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12일. 마태복음 14~15장; 마가복음 6~7장; 요한복음 5~6장: ‘두려워하지 말라’”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19 신약전서(2019)
“3월 25일~12일. 마태복음 14~15장; 마가복음 6~7장; 요한복음 5~6장”,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19
3월 25일~31일
마태복음 14~15장; 마가복음 6~7장; 요한복음 5~6장
“두려워하지 말라”
마태복음 14~15장, 마가복음 6~7장, 요한복음 5~6장을 읽으면서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진리를 찾아본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자문해 본다. “이 기사들은 나와 어떻게 연관되는가?” “내 삶을 위한 메시지는 어떤 것이 있는가?”, “가족 또는 다른 사람과 어떤 부분을 나눌 수 있을까?”
느낌을 기록한다
풍랑이 몰아치는 갈릴리 바다 한가운데에 있던 베드로는 무엇 때문에 안전한 배에서 뛰어내렸던 것일까? 베드로가 예수께서 물 위를 걸을 수 있으시다면 자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베드로는 어쩌면 이 점을 이해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 지상에 오신 것은 사람들을 위해 몸소 훌륭한 일을 행하시려는 것뿐만 아니라 베드로 자신과 같은 사람들도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려는 목적도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결국, 예수께서 하신 요청은 이것이었다. “와서 나를 따르라”(누가복음 18:22) 베드로는 이미 그 권유를 받아들였지만, 다시 한 번 기꺼이 그 권유에 응하고자 했다. 비록 두려움을 무릅쓰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야 할지라도 말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풍랑 중에 배에서 내리라고 하거나 수천 명을 먹여야 하니 변변찮은 빵이라도 바치라고 요구하지는 않으실 것이다. 하지만 그분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당신의 지시를 따를 것을 요구하실 수도 있다. 그분의 요청은 때로 놀랍거나 두려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베드로처럼 두려움과 의심을 내려놓고,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신앙을 행사하여 그분을 따른다면, 기적은 일어날 수 있다.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아버지를 공경하신다.
하나님 아버지와 각 자녀의 관계는 성스러운 것이어야 한다. 이 성구들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따라야 할 영감 어린 본보기를 제시하셨다. 요한복음 5장 17~47절을 읽고, 아버지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표시하거나 적어 본다. 구주께서는 어떻게 아버지를 공경하셨으며, 여러분은 어떻게 그분의 모범을 따를 수 있는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를 볼 때,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하나님 아버지와 여러분의 관계를 강화하면, 어떻게 그분의 뜻을 구하고 그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질 수 있을까?
또한 요한복음 17장과 제프리 알 홀런드, “하나님의 위대하심”, 리아호나, 2003년 11월호, 70~73쪽을 참조한다.
마태복음 14:16~21; 마가복음 6:33~44; 요한복음 6:5~14
구주께서는 당신의 목적이 성취되도록 나의 자그마한 헌물을 영화롭게 하실 수 있다.
가정과 여러 인간 관계, 사회 등 주위의 필요 사항을 다 감당하기에는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 본 적이 있는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인 상황에서 예수께서 굶주린 오천 명을 먹이라고 하셨을 때, 제자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절감했을 것이다.(마태복음 14:21 참조) 이어서 일어난 기적에 관한 내용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바치는 작은 봉사로 어떻게 주위 사람들을 축복하시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그분은 여러분이 교회에서 봉사하면서 들이는 노력을 어떻게 영화롭게 하시는가? 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의 다음 말씀을 생각해 본다. “떡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와 다를 것 없는 은사를 지닌 여러 이름 없는 사람들이 타인의 관심이나 인정을 받지 않고서도 말 그대로 수천 명을 먹이며 자신의 부름과 봉사를 영화롭게 합니다.”(“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성도의 벗, 1994년 7월호, 5쪽)
마태복음 14:22~33; 마가복음 6:45~52; 요한복음 6:15~2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두려움과 의심을 내려놓고 그분을 믿는 신앙을 행사하도록 우리에게 권고하신다.
마태복음 14장 22~23절, 마가복음 6장 45~52절, 요한복음 6장 15~21절에 묘사된 장면을 마음속에 그려 본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이 어떻게 느꼈을지 상상해 본다. 이 구절들에 있는 구주의 말씀과 행동은 제자가 된다는 것에 관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베드로의 말과 행동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또한 니파이전서 3:7 참조)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배에서 내리는 것과 같은 권고를 하신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이 구절들 중 어떤 부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행사하도록 용기를 주는가?
진리를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울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기꺼이 그렇게 해야 한다.
예수께서 광야에서 기적을 행하시어 무리에게 떡을 나누어 주신 이튿날, 그분을 따르던 자들은 그분을 보고 음식을 더 얻고자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영적인 양식, 곧 “생명의 떡”을 대신 권하시자 그들은 실망하여 화를 내기까지 했다.(요한복음 6:48) 많은 이들은 그 “말씀[이] 어렵”다고 생각했다.(요한복음 6:60)
구주나 그분의 종들이 전하는 가르침을 받아들이기 곤란하거나 “어렵”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이 기사를 읽으면서 그런 경험을 생각해 본다. 특히 68~69절에 나오는 베드로의 말을 잘 읽어 본다. 여러분이 구주를 따르겠다는 결심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영생의 말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요한복음 6:68)
또한 엠 러셀 밸라드,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90~92쪽을 참조한다.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가족과 함께 경전을 읽을 때, 여러분은 가족의 상황에 맞게 어떤 원리를 강조하고 토론해야 할지를 영의 도움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제언들을 참고한다.
예수께서 오천 명을 먹이신 기사를 읽을 때, 여러분도 빵과 물고기를 먹으면서 오천 명을 먹이려면 얼마나 많은 양이 필요할지 상상해 본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가족은 그리스도를 통해 어떻게 영적인 양식을 취해 왔는가? 그분께서는 다른 사람을 먹이시기 위해 여러분을 어떻게 쓰셨는가?
가족과 함께 다음 구절에 나오는 이야기를 재현하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왜 제자들은 두려움을 느꼈을까? 왜 베드로는 두려움을 이기고 배에서 내릴 수 있었는가? 그는 어떻게 자신이 물에 가라앉기 시작했을 때에도 신앙을 나타내 보였는가? 이따금 우리는 어떻게 베드로와 같은가?
가족들에게 이 구절에 나오는 “나았[다]”, 즉 온전하게 된다는 말이 어떨 때 쓰였는지 살펴보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방법으로 사람들을 온전하게 하시는가? 그분은 언제 어떻게 우리를 온전하게 하셨는가?
가족들이 먹을 수 있게 빵을 한 조각씩 나누어 준 후, 빵을 비롯한 건강한 음식을 먹을 때 우리가 얻는 유익에 대해 토론한다. 그런 후 다음 구절을 살펴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칭하신 이유를 찾아본다.(요한복음 6:35)
어린이를 가르치기 위한 더 많은 아이디어를 보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