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교리와 성약
5월 10일~16일. 교리와 성약 49~50편: “하나님에게서 온 것은 빛이니”


“5월 10일~16일. 교리와 성약 49~50편: ‘하나님에게서 온 것은 빛이니’”,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1 교리와 성약』(2020)

“5월 10일~16일. 교리와 성약 49~50편”,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1』

동트는 아침의 연못

5월 10일~16일

교리와 성약 49~50편

“하나님에게서 온 것은 빛이니”

“빛을 받아들이고 계속하여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는 빛을 더욱 받아들이나니, 그 빛은 점점 더 밝아져 마침내는 대낮이 되리라.”(교리와 성약 50:24) 여러분은 어떻게 계속하여 하나님 안에 거함으로써 빛을 받아들이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느낌을 기록한다

구주는 우리의 “선한 목자”이시다.(교리와 성약 50:44) 그분은 양들이 때로 방황하며, 광야에는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신다. 그래서 그분은 사랑으로 우리를 “땅에 나아가 있으면서 세상을 속이는 거짓 영”과 같은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그분의 교리라는 피난처로 이끄신다.(교리와 성약 50:2) 그분을 따른다는 것은 많은 경우 잘못된 생각이나 전통을 버리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것은 회복된 복음을 받아들였으나 여전히 일부 잘못된 믿음을 고수했던 레먼 코플리와 오하이오에 있던 일부 성도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교리와 성약 49편에서 주님께서는 결혼 및 주님의 재림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레먼이 예전에 믿고 있던 바를 바로잡아 주는 진리들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오하이오에 있는 개종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영들을 … 받아들”이자,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영의 참된 나타내심을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치셨다.(교리와 성약 50:15) 선한 목자는 인내심이 많으셨다. 그분은 이 초기 성도들이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은혜로 또 진리의 지식으로 자라야만 하”는 “어린아이”임을 아셨다.(교리와 성약 50:40)

개인 학습 아이콘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교리와 성약 49:5~23

복음의 진리를 통해 우리는 거짓 가르침을 알아볼 수 있다.

레먼 코플리는 교회에 들어오기 전에 그리스도 재현 신자 연합회, 또는 셰이커교로도 알려진 종교 단체에 속해 있었다.(“레먼 코플리와 셰이커교”, 『계시를 받은 배경』 참조) 레먼과 이야기를 나눈 조셉 스미스는 셰이커교의 가르침 몇 가지를 명백히 이해하기 위해 주님께 여쭈었고, 주님은 49편의 계시를 응답으로 주셨다.

49편 머리말에서 셰이커교의 믿음 중 몇 가지를 볼 수 있다. 5~23절에서 그러한 믿음을 바로잡는 진리에 표시하거나 그 내용을 기록해 둘 수도 있다. 오늘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또 다른 거짓 가르침이나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러한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음 진리는 무엇일까?

교리와 성약 49:15~17

남녀 간의 결혼은 하나님의 계획에서 필수적인 것이다.

교리와 성약 49편 15~17절에서 결혼에 관하여 어떤 진리들을 배울 수 있는가? 여러분은 왜 남녀 간의 결혼이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가?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이유 1: 남성과 여성에게 있는 영의 본질은 서로를 완전하게 해 주고 온전하게 해 주는 것이며, 따라서 남자와 여자는 승영을 향해 함께 발전하게 됩니다. … 이유 2: 신성한 계획에 따라 남자와 여자는 이 세상에 자녀를 데려와야 하며 자녀를 키우고 양육하는 데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결혼은 그분의 영원한 계획에서 필수적입니다”, 『리아호나』, 2006년 6월호, 51~52쪽)

또한 창세기 2:20~24, 고린도전서 11:11,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145쪽을 참조한다.

성전 뜰의 부부

남녀 간의 결혼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이다.

교리와 성약 50편

주님의 가르침은 우리를 사탄의 속임수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다.

오하이오의 새로운 개종자들은 경전에 약속된 영적인 나타내심을 받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사탄 역시 그들을 속이기를 열망했다. 새로운 개종자들은 누군가가 소리를 지르거나 기절하는 것이 성령의 영향력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고 싶어 했다.

여러분이 새로운 개종자가 성신의 참된 나타내심을 인식하고, 그것을 흉내 내는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도우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상상해 본다. 그럴 때 나눌 수 있는 어떤 원리를 교리와 성약 50편에서 찾았는가?(특히 22~25, 29~34, 40~46절 참조)

또한 디모데후서 3:13~17을 참조한다.

교리와 성약 50:13~24

교사와 학습자는 영으로 함께 교화된다.

교리와 성약 50편 13~24절을 공부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교사와 학습자를 그림으로 그리고, 각 그림 옆에 이 구절에서 복음 학습과 가르침에 대해 가르쳐 주는 단어와 문구들을 나열해 볼 수 있다. 여러분은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서 영의 중요성을 배웠던 경험을 언제 해 보았는가? 복음 학습자 및 교사로서 자신이 노력하는 바를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 본다.

가족 학습 아이콘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교리와 성약 49:2.“진리를 부분적으로 알기 원하나 모두 알기를 원하지 아니”한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림의 일부분을 가리고, 가족들에게 그것이 무엇인지 맞혀 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진리를 일부분만 받아들일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니파이후서 28:29 참조) 충만한 복음은 우리에게 어떻게 축복이 되는가?

교리와 성약 49:26~28.“내가 너희에 앞서 갈 것이요, 또 너희의 후군이 되리라. 또 내가 너희 가운데 있으리니”라는 주님의 약속으로 우리는 어떤 축복을 받는가? 가족들과 함께 주님께서 “[그들에] 앞서 [가]”시거나 “[그들] 가운데” 계신다고 느꼈던 경험을 이야기해 볼 수 있다.

교리와 성약 50:23~25.다 같이 어두운 방에 모여 교리와 성약 50편 23~25절을 읽고, 초에 불을 하나씩 붙이거나 전구를 하나씩 켜면서 방을 조금씩 밝혀 본다. 또는 아침에 일출을 보면서 이 구절들을 읽어 볼 수도 있다. 우리의 복음 빛이 계속하여 밝아지도록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족들에게 주중에 복음에 관해 새로운 것을 배우면, 그것을 쪽지에 써서 스탠드 조명이나 집안의 다른 전등에 붙여 놓음으로써 함께 나누어 보자고 권유한다.

교리와 성약 50:40~46.교리와 성약 50편 40~46절을 읽은 후, 이 개요에 수록된 구주의 그림을 보여 주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구주께서 양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구주는 어떤 점에서 우리에게 목자와 같으신 분인가? 구주는 목자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양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구절은 무엇인가?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추천곡: “빛을 발하라”, 『어린이 노래책』, 96쪽.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융통성을 발휘한다. 가정에서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기회는 즉흥적이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오는 경우가 많다. 여러분은 함께 식사를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폭풍우가 칠 때 생수에 관해 간증할 수도 있다. 영적으로 준비되어 있다면, 주님께서 “[여러분이] 말할 바[를] 바로 그 순간에”(교리와 성약 100:6) 알려 주실 것이다.

어린 양과 함께 계시는 그리스도

다정하신 목자, 김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