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세미나리 과정이 ‘와서 나를 따르라‘ 교과 과정 및 일정에 맞추어 조정되다
제공: 오브리 에어, Church News 기자
기사 하이라이트
- 세미나리 프로그램이 ‘와서 나를 따르라‘ 교과 과정 및 일정에 맞추어 조정된다.
- 이 교과 과정은 더욱 교리에 기초를 두게 될 것이며, 청소년을 강화하고 보호하며, 선교 사업, 결혼, 교회 봉사를 위해 그들을 준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에게 더 큰 힘이 필요한 이 시기에 우리는 이러한 변화가 큰 진보라고 생각합니다.”—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관련 링크
2019년 3월 22일, 제일회장단은 전 세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세미나리 교과 과정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중요한 변경 사항이 담긴 서한을 발표했다. 세미나리 과정이 와서 나를 따르라 교과 과정 및 일정에 맞추어 조정될 것이다.
서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와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가정, 주일학교 및 세미나리에서의 공부를 통합하여, 가정이 중심이 되고 교회가 뒷받침하는 복음 학습 방식을 향상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청소년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키우고 회복된 복음으로 더 깊이 개심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세미나리에 온전히 참석하기를 권고합니다.”
같은 날 세미나리 웹사이트에는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교회 교육 기구 총감 킴 비 클라크 장로, 본부 청녀 회장 보니 에이치 코든 자매,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육감 채드 에이치 웹 형제가 변경된 사항과 그것이 세미나리 학생과 교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해 토론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동영상에서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2020년 1월부터는 [기존에 새 학년이 시작되는 일정(북미 지역에서는 8~9월에 새 학년 시작)에 맞추어 세미나리를 시작하던 방식에서 연례 일정에 따라 연초에 세미나리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이로써 세미나리 교과 과정을 와서 나를 따르라 과정에 맞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변경 사항은 2019년 여름에 시행될 것입니다. 올해 6월부터 새로 바뀐 일정에 따라 신약전서를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세미나리 학습은 계속해서 경전을 기반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교회 지도자들은 이 교과 과정이 더욱 교리에 기초를 두게 될 것이며, 청소년을 강화하고 보호하며 선교 사업, 결혼, 교회 봉사를 위해 그들을 준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에게 더 큰 힘이 필요한 이 시기에 우리는 이러한 변화가 큰 진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홀런드 장로는 말했다. “이는 지금 교회에서 집중하고 있는 다른 것들에 발맞춘 훌륭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정이 중심이 되고 교회가 뒷받침하는 개념과도 아주 잘 통합되리라 믿으며, 이제 가정이 중심이 되고 세미나리가 뒷받침하는 복음 학습 방식이 추가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계속 진행되는 회복
클라크 장로는 이러한 변화가 올해를 시작으로 다음 해로 이어져 시행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는 바로 주님의 선지자께서 연차 대회에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이 중심이 되고 교회가 뒷받침하는 복음 학습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가정이 중심이 된 교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분이 그렇게 말씀하셨기에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클라크 장로는 영감에 찬 변화를 어떻게 실행에 옮길지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넬슨 회장의 지침을 통해 “일단 시작한 다음에 그것을 실행할 방법을 알아내자”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홀런드 장로가 설명한 바와 같이, 이것 또한 교회의 회복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한 가지 예시이다.
“제게 가장 감동을 주는 부분은 이 모든 일이 일어나고 있는 배경입니다. 그것은 바로 회복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회복과 계시 그리고 선지자의 지도력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난 몇 개월간 일어났던 이러한 모든 변화와 발전의 근간입니다.”
홀런드 장로는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저는 세미나리를 사랑합니다. 제가 세미나리를 할 때도 저는 세미나리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는 세미나리를 통해 교회의 청소년들이 표준 경전을 읽고, 구주에 관해 알게 되며, 그분의 가르침에 집중하게 된다며, 세미나리는 교회 청소년들에게 귀중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클라크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청소년들이 더욱더 주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돌이켜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들은 경전에 관해 개인적으로 영적인 경험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경전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다루어 그들이 그러한 영적인 경험을 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이 새로운 변화의 또 다른 유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든 자매는 청소년이 세미나리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가족들에게 가르치고 간증하도록 더 많은 기회를 주면 그들은 자신의 “영혼을 … 크게 만“들고 자신의 간증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든 자매는 “청소년이 스스로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을 인지하게 될 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본부 청녀 회장이자 교회 교육 임원회 위원인 보니 에이치 코든 자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이자 교육 총감인 킴 클라크 장로,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육감 채드 웹 형제.
단순화된 방식
교회 지도자들은 이 새로운 조정 사항으로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대하고 기꺼이 배우고자 한다면 새로운 세미나리 교과 과정 및 일정은 전 세계에서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변화를 통해 청소년들은 주일학교, 세미나리, 개인 학습 시간에 각기 다른 경전을 공부하는 대신, 하나의 경전에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교회 지도자들은 설명했다.
코든 자매는 청소년들이 복음을 공부할 때 어떤 분야를 우선시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는 것을 자주 들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제가 아주 명백하다고 생각하는 축복 한 가지는 단순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단순해진 복음 학습을 통해 더 깊이 이해하고, 구주께로 더욱 마음을 돌이킬 수 있게 된다고 지도자들은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서, 이전 세미나리 교과 과정에서는 경전을 주제별 혹은 순차적으로 학습했다면, 새로운 방식에서는 주제별 접근과 순차적 접근이 혼합된 학습 및 교수법을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웹 형제는 말했다. 또한, 이 새로운 방식을 통해서 교리 익히기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교실과 가정에서 보다 심도 있는 학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제별 학습과 순차적 학습을 혼합하는 것에 대해 웹 형제는 이렇게 말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계속해서 경전을 사랑하고 경전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숙지하도록 도우면서 그들에게 의미 있는 적절한 방식으로 그들의 삶의 이 시기에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을 가르칩니다.”
클라크 장로는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는 … 학생들이 깊이 있게 공부하고, 복음 교리를 진정으로 이해[할] …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 우리는 또한 그들이 서로 다른 경전을 함께 엮을 때 얻게 되는 힘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몰몬경을 공부하는 동안, 신약전서에서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클라크 장로는 경전들이 그리스도의 교리를 통해 어떻게 서로 조화를 이루고 뒷받침하는지를 이해할 때 힘이 발휘된다고 하며, 학생들은 복음 원리를 이해할 때 그에 따라 생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이 진정으로 복음 원리에 따라 생활하는 법을 배울 때, 그들은 “주님께서 바라시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