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
인도에 세워질 성전에 가기 위해 나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나는 언제나 성전에 가고 싶어 했다. 최근에 선지자께서 인도에 성전이 세워질 것이라는 발표를 하셨다. 나는 성전에서 의식을 받게 될 날을 고대하고 있다.
인도에서 자란 나와 내 가족은 힌두교 신자였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들 여러 신을 경배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어렸을 때는 기독교 신자인 친구들도 있었다. 그 친구들은 내게 세상과 만인을 창조하신 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한 하나님을 믿는데, 나는 왜 이리도 많은 신을 섬기는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에 나는 몇 가지 안 좋은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 나는 술을 많이 마시고 무례하게 행동하며 가족의 속을 많이 썩였다. 결국 나는 구직 기회가 많은 하이데라바드라는 도시로 이사를 가서 새출발을 하기로 했다.
그러한 생활 방식 때문에 나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우연히 두 명의 남자와 마주치게 되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선교사라며 자신들을 소개한 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들려주었다. 그렇게 나는 당신의 모든 자녀를 위한 행복의 계획을 마련하신 한 하나님에 대해 다시 한 번 배우게 되었다. 그들의 메시지는 즉각 행복과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나는 더 알고 싶었다.
이제 나는 교회 회원이 된 지 7년이 되었다. 나는 변화했으며, 삶에서 기적을 목격하였고, 복음에 대해 아주 많은 것을 배웠다. 나는 복음이 내게 가져다주는 기쁨이 무척 좋다. 하지만 한 가지 내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복음의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전이다.
성전에 대해 처음 배웠던 그 순간부터 성전에 가고 싶었다. 나는 그곳에서 배움을 얻고, 영을 느끼고, 가족에게 영원히 인봉되고, 주님과 성약을 맺고 싶었다. 그러나 인도에는 성전이 없었으며, 나에게는 외국에 있는 성전에 가 볼 만한 기회가 없었다. 따라서 나를 비롯한 많은 인도의 후기 성도들은 수없이 기도를 드리고, 금식하고, 언젠가 인도에도 성전이 세워질 것이라는 신앙과 인내하는 마음을 굳게 지켰다.
2018년 4월 연차 대회에서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이 인도 벵갈루루에 성전이 세워질 것이라고 발표하셨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그날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선지자의 말씀을 들었을 때 영은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 주었다. 눈에는 눈물이 차올랐다. 나는 곧바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렸다. 몇 년 후면 드디어 성전을 보고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는 사실에 한없이 설렌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회원이라는 점이 정말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나는 주님께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이 지상에서 참된 복음을 회복하셨음을 안다. 나는 성전이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가족에게 인봉되며, 우리의 목적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임을 안다. 이곳 인도에 성전이 지어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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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과 내가 맺을 성약들, 그리고 내가 받을 의식들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이 배우고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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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 가 본 적이 있는 회원들에게 영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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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의 이름을 성전에 가져가기 위해 가족 역사 사업을 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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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준비반에도 참석하고 있다.
나는 마침내 성전에 들어가 그곳을 내 삶에서 우선순위로 삼을 수 있게 될 그 날을 위해 나 자신이 준비되었으면 한다. 나는 약속된 축복과 인도,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렸던 내 기도에 대한 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성전에 들어가기에 항상 합당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 빨리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