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역사
몰몬경 번역


몰몬경 번역

조셉 스미스는 몰몬경 이 “지상의 어떠한 책보다도 가장 정확한 책이며, 우리 종교의 종석이고, 다른 어떤 책보다 이 책의 교훈대로 생활한다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몰몬경은 기적 같은 일련의 사건들을 거쳐 세상에 나왔다.1 조셉 스미스와 그의 서기들을 비롯하여 몰몬경 번역에 깊이 관여했던 사람들의 말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영문으로 된 몰몬경이 세상에 나오기 위해 있었던 많은 이야기를 알게 된다.

“하나님의 은사와 능력으로”

조셉 스미스는 1823년 9월 21일 저녁, 뉴욕 주 팔마이라에 있는 부모님 소유의 작은 통나무집 이 층에서 기도드리던 중, 자신을 모로나이라고 밝힌 한 천사가 나타나 “하나님께서 네게 시키실 일이 있다”2 고 전했다고 기록했다. 천사 모로나이는 조셉에게 “이 대륙의 옛 주민에 관한 기사와 그들이 어디서 왔는가에 관한 기사가 실려 있는 책이 금판에 씌어져 묻혀 있다”고 알려주었다. 이 책은 스미스 가족의 농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언덕에서 발견되었다. 이 책이 그저 평범한 역사 기록이 아닌 이유는, 거기에 “구주께서 …… 전하신 바 영원한 복음의 충만함”3이 실려 있기 때문이었다.

천사는 조셉 스미스에게 고대 언어로 기록된 그 책을 번역하라는 임무를 맡겼다. 하지만 정규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한 이 어린 소년은 몰몬경에서 “개정된 애굽어”4라고 알려진 생소한 언어로 기록된 고대의 책을 번역하는 일은 고사하고 스스로 책을 집필할 만한 능력도 없었다. 조셉의 부인 에머는 번역을 할 당시 조셉이 “몰몬경과 같은 책을 구술하기는커녕 편지 한 장 조리 있게 쓰거나 받아쓸 수 없었다.”5고 주장했다.

조셉은 1827년 9월에 그 판을 받았고, 이듬해 봄 펜실베이니아 주 하모니에서 에머와 조셉의 친구 마틴 해리스가 서기로 봉사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번역을 시작했다. 그 결과 리하이서라고 알려진 영문 필사본이 나왔으나 116쪽 분량의 조셉 스미스가 언급한 이 원고는 이후에 분실되거나 도난당했다. 그 때문에 조셉 스미스는 주님께 꾸지람을 들었으며 잠시 동안 번역할 능력을 잃었다.6

조셉은 1829년에 다시 번역을 시작했으며, 그해 4월부터 6월까지 석 달 동안 오늘날 몰몬경의 거의 모든 내용이 번역되었다. 그 석 달 동안은 버몬트 출신 학교 교사로서 팔마이라에서 조셉의 부모 집에서 하숙하다 몰몬경을 알게 된 올리버 카우드리가 그의 서기였다. 시현으로 하나님의 명을 받은 카우드리는 조셉 스미스를 만나 더 많은 것을 알아보기 위해 하모니로 왔다. 카우드리는 서기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결코 잊혀지지 않을 날들이었다—하늘의 영감 으로 말하여지는 음성을 들으며 앉아 있[었다.]”7

조셉 스미스가 올리버 카우드리 및 다른 서기들에게 받아 적게 한 원고는 오늘날 원고의 원본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약 28% 정도가 남아있다.8 이 원고는, 그가 매우 짧은 기간에 그것을 작성했으며 다른 언어로 쓰인 것을 부르고 받아 적은 것이라는 조셉 스미스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 원고에는, 서기들이 다른 원고에서 옮겨 적으며 단어를 잘못 읽었다기보다는 단어들을 부정확하게 들어 생긴 것으로 보이는 오류들이 포함되어 있다.9 게다가 원본 원고에 나타나는 몇 가지 문법적 구조에서 영어가 아니라 근동 지역 언어의 특징이 드러난다는 점은 출처가 되는 언어가 영어가 아니었음을 시사한다.10

