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1년 10월호.
전 세계의 청소년들
알렉산더 알
18세, 노르웨이 비켄
저는 바다를 항해하는 일을 정말 사랑합니다. 재미로 항해하는 것도, 경기를 나가는 것도 모두 좋아해요. 주로 제 쌍둥이 형과 함께 하는데, 우리끼리 바다에 나가는 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때로 우리는 항해를 할 때 주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출항 때 스트레스가 있으면 집중력이 흐트러집니다. 그럴 때는 주님께서 제게 주신 모든 좋은 것들을 생각합니다. 그러면 좀 더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주님은 또한 제가 집에서도 평안을 느끼도록 해 주셨습니다. 제 아버지는 교회 회원이 아니시지만 저희 남매들을 늘 지지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아버지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림으로써 아버지를 위한 선교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형이 선교 사업을 갔을 때, 아버지는 형이 어떻게 복음을 공부하고 어떤 식으로 사람들을 돕는지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제가 선교 사업을 나갈 때는 아버지가 복음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신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아버지도 침례를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