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
요한복음 6:60~71


요한복음 6:60~71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Jesus talking to a large group of people.

예수님께서 당신이 곧 생명의 떡이라고 가르치신 후(요한 6:35 참조), 많은 사람이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그만두었다. 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들에게도 떠나겠느냐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한복음 6:68) 이 과는 다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을 선택하지 않을 때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여러분의 약속을 굳건히 하고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구주의 가르침에 대한 반응

구주의 가르침을 더 이상 따르지 않기로 결심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에 대한 시나리오를 실제이든 가상으로든 만들어 본다. 다음 시나리오에서 빈칸을 채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름 및 여러분과의 관계]은/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 이상 교회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물으면 “[더 이상 교회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대답을 생각하면 기분이 [여러분의 감정을 묘사한다].

이 공과에서 강조된 진리들은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구주의 교회를 떠날 때 여러분이 여전히 진리에 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진리들은 여러분이 어느 정도로 교회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지를 결정하려 할 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축복해 주시려는 영감에 마음을 열도록 한다.

다음 중 여러분과 관련된 문장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잠시 생각해 본다.

  • 나는 다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를 믿는 신앙을 잃어버리는 것을 볼 때, 나의 신앙은 영향을 받는다.

  •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를 믿는 신앙을 잃어도 나의 신앙은 변함이 없다.

  • 누군가가 교회를 떠나더라도 그들이 행복하다면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 나는 교회의 충실한 회원으로 남기로 결심했다.

  • 나는 여전히 교회의 충실한 회원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하는 중이다.

요한복음 6장 26~58절 에서 예수님은 당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시므로 당신의 살을 먹고 당신의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고 가르치셨다.

요한복음 6장 60~66절 을 읽으면서, 일부 백성이 주님의 가르침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지 찾아본다.

  • 왜 사람들이 예수님의 새로운 가르침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고 생각하는가?

  • 구주의 가르침 가운데 오늘날 일부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여러분은 오늘날 일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와 거리를 두는 몇 가지 이유에는 어떤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떠나는 것을 선택한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한다. 우리는 교회를 떠난 사람들을 계속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 있다. 단지 누군가가 떠나기를 선택했다고 해서 그들이 나쁜 사람들이라거나 그들이 떠났다고 해서 항상 비참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또한 그들이 장래에도 교회로 돌아오는 것을 선택하지 않으리란 것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주님은 여러분이 떠나간 자들에게 할 말과 할 행동에 대한 영감을 주실 수 있다.

“너희도 가려느냐”

요한복음 6장 67절 을 읽고,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도들에게 하신 질문에 주목해 본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구주의 질문이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이렇게 가르쳤다.

Official portrait of President M. Russell Ballard of the Quorum of the Twelve Apostles, 2004.

결국 우리는 모두 “너희도 가려느냐”라는 구주의 질문에 답해야 할 것입니다. ( 요한복음 6:67) 우리 모두 그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 답이 쉽고, 어떤 사람에게는 어렵습니다.

(엠 러셀 밸라드,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92쪽)

요한복음 6장 68~69절 을 읽으면서 구주의 질문에 대한 베드로의 대답을 찾아본다.

  • 베드로가 그와 같이 대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베드로의 모범을 따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열두 사도가 한 선택에 대해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Official portrait of President M. Russell Ballard of the Quorum of the Twelve Apostles, 2004.

다른 사람들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에 사로잡혀 있던 그 순간, 사도들은 분명히 알고 있고 믿고 있는 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선택을 내렸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그리스도 곁에 남았습니다.

(엠 러셀 밸라드,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90쪽)

  • 베드로는 “영생의 말씀이” 구주께 있다고 선언했다. ( 요한복음 6:68) 여러분이 참되다고 알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덕분에 받은 축복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구주의 교회를 떠날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ChurchofJesusChrist.org에서 볼 수 있는 “우리가 누구에게 가오리이까” 동영상(재생 시간: 5:35~8:16)을 시청한다. 밸라드 회장의 말씀을 들을 때 그가 묻는 질문에 주의를 기울인다.

  • 밸라드 회장의 말씀을 들으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교회에 가입하거나 머무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경험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 여러분의 신앙이 시험을 받을 때 이 경험들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14:23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밸라드 장로가 신앙을 시험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떠난다면 어디에 의지할지 생각해 보도록 권고한다. 그대로 머무른다면 축복받을 것이다.

여러분이 신앙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여러분은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께 도와 달라고 기도할 수 있다. 여러분은 또한 부모님, 교회 지도자, 세미나리 교사에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질문과 고민에 대해 말할 수 있다.

Writing on a piece of paper with a pen or pencil. 1. 학습 일지에 다음 질문 중 두 개 이상에 답한다.

  • 만약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너]도 가려느냐?”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 요한복음 6:67)

  •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대한 여러분의 간증을 얻고 강화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사랑하는 사람이 구주의 교회를 떠나기로 결정했을 때 무엇을 기억하고 싶은가?

  • 아끼던 사람이 구주의 교회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해 주겠는가?

선택 사항: 더 배우고 싶은가?

요한복음 6:67~69 베드로와 열두 제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는 자들로 남는 데 도움이 된 무엇을 이해했는가?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Portrait of Elder D. Todd Christofferson. Photographed in March 2020.

그 순간 베드로와 형제들이 이제 주님을 떠나가려는 제자들보다 그분의 가르침을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마태복음 16:15~17 참조), 그분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영의 확실한 증거를 통해 분명히 알았다. 그러므로 그는 그와 관계없이 전심전력으로 예수님을 따랐다. 그가 질문이 있다면 결국 답은 주어질 터였고,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충성이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었다. 그는 우리에게 훌륭한 모범이 아닐 수 없다.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 『리아호나』, 2017년 11월호, 39쪽, 주 8)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는 떠나는 자들에 대해 어떻게 느끼실까?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Official Portrait of President Henry B. Eyring taken March 2018.

창세 전부터, 사랑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께서는 누가 헤매게 될지를 아셨지만, 그들을 사랑하고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영원히 사랑하실 것입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내 손주들에게”, 『리아호나』, 2013년 11월호, 72쪽)

교회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거나 교회를 떠난 사람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Official portrait of President M. Russell Ballard of the Quorum of the Twelve Apostles, 2004.

제 대답은 그들에게 설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족이나 친구들은 이미 교회의 가르침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또 다른 설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 즉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과 이해이지 비판이 아닙니다. 복음에 따라 생활하는 것이 주는 긍정적인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일은 여러분의 영적인 경험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의 삶, 성공, 도전에도 진정으로 관심을 기울이십시오. 항상 따뜻하고, 부드럽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절히 대하십시오.

(M. Russell Ballard, “Questions and Answers” [Brigham Young University devotional, Nov. 14, 2017], 5, speeches.byu.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