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구주 vs. 세상”,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4년 3월호.
세상을 이길 힘
여러분과 구주 vs. 세상
방해, 유혹, 박해. 이와 같은 이 세상의 것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기셨으며, 그분은 여러분에게도 그것을 이길 힘을 주실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이기셨고,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권유하신다. 그렇다면 “세상”이란 실제로 무엇이며, 우리가 그것을 이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세상을 이긴다는 말은] 하나님의 것보다 이 세상의 것에 더 신경 쓰고자 하는 유혹을 떨치는 것을 의미합니다.”1
“이 세상의 것”에는 소유물, 인기, 권력, 칭찬, 쾌락 등 육에 속한 사람이 필멸의 삶에서 즐기는 것들이 포함된다. 이런 것들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세상의 것에 더 신경쓰느라 하나님에 대한 초점을 잃으면 우리는 장기적인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세상을 이기려 할 때 반대와 박해에 직면하리라고 가르치셨다.(요한복음 15:18~21 참조)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평안을 찾고 “담대”할 수 있는데, 그것은 그분이 먼저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이다.(요한복음 16:33)
여기 소개된 청소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의 장애물을 이길 힘을 찾았다. 그러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
세상의 방해
저는 몇 년 동안 매일 몇 시간씩 컴퓨터 게임을 했습니다. 저는 게임을 하면서 친구들을 사귀고, 존재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끝나면 왠지 공허한 기분이 밀려왔습니다. 저는 온전한 행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저를 실제로 행복하게 하는 것들, 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들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표현하자 사랑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제가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해 주는 일들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일들에 집중했는데, 예를 들어 저는 매일 경전 공부와 기도를 하고, 영을 지닌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성신을 몰아내는 일들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제 삶은 달라졌습니다. 기쁨이 더 가득한 삶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나아갈 때, 저는 진정한 행복을 얻고 싶다면 컴퓨터 게임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런 것들은 영원한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알리나 유, 18세, 리투아니아
세상의 형세
저는 제 믿음 때문에 학교에서 괴롭힘과 무시를 당했습니다. 그것과 그 외 다른 문제들 때문에 세상이 제 위로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어머니는 제 고통을 이해하고 평안과 위안을 주실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의지하라고 저를 격려해 주셨습니다.(교리와 성약 19:23 참조)
저는 하늘 아버지께 규칙적인 금식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제 연약함과 역경을 이겨내기 위한 도움을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때부터 계속해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금식은 저를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로 더 가까이 이끌어 주었습니다. 그분들은 항상 제 곁에 계시며, 제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참된 행복을 찾도록 힘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 상처를 치유하시며, 제가 하늘 아버지께 돌아가도록 도와주십니다.
베라 알, 17세, 브라질 브라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