구술을 받아 적은 대부분의 원고 초안과 달리 조셉 스미스는 원본 원고를 실질적인 완성품으로 간주했다. 올리버 카우드리가 그 책의 출판을 돕기 위해 원본 원고의 필사본을 만들었는데, 오늘날에는 이 필사본이 인쇄용 원고로 알려졌다. 구술에서는 조셉 스미스가 마침표, 쉼표, 물음표 같은 구두점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본 원고에는 그 같은 표시들이 없다. 이후 인쇄용 문서를 만들 때 식자공이 구두점을 삽입했다.11 옮겨 적거나 받아적을 때 생긴 오류를 수정하려고 구두점을 넣고, 판형 및 다른 조판 요소들을 조절하고, 소소한 사항을 정정해서 나온 수정본을 제외하면 그 구술 필사본이 몰몬경 초판의 본문이라 할 수 있다.12

번역 도구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그의 선지자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시를 전하셨던 일화들이 등장한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바람이나 불, 지진을 통해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고요하고 세미한 음성”13 을 통해 말씀하심을 알았다. 바울을 비롯한 초기 사도들은 때때로 천사들과 대화했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이야기할 때도 있었다. 14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베드로에게 계시가 주어진 것처럼 꿈이나 시현의 형태로 오는 계시도 있었고, 우림과 둠밈같은 성스러운 물체를 통해 오는 계시도 있었다.15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사람이었던 이유는, 수백만 사람들의 신학적 이해를 심화하고 확장하는 교리를 담은 500쪽 이상의 경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언어로 번역하는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이 기념비적인 임무를 돕는데, 하나님께서는 부수적으로 어떤 형태가 있는 도구를 마련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셨다.

조셉 스미스와 서기들은 몰몬경을 번역할 때 두 가지 도구를 사용했다고 기록했다. 조셉이 이 도구들의 속을 들여다보면 경전 말씀이 영어로 보였다고 번역 과정을 목격한 사람들은 전했다. 몰몬경에 “해석기”라고 언급된 한 도구는 오늘날 후기 성도들에게는 “우림과 둠밈”으로 더 유명하다. 조셉은 판과 함께 언덕에 묻혀 있던 해석기를 찾았다.16 해석기를 본 사람들은 그것을 금속 틀에 박힌 투명한 돌 한쌍으로 묘사했다. 몰몬경에는, 이 도구가 놋쇠판과 함께 “주의 손으로 지켜지고 보존되어 온” 방편으로서 “언어를 해석할 목적으로, …… 대대로 전해져 내려왔[다.]”고 언급돼 있다.17

다른 하나는 조셉 스미스가 금판을 받기 수년 전 땅에서 발견한 것으로, 작은 타원형 모양인 “선견자의 돌”18 이었다. 1820년대 젊은이였던 조셉 스미스는 당시의 여느 젊은이처럼 잃어버린 물건이나 묻혀 있는 보물을 찾는데 선견자의 돌을 사용했다.19 조셉은 성장하여 선지자로서의 자신의 부름을 이해하자 경전을 번역하는 더 숭고한 목적을 위해 이 돌을 사용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20

편의상 조셉 스미스는 두 개의 돌이 서로 엮인 해석기보다는 선견자의 돌만 가지고 번역할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일견, 이 두 가지 도구, 즉 해석기와 선견자의 돌은 서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었고 기능도 차이가 없어서 조셉 스미스와 서기들은 해석기뿐 아니라 선견자의 돌을 지칭하는 데에도 “우림과 둠밈”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했다.21 고대 이스라엘의 제사들은 하늘로부터 메시지를 받을 때 우림과 둠밈의 도움을 받았다. 논평자들은 이 도구의 본질에 이의를 제기하지만, 여러 고대 자료에 의하면 해석기는 빛이 나거나 신의 힘으로 빛을 발하는 돌을 포함한다고 기록되어 있다.22 후기 성도들은 이후 “우림과 둠밈”만이 해석기를 지칭하는 용어로 이해하게 됐다. 하지만 조셉 스미스와 서기들은 구체적인 도구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신성한 계시를 얻기 위한 도구를 나타내는 범주로서 이 용어를 이해했던 것 같다.

