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지식을 얻음, 3부: 주님께서 정하신 출처를 통해 더 깊은 이해를 구한다” 『몰몬경 교사 교재』(2024)
“영적인 지식을 얻음, 3부: 주님께서 정하신 출처를 통해 더 깊은 이해를 구한다” 『몰몬경 교사 교재』
영적인 지식을 얻음, 3부
주님께서 정하신 출처를 통해 더 깊은 이해를 구한다
교리 익히기의 목적 중 하나는 영적인 지식을 얻는 원리를 배우고 적용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과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공하신 출처를 통해 진리를 탐구하는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는 중요하다
삶에서 물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본다.
-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중요할 때는 언제인가?
-
마시는 물의 ‘출처’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진리를 추구하는 것은 물을 마실 때와 마찬가지로 출처가 중요하다. 질문이나 고민이 있을 때 의지할 수 있는 출처를 생각해 본다. 이러한 출처가 진정한 해답을 제공하리라는 점을 얼마나 확신하는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답을 찾을 때, 진리를 배우는 것과 그릇된 생각에 속는 것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출처에 잘못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더라도 그 사실을 항상 인식하지는 못할 수 있다. 일부 출처는 불신, 두려움 및 의심을 유발하기 위해 계산된 것일 수도 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여러분의 진실한 질문에 대답하기를 원하시며, 여러분을 인도하기 위해 믿을 만한 출처를 마련하셨다. 이 과는 주님께서 정하신 출처를 통해 학습하고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진리를 구함
몰몬경에 나오는 시렘이라는 인물은 니파이의 형제 야곱과 대적했는데, 그는 “[야곱]을 흔들어 신앙에서 떨어지게 하”고자 했다.(야곱서 7:5) 시렘은 야곱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거짓 교리를 가르친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무도 그러한 것들을 알지 못함이니, 사람이 장차 올 일을 말할 수 없음이니라”(야곱서 7:7) 이에 야곱은 장차 오실 구주에 대한 진리를 자신이 어떻게 알았는지 선포했다.
야곱서 7장 8~12절을 읽으며 야곱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배우는 데 도움이 됐던 출처를 알아본다.
-
야곱이 이러한 출처들이 진리를 담고 있다고 신뢰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교리 익히기 핵심 자료』(2022), “영적인 지식을 얻음” 부분에서 1, 11~12 단락을 읽고 지식의 출처를 찾아본다.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단어와 문구에 표시하면 좋을 것이다.
이전 과에서 애드리는 다음과 같이 질문했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왜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도록 내버려 두실까?” 주님께서 정하신 출처에서 진리를 찾는 법을 연습을 하기 위해 몇 분 동안 다음 활동 중 두 가지 이상을 완수한다. 배운 것을 학습 일지에 기록한다.
-
학생들의 부모 및 교회 지도자: 부모 또는 교회 지도자에게 애드리의 질문을 문자 메시지로 보내고, 세미나리에서 토론하는 문제인데 이 문제에 관한 생각을 알고 싶다고 설명한다.
-
기도: 개인적으로 조용히 기도하며 이 질문에 관해 성신의 인도와 영감을 구한다.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을 기록한다.
-
경전: 애드리에게 도움이 될 경전 구절을 찾는다. 예를 들어, 몰몬경에서 육체적 사로잡힘의 고통을 경험했던 앨마 백성들의 이야기를 읽어 본다.(모사이야서 23:21~23, 24:8~15 참조)
-
주님의 선지자: 애드리에게 도움이 될 선지자의 말씀을 찾는다. 예를 들어, 십이사도 정원회의 조셉 비 워스린(1917~2008) 장로의 다음 말씀을 읽는다.
실망과 고통, 슬픔의 시간들을 견디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우리가 이 지상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실질적인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비록 당시에는 견디기 힘들 때가 많지만, 우리들의 이해력을 넓혀 주고, 성품을 키우며, 다른 사람에 대한 연민을 키우게 하는 바로 그런 종류의 경험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극심한 고통을 겪으셨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가 겪는 고통을 이해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슬픔을 이해하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려운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면, 우리도 또한 다른 사람에 대한 연민과 이해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조셉 비 워스린, “어떤 일이 닥쳐오든 그것을 사랑하십시오”, 『리아호나』, 2008년 11월호, 27쪽)
영혼의 질문
십이사도 정원회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운 질문과 고민을 “영혼의 질문”으로 칭했다.(“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103쪽 참조) 학습 일지에 “영혼의 질문”을 나열해 본다. 여러분 자신의 질문일 수도 있고 친구나 가족의 질문일 수도 있다.
하나님 아버지의 도움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질문을 선택한다. 잠시 시간을 내서 주님께서 정하신 출처에서 더 깊은 이해를 구한다. 성신의 인도를 구하고, 이를 통해 이해한 것을 학습 일지에 기록한다.
처음에는 ChurchofJesusChrist.org, 복음 자료실 앱 또는 교회 잡지의 연차 대회 특집호에서 자신의 질문을 다룬 교회 지도자들의 말씀을 찾아볼 수 있다. 경전 안내서와 몰몬경 합본 색인을 통해서도 유용한 경전 구절을 찾을 수 있다.
영적인 질문에 답을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기억한다. 우리가 영적인 지식을 얻는 주님의 패턴을 따를 때 성신이 “여기에서 조금 저기에서 조금” “말씀에 말씀을 더하”여 우리를 가르칠 수 있다.(니파이후서 28:30) 배운 것을 가족이나 교회 회원들에게 나눌 기회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