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진정한 위대함
February 2016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진정한 위대함

멀리 볼 필요가 없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 눈에 띄지 않고 잊혀진 영웅들은 우리 곁에 있습니다.

성공과 위대함에 대해 세상이 내린 정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있기에, 우리는 종종 우리와 다른 사람들(또는 우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그들의 모습)을 비교하고 우리와 그들이 가진 것을 서로 비교하게 됩니다. …불공평하고 부당한 비교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부족하고 실패한 사람으로 여기게 됨으로써, 그러한 비교가 우리의 행복을 파괴하게 내버려 둡니다. 가끔은 이런 감정들로 인해 우리는 잘못된 길로 인도되어, 진정한 위대함의 요소를 지니고 있을지도 모를 삶의 여러 측면을 무시한 채 실패감에 사로잡혀 살게 됩니다. …

어머니와 아기

… [진정한 위대함을 이루는 요소에는] 분명 좋은 아버지나 좋은 어머니가 되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일반화시켜 보면, 또한 자기의 삶을 다른 사람과 주님을 위해 바치거나 내어주게 하는, 수천 개의 작은 봉사와 희생의 행위들과 과업들도 포함됩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복음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도 포함되며, 다른 사람들을 그분의 왕국의 신앙과 우정의 울타리 안으로 데려오는 것도 포함됩니다. 이런 일들은 일반적으로 세상 사람들의 관심과 칭찬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

분명, 멀리 볼 필요가 없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 눈에 띄지 않고 잊혀진 영웅들은 우리 곁에 있습니다. 저는 우리 주변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묵묵하게 끊임없이 행하고 계신 그런 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곁에 있어주고 항상 기꺼이 도움을 주고자 하시는 그런 분들 말입니다. 저는 몇 시간이고 밤낮으로 아픈 아이를 곁에서 돌보는 어머니나, 불평 하나 없이 고난과 고통을 견디어 내는 환자들이 보여 주는 특별한 용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헌혈을 하는 일에 언제나 자원해서 나서는 분들이 포함됩니다. …비록 어머니는 아닐지라도 세상에 있는 아이들에게 “어머니가 되어 주는” 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니다. 항상 그 자리에서 사랑해주고 보살펴주는 분들,

또한 교사들과 간호사들과 농부들과 그밖에 세상에서 선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 곧 가르치고 먹이고 입히는 사람들과, 그와 더불어 주님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 곧 북돋아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말씀드립니다. 또 정직하고 친절하며 매일의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행하는 동시에 또한 주님의 종이자 그의 양들을 치는 목자가 되시는 분들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

세상에서 평범한 일을 하지만 그들이 성취한 일의 가치에 대해 놀라워하시는 분들께, 이 교회에서 조용하면서도 중요한 여러 방법으로 주님의 사업을 확장시키며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께, 세상의 소금이며, 세상의 힘이며, 각 나라의 중추가 되시는 분들께, 우리는 존경을 표합니다. 여러분이 끝까지 견딘다면,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간증에 용감하다면, 여러분은 진정한 위대함을 이룰 것이며, 언젠가는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