신성한 번역 과정에 사용된 실제 도구들에 대한 이 같은 주장을 무시하는 사람도 일부 있으나 하나님의 권능과 영감을 얻기 위한 소통을 수월하게 하는 데 쓰이는 이런 보조 도구들은 경전에 언급된 내용과 일관성이 있다. 성경에는 우림과 둠밈뿐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을 받기 위해 사용한 다른 외형적 도구들로 아론의 지팡이, 놋뱀, 거룩한 관유, 언약궤, 심지어 맹인의 눈을 고치는 데 쓰인 침과 섞인 땅의 흙까지 언급되어 있다.23

번역 기법

1830년 판 몰몬경 서문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적었다. “나는 하나님의 은사와 권능으로 …… [이 책]을 번역했 …… 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번역 과정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질문받은 조셉은 거듭 그 과정이 “하나님의 은사와 권능”24 으로 이루어졌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한번은 이렇게 덧붙였다. “몰몬경의 출현에 관한 모든 세부 사항을 세상에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25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기들을 비롯해 번역을 지켜봤던 사람들은 그 과정을 통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일부 기록에서는 조셉이 그 판의 문자들을 연구했음이 드러난다. 대부분 기록에서 조셉이 우림과 둠밈(해석기나 선견자의 돌 중 한 가지)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며, 그가 선견자의 돌을 사용했다고 언급하는 기록도 많다. 이런 기록들에 따르면, 조셉은 해석기 또는 선견자의 돌을 모자 안에 넣고 외부의 빛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에 자신의 얼굴을 파묻고서 그 도구에 나타나는 영어로 된 말을 소리내어 읽었다고 한다.26 이렇게 묘사된 과정을 살펴보면 몰몬경에서 하나님이 “어둠 속에서 빛으로 비출 돌 하나”27를 예비했다고 하신 구절이 연상된다.

번역을 도왔던 서기들은 조셉이 하늘로부터 온 권능으로 번역했음을 절대 의심하지 않았다. 조셉의 부인 에머는 자신이 펜실베이니아 하모니에 있는 자택의 작은 탁자에서 “며칠 동안 받아 적은 적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에머는 조셉이 “앉은 채로 돌이 든 자신의 모자에 얼굴을 묻고 몇 시간 동안 구술했으며, 아무것도 그들을 방해하지 않았다.”28 고 당시를 묘사했다. 에머는 판을 “숨기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그저 조그만 면 식탁보에 싸서 탁자 위에 둔 적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조셉이 성경이나 그전에 준비해 둔 다른 원고를 읽은 것이 아닌지 질문받자, “그는 보고 읽을 원고나 책이 전혀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에머는 아들 조셉 스미스 삼세에게 이렇게 말했다. “몰몬경은 하늘이 증거한 진실이 담긴 책이다. 나는 그걸 조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 누구도 영감 받지 않고서는 그 원고에 적힌 것을 읽을 수 없었을 것이다. 내가 서기였을 때 네 아버지는 내게 몇 시간 동안 구술을 했다. 식사를 하거나 잠시 중단했다가 돌아온 후에도 아버지는 원고를 살펴보거나 원고의 일부를 읽어달라고 하지 않고도 중단했던 부분부터 바로 시작하곤 하셨단다.”29

다른 서기인 마틴 해리스는 조셉 스미스와 마주 보고 앉아서 조셉이 불러 주는 말을 받아 적곤 했다. 이후에 해리스는 조셉이 번역을 할 때 선견자의 돌을 사용하면 문장들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셉은 나타나는 문장들을 소리 내어 읽었고, 그 말을 받아 적은 해리스는 “적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해리스와 대담을 나눈 한 동료는 조셉이 “선견자의 돌을 가지고 있었으며, 우림과 둠밈뿐 아니라 그 돌로도 번역을 할 수 있었고, 편의상 당시에는 선견자의 돌을 사용했다.”30고 기록했다.

