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8일. 에베소서: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3 신약전서』(2022)
“10월 2일~8일. 에베소서”,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3』
10월 2일~8일
에베소서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연차 대회 말씀과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보낸 서한은 어떤 면에서 연관성이 있는가?
느낌을 기록한다
에베소에 복음이 퍼지기 시작하자 에베소 사람들 사이에 “적지 않은 소동”이 일어났다.(사도행전 19:23) 이교도의 여신을 위한 신전을 만들던 에베소의 직공들은 기독교가 자신들의 생계를 위협한다고 여겼다. 따라서 에베소에는 곧 그들의 “분노가 가득[해졌으며] … 온 시내가 요란”해졌다.(사도행전 19:27~29 참조) 여러분이 그런 환경에서 복음으로 개종한 사람이었다고 상상해 본다. 이런 “소요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서도(사도행전 19:40) 많은 에베소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순종했다. 바울은 그들에게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평”이 된다는 확신을 심어 주었다.(에베소서 2:13~14) 이 말과 더불어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 버리”라는 바울의 권고는(에베소서 4:31) 그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하고, 또 위로가 되는 말이다. 우리처럼 에베소의 성도들도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자신들의 역경에 직면할 힘을 얻었다.(에베소서 6:10~13 참조)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하나님께서는 지상에서 특정한 책임을 완수하도록 나를 택하고 예임하셨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당신의 백성이 되도록 “창세 전에 … 택하”시고 “예정”해 두셨다고 말했다. 그러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이 언급했듯이, 이는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 중 누구를 구원할지 미리 정해서 그들에게만 복음을 주었고, 복음을 들어 본 적도 없는 사람은 ‘선택’받지 못한 것”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보다 훨씬 더 사랑과 공의로 충만[합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가족을 모두 모아 축복하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하나님 가족의 집합”,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20쪽) 성스러운 성전에서 행해지는 죽은 자를 위한 사업을 통해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 의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원받거나 구원받지 않도록 정해진 사람은 없지만, 현대의 계시는 하나님의 자녀 중 일부가 지상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특정 책임을 완수하도록 전세에서 선택, 즉 “예임”되었음을 알려 준다. 다음 자료들을 읽는 동안 이 진리가 여러분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숙고한다. 에베소서 1장; 복음 주제, “예임”(topics.ChurchofJesusChrist.org)
하나님은 모든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실 것이다.
우리가 사는 시대가 왜 “때가 찬 경륜”의 시대로 불린다고 생각하는가? 함께 모아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말을 깊이 생각하면서 다음 성구들을 읽는다. 에베소서 4:13; 니파이후서 30:7~8; 교리와 성약 110:11~16; 112:30~32; 128:18~21. 이 구절들에 대해 여러분은 자기 나름의 설명을 적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또한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 “함께 모아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함”, 『리아호나』, 2018년 11월호, 21~24쪽을 참조한다.
교회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워졌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그 모퉁잇돌이 되신다.
에베소서 2장 19~22절, 3장 1~7절, 4장 11~16절에 따르면 우리에게는 왜 선지자와 사도들이 있는가? 연차 대회에서 들은 선지자와 사도들의 말씀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들의 가르침은 바울이 설명한 목적을 어떻게 성취하는가? 예를 들어, 그들의 가르침은 여러분이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다니지 않고 생활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점에서 교회의 모퉁잇돌과 같은가? 그분은 어떤 점에서 여러분 삶의 모퉁잇돌이 되시는가?
또한 사도행전 4장 10~12절을 참조한다.
구주의 모범을 따르면 우리 가족 간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에베소서 5장 21절~6장 4절을 읽으면서, 여러분 가족 간의 관계들을 강화하기 위해 여기에 나오는 권고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에베소서 5장 22~24절에 나오는 바울의 말에는 그 시대의 사회적 관습이 반영되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날 선지자와 사도들은 남성이 여성보다 우위에 있지 않으며, 배우자는 “동등한 관계”여야 한다고 가르친다.(“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ChurchofJesusChrist.org 참조) 그렇다 해도 여러분은 에베소서 5장 25~33절에서 도움이 될 만한 권고를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보이시는가? 이 가르침은 동등한 관계인 배우자가 마땅히 서로를 대해야 하는 방식에 대해 무엇을 시사해 주는가? 이 구절들에서 여러분은 자신에게 적용할 만한 어떤 교훈을 찾았는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나를 악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다.
에베소서 6장 10~18절을 읽으면서, 바울이 갑주의 각 부분을 이처럼 이름 붙인 이유를 생각해 본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여러분을 무엇으로부터 보호해 주는가? 매일 갑주의 각 부분을 더 온전히 입기 위해서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또한 니파이후서 1장 23절, 교리와 성약 27편 15~18절을 참조한다.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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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10.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이 성구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밧줄을 예로 들었다.(“함께 모아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함” 참조) 가족에게 밧줄을 보여 주고, 여러분이 베드나 장로의 말씀 일부를 읽는 동안 그것을 직접 만져 보고 강도를 시험해 보게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모으고 계신가? 이 집합을 통해 우리는 어떤 축복을 받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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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4~10; 3:14~21.가족들에게 이 구절에 묘사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를 개인적으로 느꼈던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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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12~19.가족과 함께 베개 등 집에 있는 물건으로 담을 쌓은 다음, 그것을 무너뜨리는 활동을 해 본다. 바울은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에 있는 “담”, 즉 벽을 언급했다. 오늘날 사람들을 갈라놓는 벽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이러한 벽을 허무셨는가? 그분은 어떻게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16절) 하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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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10~18.가정에 있는 물건을 활용해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만들어 본다. 가족들이 이 갑주를 생생하게 떠올려 볼 수 있도록 동영상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시청한다.(ChurchofJesusChrist.org)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 나오는 간략한 설명도 참고할 수 있다.(『리아호나』, 2016년 6월호, 70~71쪽) 갑주의 각 부분은 어떻게 우리를 영적으로 보호해 주는가? 어떻게 하면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도록 서로를 도울 수 있을까?(에베소서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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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추천곡: “이스라엘 구속주”, 『찬송가』, 2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