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 패턴

이 교재의 각 개요마다 다음과 같은 세 단계의 패턴이 반복된다. 나누도록 권유한다, 교리를 가르친다, 가정에서 학습하도록 격려한다. 많은 경우, 공과를 가르치다 보면 이 패턴의 구성 요소들이 서로 겹치거나 순서가 달라지기도 한다. 가령, 생각을 나누다 보면 교리를 가르칠 기회가 생기게 된다. 또한 교리를 가르칠 때는 생각을 나누도록 권유하는 것이 수반되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수업에서 토론을 하는 중에 어린이들에게 가정에서도 학습을 하도록 격려할 수 있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어린이들의 필요에 맞춰 영의 인도에 따르며, 이러한 패턴의 각 요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한다.

나누도록 권유한다

공과를 할 때마다 어린이들에게 공과에서 배우는 원리에 대한 느낌, 깨달음, 경험 등을 이야기하도록 권한다. 어린이들은 그러면서 가정에서 공부하며 경험한 일도 이야기할 수 있다. 또한 지난주에 배운 내용을 함께 복습하고, 그것이 그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물어볼 수도 있다.

교리를 가르친다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교재는 어린이들에게 가르칠 교리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이 그들이 배우는 복음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어떤 경전 구절, 인용문, 경험, 질문 및 기타 자료를 나눌지 생각해 본다. 성신이 진리를 증거할 때 어린이들이 그 영향력을 인식하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에게 그들이 배우는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 줄 창의적이며 영감 받은 방법을 찾아본다.

교리를 가르치기 위해 음악을 어떻게 사용할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본 교재의 부록에 수록되어 있는 “음악을 사용하여 교리를 가르친다” 및 “어린이들이 초등회 노래와 찬송가를 배우고 기억하도록 돕는다” 편을 참고한다.

가정에서 학습하도록 격려한다

복음 학습은 가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므로, 초등회 교사가 목표로 삼아야 할 한 가지는 어린이들에게 가정에서 학습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공과 시간에 배운 것을 가족과 나누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어린이와 그 부모들이 집에서도 신약전서를 계속 공부하도록 어떻게 격려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