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Samaritan[선한 사마리아인], 애니 헨리 네이더

4월 23일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더 큰 사랑을 보일 수 있을까?

마태복음 18장; 누가복음 10장

함께 협의한다

반 또는 정원회 회장단 일원이 이끈다: 약 10~20분

모임을 시작하면서, 다 함께 청녀 주제 또는 아론 신권 정원회 주제를 낭송한다. 그런 후 아래의 질문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하거나, 여러분이 생각해 낸 질문을 활용해 구원 및 승영 사업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일반 지침서』,10.2, 11.2, ChurchofJesusChrist.org 참조) 토론한 내용을 실천할 방법을 계획한다.

• 복음대로 생활한다. 최근에 우리는 어떤 경험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워질 수 있었는가?

•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돌본다. 최근에 와드로 이사왔거나 교회에 들어온 사람은 누구인가? 어떻게 하면 그들이 환영받는다고 느끼게 할 수 있을까?

•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권유한다. 앞으로 있을 활동 중 친구에게 참석을 권유할 수 있는 활동이 있을까?

• 가족을 영원히 하나로 결속시킨다. 우리의 개인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까?

적절하다면, 공과 끝부분에 다음과 같이 한다.

• 가르친 원리에 대해 간증한다.

• 반원 또는 정원회 구성원들에게 그들이 모임 중에 세운 계획이나 받은 권유를 다시 한번 일러 준다.

교리를 가르친다

성인 지도자 또는 청소년이 이끈다: 약 25~35분

영적으로 자신을 준비한다

예수께서 “어떤 율법교사”에게 두 가지 큰 계명,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가르친 다음, 그 율법교사는 이렇게 물었다.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누가복음 10:25~29; 마태복음 22:35~40 참조) 구주께서는 그에 대한 답변으로 부상당한 유대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던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려주셨다. 그 사마리아인은 유대인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피난처로 데려갔으며, 치료를 위한 돈까지 지불했다. 유대인은 사마리아인들과 서로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으나, 이 사마리아인은 자신과 그 유대인 간의 차이점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을뿐더러, 그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그를 판단하지 않았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모른 척하지도 않았다. 개인적으로 번거로운 상황이었고 희생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왔으며, 이는 그 사람과 하나님께 사랑을 보인 것이었다. 누가복음 10장 25~27절에 나오는 구주의 가르침을 깊이 생각해 보는 동안,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 정말로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본다.(27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보이는 것이라는 사실을 여러분이 가르치는 청소년들이 이해하도록 어떻게 도와줄 수 있겠는가?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봉사하도록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에는 무엇이 있겠는가? 가르칠 준비를 하는 동안 러셀 엠 넬슨 회장의 말씀 “크고 둘째 되는 계명”을 읽어볼 수도 있다.(『리아호나』, 2019년 11월호, 96~100쪽)

함께 배운다

주변 사람들에게 더 큰 사랑을 보이는 것에 관한 토론을 시작하기 위해, 반 또는 정원회 구성원들에게 마가복음 10장 26~37절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것에 관해 무엇을 배웠는지 나눠달라고 할 수 있다. 마가복음 10장 27절과 “참고 자료”에 나오는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의 말씀에서는 첫째 되는 계명과 둘째 되는 계명 사이의 관계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다음 아이디어는 주변 사람에게 더 큰 사랑을 보이는 것에 관한 토론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른 이들에게 봉사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보이는 위대한 모범을 보이셨다. 반 또는 정원회 구성원들은 그분의 모범을 공부하며 영감을 받을 것이다. 각 청소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떠올려 보고, 그분의 삶에서 다른 이들에게 큰 사랑을 보이신 때를 선택해 보라고 한다. 각자에게 선택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고, 그 이야기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이유도 말해 달라고 한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청소년들에게 구주께서 보이신 사랑의 모범을 따를 수 있는 방법 한 가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사람 중 그 모범을 따르는 누군가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는지 이야기해줄 수 있다.