가장 많이 서기로 일했던 올리버 카우드리는 1831년 법정 선서에서 조셉 스미스가 “책으로 번역한 판들과 함께 은테에 나비 모양으로 물린 유리와 비슷한 투명한 돌 두 개를 찾았으며, 이 돌들을 들여다보면 판 위에 새겨진 개정된 애굽어 철자들을 영어로 읽을 수 있었다.”31 고 증언했다. 1830년 가을에 카우드리는 오하이오의 유니언 빌리지를 방문해 몰몬경 번역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리고 얼마 뒤 유니언 빌리지의 한 주민은 “번역자가 판에 새겨진 글을 들여다보도록 안경처럼 생긴 두 개의 투명한 돌”32을 사용하여 번역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결론

조셉 스미스는 “하나님의 은사와 능력”으로 몰몬경을 번역했다고 일관되게 증언했다. 그의 서기들도 같은 간증을 했다. 고대의 기록이 새겨진 금속판이 언덕에 묻혀있다고 전한 천사, 그리고 조셉 스미스가 번역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하늘로부터 마련된 도구 등도 모두 조셉과 서기들이 번역의 기적으로 여긴 것들의 일부였다. 1832년에 처음으로 자신의 역사를 기록하게 된 조셉은 서두에서 “그의 놀라운 경험의 일화”33 를 포함하겠다고 약속한다. 몰몬경 번역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오늘날에도 몰몬경의 참됨과 그 신성한 근원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그 책을 읽고, 주의 자비로우심을 기억하며, 그것을 마음에 깊이 기억하고 “혹 이 기록이 참되지 아니한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여 보라.”라고 권면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만일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지고, 진정한 의도를 지니며, 진실한 마음으로 간구할진대, 그는 성신의 권능으로 너희에게 이것의 참됨을 드러내어 주시리라.”34고 약속하셨다.

  1. Wilford Woodruff journal, 1841년 11월 28일, 교회 역사도서관, 솔트레이크시티.

  2. 천사의 정체성에 관해서는, Karen Lynn Davidson, David J. Whittaker, Mark Ashurst-McGee, and Richard L. Jenson, eds., Histories, Volume 1: Joseph Smith Histories, 1832–1844, vol. 1 of the Histories series of The Joseph Smith Papers, edited by Dean C. Jessee, Ronald K. Esplin, and Richard Lyman Bushman (Salt Lake City: Church Historian’s Press, 2012), 223 n 56 참조.

  3. Davidson et al., Joseph Smith Histories, 223; punctuation regularized; Joseph Smith, “Church History,” Times and Seasons 3 (March 1, 1842): 706-7. 또한 조셉 스미스-역사 1:33~34참조.

  4. 몰몬서 9:32. 또한 니파이전서 1:2참조.

  5. “Last Testimony of Sister Emma,” Saints’ Herald 26 (Oct. 1, 1879), 290. 원본에는 강조 표시가 있음.

  6. Joseph Smith History, 1838–ca. 1841, 8–11 (draft 2), in Karen Lynn Davidson, David J. Whittaker, Mark Ashurst-McGee, and Richard L. Jenson, eds., Histories, Volume 1: Joseph Smith Histories, 1832–1844, vol. 1 of the Histories series of The Joseph Smith Papers, edited by Dean C. Jessee, Ronald K. Esplin, and Richard Lyman Bushman (Salt Lake City: Church Historian’s Press, 2012), 252–3; available at josephsmithpapers.org; 교리와 성약 3:5~15.

  7. Joseph Smith History, ca. summer 1832, in Joseph Smith Histories, 16; Oliver Cowdery to William W. Phelps, Sept. 7, 1834, in Messenger and Advocate 1 (Oct. 1834): 14; 원문은 이탤릭체로 되어 있음.

