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약전서
6월 5일~11일. 요한복음 14~17장: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6월 5일~11일. 요한복음 14~17장: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3 신약전서』(2022)

“6월 5일~11일. 요한복음 14~17장”,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3』

마지막 만찬

마지막 만찬, 윌리엄 헨리 마겟슨

6월 5일~11일

요한복음 14~17장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4~17장에 실린 구주의 가르침을 읽는 동안, 거기에는 여러분을 위한 어떤 메시지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성신께서 도와주실 것이다. 마음속에 전해지는 느낌을 기록한다.

느낌을 기록한다

오늘날 우리는 이 저녁 식사를 “마지막 만찬”이라고 부르지만, 당시 연례적인 유월절 만찬을 위해 모였을 때 예수의 제자들도 이것이 주님의 사망 전에 그분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식사가 되리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자신이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셨다.]”(요한복음 13:1) 그분은 곧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통을 겪으시고, 가장 가까운 벗들로부터 배신과 부정을 당하실 것이며, 십자가에 달려 고통스러운 죽음을 겪으실 것이었다. 이 모든 것이 다가오고 있었음에도 예수께서는 자기 자신보다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집중하셨다. 그 당시 제자들은 장차 올 수일, 수년을 대비하여 무엇을 알아 두어야 했는가? 요한복음 14~17장에 담긴 예수님의 애정 어린 가르침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분께서 제자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보여 준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위안이 되는 여러 진리 중 하나는 당신은 절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실 것이라는 그분의 확언이었다. 그분은 이렇게 약속하셨다.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한복음 15:10)

개인 학습 아이콘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요한복음 14~15장

나는 계명을 지킴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요한복음 14~15장을 읽으면서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경전에 표시해 본다. 여러분은 성경의 이 부분에서 계명이라는 단어가 사랑과 자주 연관되어 반복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주의 가르침에서 사랑과 계명의 관계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요한복음 14~15장에서 사랑과 연관시킬 수 있는 또 어떤 단어나 문구를 찾을 수 있는가?

구주의 사랑이 여러분에게 어떤 영향을 주어 왔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또한 다음 자료들을 참조한다. 요한복음 13:34~35;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내 사랑 안에 거하라”,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48~51쪽.

제자들과 이야기하시는 예수님

마지막 만찬, 클라크 켈리 프라이스

요한복음 14~16장

성신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나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도와주신다.

구주와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제자들은 크게 슬퍼했을 것이다. 구주 없이 자신들끼리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을 것이다. 요한복음 14~16장을 읽으면서, 구주께서 제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찾아본다. 특히 성신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셨는지 주목한다. 다음 성구들에 기록된 구주의 말씀에서 성신에 대해 무엇을 배우게 되는가?

왜 제자들은 성신의 이런 도움이 필요했는가? 성신은 여러분의 삶에서 어떻게 이러한 역할을 해 왔는가? 여러분의 삶에서 성신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도록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또한 다음 자료들을 참조한다. 제3니파이 19:9; 27:20; 교리와 성약 11:12~14; 모세서 6:61; 미셸 디 크레이그, “영적인 능력”, 『리아호나』, 2019년 11월호, 19~21쪽.

요한복음 15:1~8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 좋은 열매를 맺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라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요한복음 15:4) 포도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여러분이 포도나무에 붙어 있음을 보여 주는 여러분의 “열매”는 무엇인가?

요한복음 17장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위해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하셨다.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은 중보 기도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셨다.(요한복음 17:20) 이 말은 예수께서 여러분을 위해서도 기도하셨음을 의미한다. 그분은 여러분과 믿는 자 모두를 위해 하나님께 무엇을 간구하셨는가? 이것은 여러분을 향한 그분의 마음이 어떠하시다는 것을 알려 주는가?

또한 이 기도에는 심오하고도 영원한 진리가 담겨 있다. 여러분은 어떤 진리를 발견했는가? 요한복음 17장을 읽으면서 아래 주제에 대해 배운 것들을 기록해 본다.

  • 기도

  • 구주와 하나님 아버지의 관계

  • 구주와 제자들의 관계

  • 제자들은 어떤 부분에서 세상과 구별되어야 하는가

  • 그 밖에 여러분에게 와닿는 진리들

요한복음 17:11, 21~23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히 하나가 되신다.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기도에서, 그분은 아버지와 하나가 됨을 강조하셨다. 아버지와 아들은 어떤 방식으로 “하나”가 되시는가?(요한복음 17:11, 21~23) 구주께서는 당신과 아버지가 하나인 것 “같이”, 즉 그분들과 같은 방식으로 제자들도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셨다.(요한복음 17:22) 그것은 여러분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러분의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예를 들면 배우자나 다른 가족들, 와드 회원들, 그리스도를 따르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있을 것이다. 예수께서 아버지와 하나가 되시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가 되도록 어떻게 노력할 수 있을까?

또한 다음 말씀들을 참조한다. 쿠엔틴 엘 쿡, “의로움과 단합으로 맺어진 마음”, 『리아호나』, 2020년 11월호, 18~22쪽; 쉐런 유뱅크, “우리는 화합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얻습니다”, 『리아호나』, 2020년 11월호, 55~57쪽.

가족 학습 아이콘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요한복음 14:5~6.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는 동안 돌아가며 길잡이가 되어 보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예수께서는 어떻게 “길”이 되시는가? 그분은 우리를 어디로 이끄시는가?

요한복음 14:26~27.예수께서 주시는 평안은 어떤 점에서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가? 성신을 통해 평안과 위안을 얻었던 방법들을 서로 이야기해 볼 수 있다.

요한복음 15:1~8.이 성구들을 밖에 나가서 포도나무 또는 다른 나무나 식물 옆에서 읽어도 재미있을 것이다. 나무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는 어떻게 되는가? 우리는 어떤 점에서 가지와 같은지 이야기해 볼 수 있다. 또한 구주 안에서 “거[한다]”는 말과 “열매를 맺[는다]”는 말의 의미를 이야기해 본다.

요한복음 15:17~27; 16:1~7.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왜 제자들에게 박해에 대해 경고하셨을까? 오늘날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어떻게 박해를 받는가? 이 성구에 나오는 구주의 권고는 우리가 박해를 이겨 내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요한복음 16:33.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세상을 이기셨는가? 그분의 속죄는 우리에게 어떤 방법으로 평안과 담대함을 가져다주었는가?(또한 교리와 성약 68:6 참조)

요한복음 17:21~23.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여러분의 가족이 더욱 단합하는 법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여러분이 좋아하는 스포츠 팀 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이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다. 또는 합창이나 오케스트라를 듣고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완성하기 위해 어떻게 하나가 되는지 토론할 수 있다.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추천곡: “성신”, 『어린이 노래책』, 56쪽.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음성 자료를 사용한다. 가족들에게 경전에 대해 가르칠 때, ChurchofJesusChrist.org나 복음 자료실 앱에서 경전 오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요한복음 14~17장에는 구주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음성으로 들으면 더욱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다.

포도 덩굴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가르치셨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한복음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