• 반 또는 정원회 구성원들과 함께 “참고 자료”에 있는 러셀 엘 넬슨 회장의 말씀을 살펴보고 그에 관해 토론한다. 반 또는 정원회 구성원들에게 이번 공과에 나와 있는 연차 대회 말씀 중 하나 또는 몇 개를 살펴보면서 다른 이들을 사랑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가르침을 찾아보라고 할 수도 있다. 청소년들은 다음 사항에 집중할 수 있다. 넬슨 회장의 말씀 “크고 둘째 되는 계명”과 옥스 회장의 말씀 “타인을 사랑하고, 차이를 존중하며 살아갑시다” 섹션 I과 섹션 II, VI에서 어떻게 봉사할 수 있는지에 관한 예시를 찾아본다. 그리고 게리 이 스티븐슨 장로의 말씀 “마음이 함께 맺어지고”에서 토끼에 관한 이야기와 청소년들에게 주는 권고를 찾아본다. 또한 모사이야서 2장 17절과 모로나이서 7장 45~48절을 함께 읽어볼 수도 있다. 청소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눈 가르침을 칠판에 적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 다음 반 또는 정원회가 함께 가족들이나 친구, 지역 사회, 또는 심지어 사랑하기 어렵다고 느껴지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떻게 그 가르침을 더욱 잘 적용할 수 있을지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해볼 수 있다.

• 반 또는 정원회 구성원들이 구원 및 승영 사업에 기울이는 노력이 사랑으로 영감 받은 것일 때, 그 노력은 더욱 의미 있고 즐거울 것이다. 사랑이 어떻게 구원 및 승영 사업의 각 요소에 동기가 되는지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네 가지의 요소를 칠판에 써볼 수도 있다.(『일반 지침서』,1.2 참조) 그런 다음, 다른 이들을 향한 사랑 가득한 마음은 그들이 참여하는 각 요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청소년들에게 함께 토론해 보자고 한다. 그들은 자신의 삶에서 그런 경험을 했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삶에서 그것을 보았을 수도 있다. 그러한 경험을 함께 나누어 달라고 한다.

넬슨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때, 그분께서는 우리 마음을 다른 사람들의 복리로 향하게 하[십니다.]”

신앙으로 행한다

반원 또는 정원회 구성원들에게 오늘 받은 영감을 실천하기 위해 어떻게 할지 깊이 생각한 뒤, 그것을 기록해 보라고 권유한다. 청소년들이 원한다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볼 수도 있다. 그들에게 자신이 받은 영감을 실천하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강화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참고 자료

• 댈린 에이치 옥스, “타인을 사랑하고, 차이를 존중하며 살아갑시다”, 『리아호나』, 2014년 11월호, 25~28쪽

• 게리 이 스티븐슨, “마음이 함께 맺어지고”, 『리아호나』, 2021년 5월호, 19~23쪽

• “가장 큰 계명”(동영상), ChurchofJesusChrist.org

•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하지만 이 둘째 계명을 지키려는 열의 때문에 우리의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첫째 계명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는 두 가지 큰 계명을 모두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는 율법과 사랑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고 힘씁니다. 다시 말해, 계명을 지키고 성약의 길을 걸으면서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길을 걸어가기 위해 우리는 그 과정에서 무엇을 지지하고, 무엇을 반대하며, 어떻게 사랑하고 정중히 경청하고 가르칠 것인지에 관하여 신성한 영감을 구해야 합니다. 그 길에서 우리는 계명에 관해 타협해서는 안 되지만, 온전한 이해와 사랑을 보여야 합니다.”(“두 가지 큰 계명”, 『리아호나』, 2019년 11월호, 73~75쪽)

•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후기 성도들은 … 진정 크고 첫째 되는 계명과 둘째 되는 계명에 따라 살고자 노력합니다.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때, 그분께서는 우리 마음을 다른 사람들의 복리로 향하게 하시며, 이는 아름답고도 고결한 방식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반복됩니다. … 다른 이들을 돕는 것, 즉 우리가 우리 자신을 돌보는 것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다른 이들을 돌보기 위해 마음을 다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로 우리의 기쁨입니다. 특히 남을 돕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그리고 그 일이 우리의 안락함을 깨고 불편을 감수하게 하는 상황에서도 말입니다. 크고 둘째 되는 계명에 따라 생활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는 열쇠입니다.(“크고 둘째 되는 계명”, 『리아호나』, 2019년 11월호, 97쪽, 100쪽)

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복음에 따라 생활하는 여러분의 경험은 여러분이 가르치는 원리에 대한 강한 간증을 나눌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여러분이 그에 따라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성신은 여러분이 가르치는 것이 참됨을 증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