  8. 원고의 대부분은 일리노이 주 나부의 나부 하우스 초석에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1841년부터 1882년 사이 발생한 수해로 인해 훼손되거나 읽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손실되지 않은 원고의 대부분은 이후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역사가 사무실에 보관되었다. 현존하는 원고의 원본은 The Original Manuscript of the Book of Mormon: Typographical Facsimile of the Extant Text, ed. Royal Skousen (Provo, UT: Foundation for Ancient Research and Mormon Studies, 2001)으로 출판되었다. 인쇄용 원고로 알려진 원본의 전체 복사본은 1829년 8월과 1830년 초반에, 올리버 카우드리와 확인되지 않은 다른 두 명의 서기들이 만들었다. 이 복사본은 팔마이라에서 인쇄된 대부분의 조판 작업에 사용되었다. 현존하는 원고의 원본은 The Printer’s Manuscript of the Book of Mormon: Typological Facsimile of the Entire Text in Two Parts, ed. Royal Skousen (Provo, UT: Foundation for Ancient Research and Mormon Studies, 2001))으로 출판되었다. 인쇄용 원고와 원본 원고 모두 The Joseph Smith Papers의 장래 출판 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Dean C. Jessee, “The Original Book of Mormon Manuscript,” BYU Studies 10, no. 3 [Spring 1970]: 261–72; Royal Skousen, “Piecing Together the Original Manuscript,” BYU Today 46, no. 3 [May 1992]: 18–24)

  9. 예를 들어, 조셉이 현재 니파이전서 13장 29절의 원문을 번역할 당시 서기가 “an”이라고 적었어야 할 부분 중 한 곳을 “&”으로 적었다. 니파이전서 17장 48절에서 서기는 “reed(갈대)”라고 적었어야 할 부분을 “weed(잡초)”라고 적었다. (Royal Skousen, “Translating the Book of Mormon: Evidence from the Original Manuscript,” in Noel B. Reynolds, ed., Book of Mormon Authorship Revisited: The Evidence for Ancient Origins [Provo, UT: Foundation for Ancient Research and Mormon Studies, 1997], 67; 또한 Grant Hardy, “Introduction,” in The Book of Mormon: The Earliest Text, ed. Royal Skousen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2009], xv–xix 참조)

  10. John A. Tvedtnes, “Hebraisms in the Book of Mormon” 그리고 “Names of People: Book of Mormon,” in Geoffrey Kahn, ed., Encyclopedia of Hebrew Language and Linguistics (Brill Online, 2013); M. Deloy Pack, “Hebraisms,” in Book of Mormon Reference Companion, ed. Dennis L. Largey (Salt Lake City: Deseret Book, 2003), 321–25; John A. Tvedtnes, “The Hebrew Background of the Book of Mormon,” in John L. Sorenson and Melvin J. Thorne, eds., (Salt Lake City and Provo, UT: Deseret Book and Foundation for Ancient Research and Mormon Studies, 1991), 77–91; Donald W. Parry, “Hebraisms and Other Ancient Peculiarities in the Book of Mormon,” in Donald W. Parry and others, eds., Rediscovering the Book of Mormon (Provo, UT: Foundation for Ancient Research and Mormon Studies, 2002), 155–89.Echoes and Evidences of the Book of Mormon

  11. 식자공 존 길버트에 역할에 관한 내용은, Royal Skousen, “John Gilbert’s 1892 Account of the 1830 Printing of the Book of Mormon,” in Stephen D. Ricks and others, eds., The Disciple as Witness: Essays on Latter-day Saint History and Doctrine in Honor of Richard Lloyd Anderson (Provo, UT: Foundation for Ancient Research and Mormon Studies, 2000), 383–405 참조.

  12.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에게 어색하게 들리는 일부 문법 구조는 현재 통용되는 표준 영어에 맞추어 번역하기 위해 조셉 스미스 혹은 다른 사람들이 펴낸 몰몬경의 이후 판에서는 수정되었다. Richard E. Turley Jr. and William W. Slaughter, How We Got the Book of Mormon (Salt Lake City: Deseret Book, 2011), 44–45 참조. 1830년 몰몬경 초판 중 6분의 5 가량은 인쇄용 원고로 조판했다. 나머지 6분의 1은 원고 원본으로 조판했다. (Royal Skousen, “Editor’s Preface,” in The Book of Mormon: The Earliest Text, xxx.)

  13. 열왕기상 19:11~12.

  14. 사도행전 9:1~8; 12:7~9.

  15. 사도행전 11:4~17; 16:9~10; 출애굽기 28:30; 레위기 8:8; 민수기 21:9.

