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우리 교회가 유일한 참된 교회라는 말을 거만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2021년 1월호


“우리 교회가 유일한 참된 교회라는 말을 거만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1년 1월호, 31쪽.

해답을 찾아서

우리 교회가 유일한 참된 교회라는 말을 거만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교회 공과

주님은 이 교회에 관하여 조셉 스미스에게 직접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온 지면 위에서 유일한 참되고 살아 있는 교회를 … 나 주는 … 매우 기쁘게 여기노라. 이는 교회 전체를 말하는 것이요, 개개인에 대하여서가 아니니.”(교리와 성약 1:30)

이 말씀은 분명 우리가 다른 누구보다 더 낫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 가르침에 담긴 뜻은 바로 이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것이다. 이 교회는 구주께서 이끄시고, 그분께서 회복하셨으며, 그분에게서 그분의 권세를 받았다. 그렇기에 선지자와 사도, 성전 의식과 성약, 몰몬경처럼, 오직 이 교회만이 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감사히 여기며, 우리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거나 “교회의 규모를 키우고” 싶어서가 아닌, 진실한 사랑의 마음에서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교회에 대해 담대하고 자신 있게 간증할 수 있으나, 동시에 절대로 타인에게 거만하게 행동하거나 그들의 믿음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갖고 있는 훌륭한 것들을 버리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에게 와서 더 얻으라고 말합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1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