Things unto the World”)
2009년 교회 교육 기구 노변의 모임에서 베드나 장로는 “사이버 공간에서 나누는 대화와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치는 영향, 즉 잠재적인 질식, 숨 막힘, 억눌림, 구속” 등에 대해 경고하며 회원들에게 “악하고 퇴폐적인 목적을 조장하며 높은 사실성을 만들어내는 데 사용되는, 감각을 무디게 하고 영을 파괴하는 사이버 기술의 영향력을 경계하도록” 당부했다.(“사물을 있는 그대로”, 리아호나, 2010년 6월호, 26쪽)
이후에 베드나 장로는 이렇게 경고했다. “기술의 오용으로 너무 많은 시간이 허비되고, 너무 많은 관계가 손상되거나 무너질 수 있으며, 의로움이라는 귀중한 틀이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올바르게 응용하더라도 그 때문에 우리의 시간, 에너지, 자원을 더 잘 혹은 최대한 활용하는 일이 방해받아서는 안 됩니다.”(“마치 홍수와 같이 땅을 휩쓸게 하리니”)
준비시키고 가르쳐야 하는 부모의 의무
기술은 본질적으로 위험하므로, 부모는 자녀가 소셜 미디어와 여러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그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준비시키고 예방하는 과정에서” 그들을 지도해야 할 성스러운 의무를 갖는다.
베드나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전자 기기의 사용을 지나치게 통제하거나 끝없이 규칙과 규제를 만들어 내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바람직한 태도와 의로운 행동은 끊임없는 강압과 강제적 통제 속에서는 증진될 수 없습니다. 그들이 곧고 좁은 길을 나아갈 때 여러분의 사랑과 인내, 가르침, 보살핌은 매우 중요한 영적 지지대가 될 것입니다.”
베드나 장로는 자라나는 세대가 올바른 원리를 배우고 적용하도록 부모가 돕는다면 그들이 더욱 자제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런 원리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 자녀들에게 “도덕 의지를 올바르게 행사하고, 그저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객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교리에 따라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주체가 되도록” 가르친다.
- “악을 잘 극복하고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차단 장치는 그리스도의 충실한 제자의 마음과 생각 속에 있음을 알도록” 돕는다. “성신이 함께할 때만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에베소서 6:16) 막아낼 수 있을 만큼 강해질 수 있다.”
- 그들이 “이런 도구들을 사용하여 구원 사업을 진전시킬 수 있도록 영감을 통해 수많은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그러한 지침은 청소년들이 “언제까지나 쌓아 올릴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They Should Proclaim These Things unto the World”).
가족이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정하기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전자 기기 사용에 대한 안전 수칙을 정할 때, 선교사들이 사용하는 전자 기기 사용 안전 수칙 책자(인쇄본과 복음 자료실 앱으로 이용 가능)에서 고쳐 만든, 다음 지침이 유용할 것이다.
- 영의 속삭임을 따른다.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이 가족들을 부적절한 내용에 접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긴 하지만,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시간 내내 차단 효과를 내지는 않는다. 최고의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은 성신의 은사의 도움을 받아 의로운 선택을 하려는 개개인의 의지와 소망이다.
- 더 높은 목적에 집중한다.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구체적인 목적을 정하고 지루하거나, 외롭거나,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전자 기기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기 쉬운 감정 상태일 때는 그 사용을 제한한다.
- 자제한다. 여러분이 전자 장치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모임, 약속, 대화 중에 방해받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설정을 해 둔다.
- 하나가 된다. 가족이 함께 안전 수칙을 정하고 따르는 일에서 서로를 돕기로 합의한다. 혼자 있거나 다른 사람이 여러분의 화면을 볼 수 없을 때는 전자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가족 구성원 한 사람이 전자 기기를 오용할 경우, 다 함께 애정을 기울여 어떤 점을 바꾸어야 할지 평가하고 의로운 습관을 굳힌다.
안전 수칙에 따라 생활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가족들과 함께 돈독하고 의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오는 힘에 의지하도록 서로 도울 때 최상의 보호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