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 패턴”, 『와서 나를 따르라—주일학교: 2020 몰몬경』(2020)
“공과 패턴”, 『와서 나를 따르라—주일학교: 2020』
공과 패턴
이 교재에서는 개요마다 다음과 같은 세 단계의 패턴이 반복된다. 나누도록 권유한다, 교리를 가르친다, 가정에서 학습하도록 격려한다. 그러나 공과를 가르치다 보면, 이 패턴의 구성 요소들은 겹치거나 순서가 달라질 수도 있다. 가령, 생각을 나누다 보면 그것이 교리를 가르치는 기회가 되며, 교리를 가르칠 때면 생각을 나누도록 권유하는 것이 수반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공과 시간에 토론하는 중에 언제라도 반원들에게 가정에서 학습할 것을 격려할 수 있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사람들의 필요에 맞춰 영의 인도에 따르며, 이러한 패턴의 각 요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한다.
나누도록 권유한다
공과를 할 때마다 반원들에게 지난주 동안 개인적으로, 또 가족과 함께 경전을 공부하고 배운 내용을 적용하며 깨닫고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하도록 권한다. 반원들이 공과 시간 외에 하는 개인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들은 일요일 공과뿐 아니라 매일의 경험을 통해서도 저마다 개심하게 될 것이다. 반원들은 서로의 경험을 들으며 자신도 그와 같은 경험을 하기 위해 좀 더 노력하게 될 것이다.
공과 내용을 미리 읽어 오지 않는 반원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미리 읽어 왔더라도 자기 의견을 나누는 것이 불편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의견을 나누든 그렇지 않든, 모든 반원이 반에서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교리를 가르친다
교사와 반원들은 지정된 경전 구절에 담긴 교리, 즉 복음의 영원한 진리에 집중해야 한다. 경전에 있는 교리를 토론할 때, 어떤 구절, 인용문, 경험, 질문, 추가 자료를 나눌 수 있겠는가? 반원들이 복음 원리를 찾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 자료들을 어떻게 활용하겠는가? 반원들이 떠오른 생각과 느낌을 기록하고 실천하도록 어떻게 격려할 수 있겠는가?
가정에서 학습하도록 격려한다
공과를 마치기에 앞서 잠시 다음주 토론 주제를 미리 소개한다. 반원들이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그리고 가족과 함께 몰몬경을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어떻게 격려하면 좋을지 그 방법을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