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17일. 열왕기하 17~25장: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2 구약전서』(2021)
“7월 11일~17일. 열왕기하 17~25장”,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2』
7월 11일~17일
열왕기하 17~25장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요시야는 율법책의 말씀을 듣고 신앙으로 화답했다. 여러분은 열왕기하 17~25장에서 읽은 내용에 어떻게 신앙으로 화답하겠는가?
느낌을 기록한다
선지자 엘리사의 훌륭한 성역에도 불구하고 북왕국 이스라엘의 영성은 계속 쇠퇴하였다. 사악한 왕들은 우상 숭배를 부추겼고, 전쟁과 배도가 끊이지 않았다. 결국 앗수르 제국이 이스라엘을 정복하고 열 지파를 흩어버렸다.
남왕국 유다도 별반 다를 것이 없어 그곳에서도 우상 숭배가 만연했다. 그러나 경전 기록에 따르면 이러한 영적인 부패 속에서도 잠시지만 백성들의 마음을 주님께로 돌렸던 두 명의 의로운 왕이 있었다. 그중 한 명은 히스기야였다. 그가 통치하는 동안, 앗수르인들은 북왕국에서 승리를 거두고 곧 이어 남왕국의 많은 부분도 점령했다. 그러나 히스기야와 그의 백성은 주님께 신앙을 나타내 보였고, 주님은 기적적인 방법으로 예루살렘을 구해 내셨다. 이후 배도의 시기가 또 한 차례 지나간 후, 요시야의 치세가 시작되었다. 율법책을 다시 발견한 것이 일부 계기가 되어 요시야는 개혁을 추진했고, 그럼으로써 많은 사람이 다시금 신앙 생활 시작했다.
유다 역사의 암흑기에 유일하게 밝게 빛나는 이 두 시기로부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여러분은 삶에서 신앙의 힘과 하나님의 말씀이 지니는 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그랬듯이 우리는 모두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을 한다. 삶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히스기야와 요시야의 모범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라는 영감을 얻을 수 있다.(열왕기하 18:22)
또한 다음 자료들을 참고한다. 역대하 29~35장; “유념할 점”의 “예수님 외치리 ‘오라 온 이스라엘’”.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나는 힘든 시기에도 주님께 계속 충실할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 신앙이 시험받는 시기를 겪는다. 히스기야와 그의 백성에게 그러한 시기는 앗수르 군대가 유다를 침략하여 많은 성읍을 파괴하고 예루살렘으로 진군했을 때였다. 열왕기하 18~19장을 읽으면서, 여러분이 그 시기에 예루살렘에 살았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열왕기하 18장 28~37절과 19장 10~13절에 기록된 것처럼 앗수르인들의 조롱을 들었다면 여러분의 기분은 어땠겠는가? 그에 대해 히스기야가 보인 반응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열왕기하 19:1~7, 14~19 참조) 주님께서는 히스기야를 어떻게 지지해 주셨는가?(열왕기하 19:35~37 참조) 여러분이 힘들었던 시기에 주님께서 여러분을 어떻게 지탱해 주셨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또한, 열왕기하 18장 5~7절에서 히스기야를 묘사한 부분을 숙고해 볼 수 있다. 이 성구들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 히스기야가 계속 충실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무엇을 시사하는가? 여러분은 어떻게 그의 모범을 따를 수 있을까?
또한 다음 자료들을 참고한다. 제3니파이 3~4장;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그리스도를 믿는 굳건하고 흔들리지 않는 신앙”, 『리아호나』, 2018년 11월호, 30~33쪽.
모든 것은 주님의 손에 달려 있다.
앗수르 왕 산헤립에게는 자신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정복할 것이라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포함하여 많은 나라를 물리쳤으니 예루살렘이라고 예외일 리 없었다.(열왕기하 17장; 18:33~34; 19:11~13 참조) 그러나 주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산헤립에게 메시지를 전하셨으며, 이것은 열왕기하 19장 20~34절에 기록되어 있다. 여러분은 이 메시지를 어떻게 요약하겠는가? 이 성구에는 주님과 그분의 계획을 믿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진리가 나오는가?
또한 다음 성구들을 참고한다. 힐라맨서 12:4~23; 교리와 성약 101:16.
경전은 내 마음을 주님께로 향하게 할 수 있다.
여러분은 영적으로 뭔가 부족함을 느낀 적이 있는가? 아마도 여러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훨씬 더 굳건해 져야 한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여러분이 그분께로 마음을 돌리는 데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인가? 므낫세 왕 통치하에 유다 왕국이 주님으로부터 어떻게 멀어졌는지와(열왕기하 21장 참조) 요시야 왕이 그들의 마음을 다시 주님께로 돌리도록 어떻게 도왔는지에 대해(열왕기하 22~23장 참조) 읽어 보면서 이 질문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 요시야와 그의 백성에게 영감을 준 것은 무엇이었는가? 이 기사는 “[여러분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하도록 여러분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열왕기하 23:3)
이 성구들을 읽으면서,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스펜서 더블유 킴볼』([2006], 59~68쪽), 제6장에서 킴볼 회장이 요시야 왕의 이야기가 “모든 경전에서 가장 훌륭한 이야기 중 하나”라고 말한 부분을(62쪽) 공부해 볼 수도 있다. 킴볼 회장은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킴볼 회장의 말씀 중 특히 요시야 왕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서 열왕기하 22~23장의 내용을 여러분의 삶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또한 다음 자료들을 참고한다. 앨마서 31:5; 다카시 와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함”, 『리아호나』, 2019년 5월호, 38~40쪽; “요시야와 율법책”(동영상), ChurchofJesusChrist.org.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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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9:14~19.히스기야의 모범에서 우리는 어려운 문제나 질문이 있을 때 도움이 될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을까? 주님께서는 도움을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해 주셨는가? 가족들은 저마다 주님께 마음을 돌리는 것을 상기시키는 무언가를 만들어 집에 전시해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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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2:3~7.열왕기하 22장 3~7절에 나오는 일꾼들에게는 성전을 수리할 돈이 맡겨졌다. 왜냐하면 “그들이 진실하게 행[했]”기 때문이었다.(7절) 이 구절을 읽고 나서, 가족들에게 각자에게 맡겨진 것들을 말해 보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이 구절에 나오는 일꾼처럼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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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2:8~11, 19; 23:1~3.요시야와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응한 방식에서 인상 깊은 점은 무엇인가? 우리는 경전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응하는가? 가족들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소망을 키워 준 경전 구절이나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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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3:25.요시야를 묘사하는 이 구절에서 눈에 띄는 점은 무엇인가? 가족들은 이번 주에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돌이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종이 하트에 그려 볼 수 있다.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추천곡: “거룩하신 경전으로”, 『찬송가』, 14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