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10월 13일. 에베소서: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19 신약전서(2019)
“9월 30일~10월 13일. 에베소서”,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19
9월 30일~10월 13일
에베소서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연차 대회 말씀과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보낸 서한은 어떤 면에서 연관성이 있는가?
느낌을 기록한다
에베소에 복음이 퍼지기 시작하자 에베소 사람들 사이에 “적지 않은 소동”이 일어났다.(사도행전 19:23) 이교도의 여신을 위한 신전을 만들던 에베소의 직공들은 기독교가 자신들의 생계를 위협한다고 여겼다. 따라서 에베소에는 곧 그들의 “분노가 가득[해졌으며] … 온 시내가 요란”해졌다.(사도행전 19:27~29 참조) 여러분이 그런 환경에서 복음으로 개종한 사람이었다고 상상해 본다. 이런 “소요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서도(사도행전 19:40) 많은 에베소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순종했다. 바울은 그들에게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평”이 된다는 확신을 심어 주었다.(에베소서 2:13~14) 이 말과 더불어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 버리”라는 바울의 권고는(에베소서 4:31) 그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하고, 또 위로가 되는 말이다.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에베소의 성도들도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자신들의 역경에 직면할 힘을 얻었다.(에베소서 6:10~13)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 가운데 구원받을 사람을 “택하”거나 “예정”해 두셨는가?
바울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당신의 백성이 되도록 “창세 전에 … 택하”시고 “예정”해 두셨다고 말했다.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혹자는 아주 많은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일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죽었다는 사실 때문에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 중 누구를 구원할지 미리 정해서 그들에게만 복음을 주었고, 복음을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선택’받지 못한 것이라고 결론지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 하나님의 계획[은] 그보다 훨씬 더 사랑과 공의로 충만[합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가족을 모두 모아 축복하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하나님 가족의 집합”,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20쪽) 성스러운 성전에서 행해지는 죽은 자를 위한 사업을 통해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 의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원받거나 구원받지 않도록 정해진 사람은 없지만, 우리는 현대의 계시를 통해 어떤 사람들은 지상에서 특정한 책임을 완수하도록 전세에서 선택, 즉 “예임”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모든 후기 성도가 복음을 나누고, 휘장 양쪽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가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도와야 하는 것도 그러한 책임에 포함된다.(“예임”, 복음 주제, topics.lds.org 참조)
하나님은 “[모든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집합하]게” 하실 것이다.
“때가 찬 경륜의 시대”란 무엇이며, “[모든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가?[개역 개정판 성경에는 “gather”가 “집합”이 아닌 “통일”로 번역되어 있음ㅡ옮긴이] 이 구절을 상고하며 다음 성구들을 읽는다. 에베소서 4:13; 니파이후서 30:7~8; 교리와 성약 110:11~16; 112:30~32; 128:18~21. 이 구절에 관해 여러분 나름의 설명을 적어 보겠다는 영감을 느낄 수도 있다.
교회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워졌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그 모퉁잇돌이 되신다.
사도와 선지자에 관한 바울의 가르침을 읽으면, 연차 대회에서 현대의 사도 및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들을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에베소서 2장 19~22절, 4장 11~16절에 따르면, 우리에게는 왜 사도와 선지자가 있는가? 그들의 가르침은 여러분이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다니지 않고 생활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또한 사도행전 4:10~12을 참조한다.
주님은 당신의 교회를 이끌 선지자와 사도들을 부르신다.
나는 우리 가족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에베소서 5장 21절~6장 4절을 읽을 때, 가족 관계를 강화하는 방법에 관하여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에베소서 5장 22절에 나오는 바울의 말에는 그 시대의 사회적 관습이 반영되어 있음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한다. 물론, 오늘날 선지자와 사도들은 남성이 여성보다 우위에 있지 않으며, 배우자는 “동등한 관계”여야 한다고 가르친다.(“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145쪽 참조) 그렇지만, 에베소서 5장 23~33절에서 우리는 이미 결혼을 했거나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도움이 될 만한 권고를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보이시는가? 이 가르침은 남편이 아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와 관련하여 무엇을 시사해 주는가? 이 구절들에서 여러분은 자신에게 적용할 만한 어떤 교훈을 찾았는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면, 악으로부터 보호될 것이다.
에베소서 6장 10~18절을 읽으면서, 바울이 갑주의 각 부분을 이처럼 이름 붙인 이유를 생각해 본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무엇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가? 매일 갑주의 각 부분을 더 온전히 입기 위해서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또한 니파이후서 1:23, 교리와 성약 27:15~18을 참조한다.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가족과 함께 경전을 읽을 때, 여러분은 가족의 상황에 맞게 어떤 원리를 강조하고 토론해야 할지를 영의 도움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제언들을 참고한다.
하나님은 후기의 회복을 통해 복음의 모든 원리와 의식 등 모든 것을 하나로 모으고 계신다. 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현대에 회복된 것들을 적어 둔 쪽지, 또는 그것을 나타내는 물건을 집 곳곳에 숨긴다.(신권 열쇠, 성전 의식, 경전, 영적 은사 등) 가족들이 그것을 찾아서 한데 모은다. 우리는 왜 “때가 찬 경륜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가?
가족들에게 이 구절에 묘사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를 개인적으로 느꼈던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가족과 함께 베개 등 집에 있는 물건으로 담을 쌓은 다음, 그것을 무너뜨리는 활동을 해 본다. 오늘날 그렇게 사람들을 갈라놓는 담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하나님과 우리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헐어]” 주셨는가?
가정에 있는 물건을 활용해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만들어 본다. 가족들이 이 갑주를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도록 동영상 “하나님의 전신 갑주”(LDS.org)를 시청해 본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리아호나, 2016년 6월호, 70~71쪽)에 수록된 간략한 설명도 참조할 수 있다. 갑주의 각 부분은 어떻게 우리를 영적으로 보호해 주는가? 어떻게 하면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도록 서로를 도울 수 있을까?(에베소서 6:11)
어린이를 가르치기 위한 더 많은 아이디어를 보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조한다.
개인 학습 도움말
영의 인도에 따라 공부한다. 여러분을 인도하는 영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한다. 영은 매일 여러분이 그날그날 배워야 하는 것을 배우도록 여러분을 인도할 것이며, 그것은 본래 여러분이 공부하려 계획했던 주제에서 벗어난 것일 수도 있다.
하나님의 갑주를 입으면 영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