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야 하고 또 가족에게 기도하라고 가르쳐야 할 필요성이 요즘처럼 컸던 시대는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기도는 유혹을 막는 방어책입니다. 우리가 필멸의 세상이라 부르는,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이 여행에서, 우리의 길을 가는 데 필요한 축복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진지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통해서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가 하는 말과 행동을 통해 배웁니다. 어머니,아버지가 인생에서 맞는 시련을 열렬한 기도를 통해 헤쳐 나가는 것을 보거나, 하나님이 친절히 응답해 주셨다는 부모의 진실한 간증을 듣는 자녀는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시련이 닥칠 때, 그 자녀는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경전에는 마지막 날이 되면 구주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사탄이 우리를 유혹할 것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항상 그들을 사랑하고 또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지식은 지속적으로 그들에게 큰 힘을 줄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에워싸고 있는 사악한 영향력들을 생각해보면 과연 아침에 무릎을 꿇고 함께 주님께 보호를 간구하지 않고 그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겠습니까? 취침 전에 우리가 그분께 우리의 책임에 대해 보고하고 그분의 축복에 감사드리기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가족 기도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