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와 성약: 개요”,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1년 1월호, 14~15쪽.
와서 나를 따르라
교리와 성약: 개요
이것은 어떤 책인가?
교리와 성약은 하나님께서 주로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주신 현대의 계시들을 모은 책이다. 대부분의 계시는 조셉 스미스와 교회의 다른 초기 회원들이 하나님께 질문을 여쭈었을 때 그에 대한 응답으로 받은 것이다.
이 책은 왜 만들어졌는가?
교회 초창기에는 계시들을 필사한 사본이 겨우 몇 부밖에 없었다. 1831년에 교회 지도자들은 계시들을 모아 ‘계명의 책’이라는 이름으로 인쇄하고 출판하기로 결정했다. 계명의 책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진 1831년 11월 연차 대회에서, 조셉 스미스는 오늘날 교리와 성약의 1편이자 서문이 된 계시를 받았다.
교리
이 계시들을 엮어 만든 첫 번째 모음집은 ‘계명의 책’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후에 나온 모음집들은 교리와 성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그 이유는 모음집에 “교회의 교리에 관한” 여러 편의 강의가 함께 수록되어 있었으며, 그 강의들은 줄여서 “교리”라고 불렸기 때문이다.(현재 그 강의는 신앙 강좌라는 이름으로 불림) 1921년판부터는 신앙 강좌가 책에서 빠졌지만, 교리와 성약이라는 제목은 그대로 유지되었다.1
성약
이 책의 나머지 부분에는 조셉 스미스가 받은 계시들이 실려 있다. 이 부분은 “주의 성약과 계명”, 또는 줄여서 “성약”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초기 성도들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받은 이 계시들을 가리킬 때 “성약” 또는 “계명”이란 단어를 사용했다. 그것은 영감받은 설교와 성경 번역본 등 조셉이 남긴 다른 기록물과 이 계시들을 구분하기 위해서였다.2
오늘날 교리와 성약은 왜 중요한가?
교리와 성약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주신 계시가 담겨 있다. 이 경전은 하나님께서 우리 개개인의 이름을 아시고, 우리의 기도를 듣고 질문에 대답하시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또한 이 책은 구원의 계획에 관한 소중한 교리를 가르쳐 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대한 더 많은 깨달음을 안겨 준다. 또한 교리와 성약은 우리에게 위안을 준다. 왜냐하면 이 책은 우리가 실수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당신께 나아오도록 우리를 계속 부르신다는 것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