  16. Michael Hubbard MacKay, Gerrit J. Dirkmaat, Grand Underwood, Robert J. Woodford, and William G. Hartley, eds., Documents, Volume 1: July 1828–June 1831, vol. 1 of the Documents series of The Joseph Smith Papers, edited by Dean C. Jessee, Ronald K. Esplin, Richard Lyman Bushman, and Matthew J. Grow (Salt Lake City: Church Historian’s Press, 2013), xxix.

  17. 모사이야서 28:14~15, 20; 또한 모사이야서 8:13, 19; 이더서 4:5참조 조셉 스미스는 교회 초창기에 “해석기”와 “안경”이라는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했던 것 같다. 감리교 순회 설교자인 낸시 토울의 회고에 따르면 조셉 스미스가 그녀에게 안경과 비슷한 “해석기’ 한 쌍(그가 언급한 대로라면)을 언급했는데, 그것을 쓰면 전혀 알지 못하는 언어로 새겨진 판을 읽을 수 있다”고 했다. (Nancy Towle, Vicissitudes Illustrated in the Experience of Nancy Towle, in Europe and America [Charleston: James L. Burges, 1832], 138-39) 조셉의 1832년 역사에서 “안경”을 언급하고 있다. (Joseph Smith History, ca. summer 1832, in Joseph Smith Histories, 16) 1833년 1월, 윌리엄 더블유 펠프스가 편집한 후기 성도 신문 The Evening and the Morning Star 에는 “안경”과 “해석기”가 “우림과 둠밈”이라는 용어와 동일시되었다. 몰몬경은 “하나님의 은사와 능력으로, 학식이 없는 자에 의해, 해석기, 즉 안경(고대에 알려진 바로는 테라핌이나 우림과 둠밈)의 도움으로 번역되었다.” (“The Book of Mormon,” The Evening and the Morning Star, January 1833, [2]) 1835년까지 조셉 스미스는 번역에 대해 말씀할 때 “우림과 둠밈”이라는 용어를 가장 자주 사용했으며, 드물게 “해석기” 또는 “안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Joseph Smith, Journal, Nov. 9-11, 1835, in Journals: Volume 1: 1832-1839, 89; Joseph Smith, History, 1834-1836, in Davidson et al., Histories, Volume 1, 116; John W. Welch, “The Miraculous Translation of the Book of Mormon,” in John W. Welch, ed., with Erick B. Carlson, [Provo, UT, and Salt Lake City: Brigham Young University Press and Deseret Book, 2005], 123-28.) Opening the Heavens: Accounts of Divine Manifestations, 1820–1844

  18. 조셉 스미스는 1822년경 우물을 파면서 선견자의 돌 하나를 찾았기 때문에 선견자의 돌을 하나 이상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Richard L. Bushman, Joseph Smith and the Beginnings of Mormonism [Urbana: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84], 69–70)

  19. 마틴 해리스가 말한 바로는 한 천사가 조셉 스미스에게 1826년까지 하던 활동들을 중단하라고 명했다고 한다. (Bushman, Joseph Smith and the Beginnings of Mormonism, 64–76; and Richard Lloyd Anderson, “The Mature Joseph Smith and Treasure Searching,” BYU Studies 24, no. 4 [Fall 1984]: 489–560 참조) 조셉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초기에 보물을 찾아 나서는 일에 개입했던 것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1838년에 그는 그에 대해 자주 회자되었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모아 출판했다. 한 질문은 이러했다. “조셉 스미스는 돈을 쫓는 사람인가?” 조셉 스미스는 그 말이 맞지만, 그 일로 매우 큰 이윤을 보지는 않았으며, 고작 한 달에 14달러 정도를 벌었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 Elders’ Journal, July 1838, 43, available at josephsmithpapers.org중에서.) 더 다양한 문화적 맥락을 보려면, Alan Taylor, “The Early Republic’s Supernatural Economy: Treasure Seeking in the American Northeast, 1780–1830,” American Quarterly 38, no. 1 (Spring 1986): 6–33 참조.

  20. Mark Ashurst-McGee, “A Pathway to Prophethood: Joseph Smith Junior as Rodsman, Village Seer, and Judeo-Christian Prophet,” (Master’s Thesis, Utah State University, 2000).

