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교리와 성약
11월 8일~14일. 교리와 성약 129~132편: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어떠한 축복을 얻을 때에는 … 순종하였음으로 얻게 되는 것이니라”


“11월 8일~14일. 교리와 성약 129~132편: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어떠한 축복을 얻을 때에는 … 순종하였음으로 얻게 되는 것이니라’”,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1 교리와 성약』(2020)

“11월 8일~14일. 교리와 성약 129~132편”,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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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에서 가르치는 조셉 스미스

1840년 나부의 조셉 스미스, 시어도어 고카

11월 8일~14일

교리와 성약 129~132편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어떠한 축복을 얻을 때에는 … 순종하였음으로 얻게 되는 것이니라”

129~132편에는 귀중한 원리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개요는 그중 일부만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 외에 또 어떤 진리들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는가?

느낌을 기록한다

브리검 영은 조셉 스미스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천국에 관한 것들을 유한한 인간이 이해하도록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499~500쪽) 이 점은 선지자가 1840년에 나부에서 전한 가르침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교리와 성약 129~132편에는 그 가르침의 일부가 기록되어 있다. 구주는 어떤 분이신가? “그는 우리와 같은 사람”이시다. 하늘은 어떤 곳인가? “여기에서 우리 가운데 존재하는 것과 똑같은 사귐이 그곳에서도 우리 가운데 존재”할 것이다.(교리와 성약 130:1~2) 또한 올바른 권세로 인봉된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 관계가 다음 세상에서도 “완전한 효력”을 발휘할 것이다.(교리와 성약 132:19) 이와 같은 진리를 알면 하늘은 그리 멀지 않아 보이며, 영광스러우면서도 손에 닿을 수 있는 곳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때로 너무 거북해서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명하실 때가 있다. 다수의 초기 성도들에게는 복수결혼이 그런 일이었다. 여러 아내를 두라는 계명은 조셉 스미스와 그의 아내 에머, 그리고 그 명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혹독한 신앙의 시험이었다. 회복된 복음에 대한 호의적인 감정만으로는 이 시험을 이겨 낼 수 없었다. 그들은 어떤 개인적 소망이나 편견보다 훨씬 더 굳건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필요했다. 오늘날에는 이 계명이 유효하지 않지만, 그에 따라 생활했던 사람들의 충실한 모범은 지금도 살아 있다. 그리고 우리가 “순종하기 위해 … 희생”하도록 요청받을 때 그들이 보였던 모범은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준다.(교리와 성약 1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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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학습 아이콘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교리와 성약 130~131편

조셉 스미스는 신회와 “장차 올 세상”에 관한 진리를 밝혔다.

여러분은 130~131편이 교리와 성약의 다른 편과 조금 다르게 쓰였다는 점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이는 130~131편은 조셉 스미스의 서기 중 한 명이었던 윌리엄 클레이튼이 선지자의 가르침을 듣고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두 편은 구술한 계시를 한 번에 받아 적은 것이라기보다는 여러 진리를 모아 놓은 것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담긴 많은 진리에는 몇 가지 일관된 주제가 있다. 예를 들어, 130~131편을 읽을 때 다음 질문들을 생각해 본다. 나는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필멸 이후의 삶에 관해서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이러한 지식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또한 『계시를 받은 배경』,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기쁨으로 뛰게 했다네”를 참조한다.

교리와 성약 131:1~4; 132:7, 13~25

하나님 아버지는 가족이 영원히 지속될 수 있게 하셨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회복된 진리 중 가장 큰 위안을 주는 것은 결혼과 가족 관계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님은 조셉 스미스를 통해 이러한 관계가 영원히 지속되는 데 필요한 의식과 권세를 회복하셨다.(교리와 성약 132:7, 18~19 참조) 교리와 성약 131편 1~4절132편 7, 13~15절을 읽으면서 여러분은 현재 가족과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 또는 앞으로 가족과 어떤 관계를 이루고 싶은지 생각해 본다. 여러분은 이 구절을 읽고 나서 가족 관계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그러나 영원한 가족의 원리가 그리 위안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현재 가족이 처한 상황이 해의 왕국의 이상과 맞지 않을 때는 불안감과 슬픔까지도 느낄 수 있다.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자기 가정의 그런 상황 때문에 고민하던 중 십이사도 정원회의 한 장로에게서 다음과 같은 현명한 조언을 받았다. “그저 해의 왕국에 합당하게 생활하십시오. 그러면 형제님 가족의 상황은 형제님이 상상하시는 것보다 더 훌륭하게 변화할 것입니다.”(“주님의 영이 거하는 가정”, 『리아호나』, 2019년 5월호, 25쪽) 이러한 권고를 따른다면 현재 여러분의 가정 상황에 어떻게 축복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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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아크라 성전 앞에 있는 남녀

가족 관계는 성전 의식을 통해 영원히 지속될 수 있다.

교리와 성약 132:1~2, 29~40

복수결혼은 하나님께서 이를 명하실 때만 그분께 받아들여진다.

구약전서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여러 아내를 두었던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같은 사람들에 대해 의문이 들었을 것이다. 이 선한 사람들이 간음을 저질렀던 것일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셨던 것일까? 교리와 성약 132편 1~2, 29~40절에서 답을 찾아본다.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결혼에 대한 주님의 표준이다.(공식선언—1 머릿말; 또한 야곱서 2:27, 30 참조) 그러나 역사적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복수결혼을 시행하도록 명하신 시기가 있었다.

회복된 교회의 초창기가 그렇게 예외적인 기간 중 하나였다. 조셉 스미스와 일부 후기 성도들은 이 명을 받은 후에 복수결혼을 시행했다. 초기 후기 성도들이 시행했던 복수결혼에 관해 더 알아보려면 다음을 참조한다. “머시 톰슨과 결혼에 대한 계시”(『계시를 받은 배경』); 『성도들』 제1권, 290~292, 432~435, 482~492, 502~504쪽;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복수결혼”(복음 주제, topics.ChurchofJesusChri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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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학습 아이콘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교리와 성약 130:2, 18~19; 132:13, 19.어떻게 이 성구들을 활용하여 가족들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들을 우선시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 교리와 성약 130편 2, 18~19절132편 19절을 바탕으로, 가족사진 혹은 경전처럼 다음 생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들을 상징하는 물건들로 여행 가방이나 배낭을 함께 꾸려 볼 수도 있다. 교리와 성약 132편 13절에서는 세상의 것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는가? 이 구절을 읽은 후, 영원한 의미가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주제로 토론해 볼 수 있다.

교리와 성약 130:20~21.세상 모든 풍파 너를 휩쓸어”(『찬송가』, 142장)와 같이 감사에 관한 노래를 한 곡 부르고, 여러분의 가족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함으로써 받은 축복을 목록으로 작성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어떠한 축복들을 소망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하면 그러한 축복을 받을 수 있을까?

교리와 성약 131:1~4; 132:15~19. 주님은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현재 기혼이든 미혼이든 상관없이, 어떻게 하면 영원한 결혼을 준비할 수 있을까?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추천곡: “가족은 영원해”(『어린이 노래책』, 98쪽)

개인 학습 향상을 위한 도움말

복음 진리를 찾아본다. 복음 진리는 직접적으로 언급될 때도 있고, 예시나 일화를 통해 함축적으로 암시될 때도 있다. 경전을 읽을 때 이렇게 자문해 본다. “이 구절에서 가르치는 영원한 진리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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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성전 인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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