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나는 무엇을 공부하고 가르치는가?”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선교 사업 지도서』(2018), 29~94쪽
“3 공부하고 가르친다”,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29~94쪽
3
나는 무엇을 공부하고 가르치는가?
본 장에 있는 토론들에는 여러분이 공부하고 믿고 사랑하고 생활하고 가르쳐야 할 기본 교리와 원리 및 계명이 포함되어 있다. 그것은 살아 있는 선지자와 사도들이 여러분에게 가르치도록 지시한 내용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교리를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여러분이 도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본 장에 있는 토론들은 다음과 같다.
침례 전에 모든 토론을 가르친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사람들이 본 토론에 있는 대로 모든 결심을 하고 지킴으로써 침례와 확인을 받을 수 있도록 확실히 자격을 갖추게 한다.
각 토론에는 사람들이 특정 결심을 하고 그 결심을 지키도록 마련된 권유 목록이 있다. 권유를 받아들여 결심을 하고 지키는 것이 주님과 성약을 맺고 지키도록 스스로를 준비시켜 준다는 것을 여러분이 가르치는 사람들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전임 선교사들은 와드 선교사와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침례 전에 가르치는 토론과 침례 후에 또다시 가르치는 토론까지 모든 토론을 진행한다. 침례 후에는 새로운 회원이 그 토론들에 있는 모든 결심을 지키도록 격려한다.
여러분은 이 토론들을 또한 개인 및 동반자 학습, 구역 평의회 및 기타 훈련 상황에서 활용해야 한다. 여러분이 경전을 공부하고 이 토론에 있는 교리들을 마음속에 쌓아 둘 때, 영은 여러분이 가르치는 내용이 참되다는 증거를 다른 사람들이 받을 수 있도록 전해야 할 내용과 해야 할 일들을 필요한 시각에 여러분에게 알려 줄 것이다.
선교사로서 여러분은 온 마음을 다해, 그리고 영에 따라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목적은 선교사들과 그들이 가르치고 있는 구도자가 함께 영의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회복된 복음의 메시지를 가르치는 것이다. 복음 교육을 위한 선교사 토론의 개념을 익히는 것도 필수적인 일이지만, 그것을 단순히 암기식으로 가르쳐서는 안 된다. 선교사는 영의 속삭임에 따라 자유롭게 자신의 말을 사용해야 한다. 그는 암기에 의한 암송의 방식으로 토론을 가르쳐서는 안 되며,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자신의 말로 가르쳐야 한다. 그 [사람]의 관심과 필요 사항에 따라 토론을 가르치라는 영감을 받을 때, 토론 내용의 순서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확신과 자신의 언어로 가르치면서 그가 가르치고 있는 것에 대한 진실성을 간증해야 한다.”(“선교 사업에 관한 지침”, 제일회장단 서한, 2002년 12월 11일) 여러분이 동반자와 함께 이 토론들을 공부하고 가르치기 위해 준비할 때, 이 유의 사항들을 분명하게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러분은 이 토론들에 있는 모든 교리를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처음 세 토론을 제시하는 순서에 대해서는 개인의 필요 사항, 관심사,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영의 인도를 따른다. 몇몇 계명을 적절하게 포함시켜 가르치거나, 아니면 계명만 가르치는 것으로도 토론을 가르칠 수 있다.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권유를 해야 할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결정한다. 개인이 가진 질문과 이해 수준을 세심하게 고려하도록 한다.
각 토론에는 침례 접견 질문, 결심, 그리고 여러분이 가르쳐야 하는 교리가 요약되어 있다. 교리를 철저하게 배운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사람들이 결심을 하고 그 결심을 지키도록 돕는 일에 꾸준히 초점을 맞춘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사람들이 침례 및 확인을 받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침례 접견 질문을 사용한다. 토론에는 또한 가르침을 위한 제언이 있다. 이 제언을 활용하여 준비하고, 가르치는 방법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