  21. 예를 들어, 1841년 말에 조셉 스미스가 윌포드 우드럽에게 선견자의 돌을 보여주었을 때, 우드럽은 일지에 이렇게 기록했다. “나는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우림과 둠밈을 목격하는 특권을 가졌다.” (Wilford Woodruff journal, Dec. 27, 1841, Church History Library, Salt Lake City) 또한 교리와 성약 130:10참조.

  22. Cornelius Van Dam, The Urim and Thummim: A Means of Revelation in Ancient Israel (Winona Lake, IN: Eisenbrauns, 1997), 9–26.

  23. 출애굽기 7:9~12; 30:25; 40:9; 레위기 8:10~12; 민수기 21:9; 여호수아 3:6~8; 요한복음 9:6.

  24. 몰몬경 서문, 1830년 판.

  25. Minutes, Church conference, Orange, OH, Oct. 25–26, 1831, in Minute Book 2, Church History Library, Salt Lake City, josephsmithpapers.org에서 볼 수 있음; Welch, “Miraculous Translation,” 121–9.

  26. 번역 과정에 관한 거의 모든 일화를 “Miraculous Translation”로 재편한 것은 웰치에서였다. 십이사도 정원회 일원들은 선견자의 돌을 사용한 것을 포함하여 번역 과정에 관한 두 가지 일화를 기록하여 교회 잡지로 출판했다. 또한, 역사가들은 선견자의 돌에 대해 교회 출판물, 즉 EnsignThe Joseph Smith Papers 양쪽에 모두 기록했다. (Neal A. Maxwell, “‘By the Gift and Power of God,’” Ensign, Jan. 1997, 36–41; Russell M. Nelson, “A Treasured Testament,” Ensign, July 1993, 61–63; Richard Lloyd Anderson, “‘By the Gift and Power of God,’” Sept. 1977, 78–85; and Ensign, xxix–xxxii 참조) Documents, Volume 1: July 1828–June 1831.

  27. 앨마서 37:23~24

  28. “Last Testimony of Sister Emma,” Saints’ Herald 26 (Oct. 1, 1879), 289~290. 일부 외부 보고 자료들도 번역 작업 동안 모자 안에 넣어 두었던 그 안경에 대해 설명한다. 팔마이라 신문은 1829년 8월에 번역에 관한 잘 알려진 초기 일화를 게재했다. 팔마이라의 인쇄업자로 조셉 스미스와 번역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조너선 해들리는 판들은 “커다란 안경”과 함께 발견되었으며 “그 안경을 모자 속에 넣고 판을 보면, 스미스 씨는 이 문자들을 번역할 수 있었다.(적어도 스미스 씨는 그렇게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Golden Bible,” Palmyra Freeman, Aug. 11, 1829, [2]) 1831년 겨울에 오하이오 주의 쉐이커 공동체 마을 주민 한 명이 “안경의 형태를 띤 두 개의 투명한 돌”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번역자는 그것을 통해 “새겨진 문자들을 본 후 모자에 얼굴을 파묻으면 번역이 마음속에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Christian Goodwillie, “Shaker Richard McNemar: The Earliest Book of Mormon Reviewer,” Journal of Mormon History 37, no. 2 [Spring 2011]: 143)

  29. “Last Testimony of Sister Emma,” 289–90.

  30. “One of the Three Witnesses,” Deseret Evening News, Dec. 13, 1881, 4. 여기에서 마틴 해리스는 판과 함께 발견된 해석기를 지칭하는 데 “우림과 둠밈”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31. A. W. B., “Mormonites,” Evangelical Magazine and Gospel Advocate 2 (Apr. 19, 1831): 120.

  32. Goodwillie, “Shaker Richard McNemar,” 143. 세 목격자 중 한 사람이 번역에 관해 추가로 설명한 내용을 보려면 David Whitmer Interviews: A Restoration Witness, ed. Lyndon W. Cook (Orem, UT: Grandin Book, 1991) 참조.

  33. Joseph Smith History, ca. Summer 1832, 1, in Histories, Volume 1, 1832–1844, 10; josephsmithpapers.org에서 볼 수 있음. 맞춤법을 현대화했음.

  34. 모로나이서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