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15일. 이더서 1~5장: ‘믿지 않음의 휘장을 … 찢어 버리[라]’”,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0 몰몬경』(2020)
“11월 9일~15일. 이더서 1~5장”,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0』
11월 9일~15일
이더서 1~5장
“믿지 않음의 휘장을 … 찢어 버리[라]”
이더서는 니파이 백성들보다 수 세기 전에 먼저 약속된 땅에 도착했던 야렛 백성의 기록이다. 하나님은 모로나이에게 이더의 기록을 몰몬경에 수록하도록 영감을 주셨다. 왜냐하면, 그 기록과 우리 시대는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더서는 여러분의 삶과 어떻게 연관된다고 느끼는가?
느낌을 기록한다
하나님의 길은 우리의 길보다 높으며 우리는 언제나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하지만, 그분은 또한 우리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격려하신다. 그것이 바로 야렛과 그의 형제가 배운 교훈이었다. 예를 들어, “온 땅 위에 뛰어난 [새로운] 땅”으로 간다는 것을 처음 생각한 이는 야렛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주님은 그를 “긍휼히 여기”시고 “이같이 내가 네게 행할 것은 이 오랜 시간을 네가 내게 부르짖었음으로 인함이니라”라는 말씀과 함께 그의 요청을 승낙하실 것을 약속하셨다.(이더서 1:38~43 참조) 그리고 야렛의 형제가 그들이 약속된 땅까지 타고 갈 배의 내부가 매우 어둡다는 것을 깨닫자, 주님은 그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보라고 하시며 보통은 우리가 그분께 여쭈는 이런 질문을 던지셨다. “내가 어떻게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이더서 2:23) 이 질문의 교훈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만사를 명하시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의견을 그분과 나눌 수 있다. 그러면 그분은 우리의 생각을 듣고 승인해 주시거나 다른 권고를 주실 것이다. 때때로 우리가 구하는 축복을 가로막는 유일한 장벽은 우리가 친 “믿지 않음의 휘장”일 수 있다. 만일 우리가 그 “휘장을 … 찢어 버”릴 수 있다면(이더서 4:15),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꺼이 하고자 하시는 일들에 놀랄지도 모른다.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내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 그분은 나를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
이더서 1장 33~43절에는 야렛의 형제가 드린 세 번의 기도가 기록되어 있다. 이 각각의 기도에 대한 주님의 반응에서 우리는 무엇을 알게 되는가? 기도로 주님께 부르짖었을 때 여러분을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꼈던 경험을 떠올려 본다. 이 경험을 기록해 두고, 여러분의 간증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한다.
나는 내 삶을 위한 계시를 받을 수 있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계시를 받는 영적인 능력을 키우시기를 간청합니다. … 성신의 은사를 향유하고 영의 음성을 더 자주, 더 분명히 듣는 데 필요한 영적인 일들을 하고자 선택하십시오.”(“교회를 위한 계시와 우리 삶을 위한 계시”, 『리아호나』, 2018년 5월호 96쪽)
이더서 2장, 3장 1~6절, 4장 7~15절을 공부하면서, 개인적인 계시를 구하는 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진리를 찾았는가? 야렛의 형제가 한 질문 또는 고민과, 그것에 대해 그가 한 일을 한 가지 색으로 표시하고, 주님께서 그를 도우시고 당신의 뜻을 알리신 방법을 또 다른 색으로 표시한다. 야렛의 형제가 주님과 대화한 방식에서 어떤 점이 인상 깊게 느껴졌는가? 이 구절에 따르면, 우리는 삶에서 더 많은 계시를 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님은 내게 닥칠 “큰 깊음”을 건너도록 나를 준비시키실 것이다.
야렛 백성들은 약속된 땅에 도달하기 위해 “큰 깊음”을 건너야 하는 크나큰 난관에 봉착했다.(이더서 2:25) 여기서 “큰 깊음”이라는 말은 고난과 도전을 마주할 때 종종 느끼는 감정을 설명하기에 적합한 표현이기도 하다. 또한 야렛 백성들이 했던 것처럼 때로 우리는 자신의 “큰 깊음”을 건너야만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수 있다. 이더서 2장 16~25절에서 여러분의 삶과 비슷한 점들이 보이는가? 주님은 여러분이 직면할 어려움에 대비하여 여러분을 어떻게 준비시키셨는가? 주님께서는 장차 필요한 곳에 우리를 쓰시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야렛의 형제는 셀렘산에서 하나님과 자신에 관하여 많은 것을 배웠다. 이더서 3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적이고 육체적인 본질에 관하여 무엇을 배우게 되는가? 이러한 진리는 여러분이 자신의 신성한 정체성과 잠재력을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야렛의 형제는 주님을 본 첫 번째 사람이었는가?
하나님은 야렛의 형제 이전에 다른 선지자들에게도 자신을 보이셨다.(예를 들어 모세서 7:4, 59 참조) 그런데 왜 주님은 그에게 “사람에게 내가 결코 나를 보이지 아니하였었나니”라고 말씀하셨던 것일까?(이더서 3:15)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다음과 같이 추측했다. “그리스도는 야렛의 형제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내 의사에 따라서가 아니라 온전히 사람의 신앙 때문에 사람에게 나를 보인 적이 결코 없었나니.’”(Christ and the New Covenant [1997], 23)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가족과 함께 경전을 읽을 때, 여러분은 가족의 상황에 맞게 어떤 원리를 강조하고 토론해야 할지를 영의 도움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제언을 참고한다.
이더서 1:34~37
우리는 이 성구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에 관하여 무엇을 배우는가? 이 구절에서 우리는 이외에 기도에 관한 또 어떤 진리를 찾을 수 있는가?
이더서 2:16~3:6
문제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방법에 관하여 야렛의 형제가 보인 모범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주님께 응답을 구하고 받았던 각자의 경험을 함께 이야기해 본다.
이더서 4:11~12
이 구절을 읽은 다음, 가족이 다 함께 여러분의 가족에게 일상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들(영화, 노래, 게임, 사람 등)을 종이에 적어서 그릇에 넣는다. 돌아가면서 종이를 하나씩 고르고, 그것이 “[여러분이] 선을 행하도록 설득하는”지 토론해 본다.(이더서 4:12) 가족들은 그와 관련하여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가?
이더서 5장
상자에 물건이나 간식을 숨기고, 가족 한 명에게 안을 들여다보고 나서 나머지 가족들에게 그것이 무엇인지 단서를 말해 주게 한다. 이더서 5장을 함께 읽고, 주님이 그분의 사업에 증인들을 쓰시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함께 이야기한다. 우리는 어떻게 몰몬경에 관한 간증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을까?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