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먹이라, 호르헤 콕코

3월 25일~31일.

마태복음 14~15장; 마가복음 6~7장; 요한복음 5~6장

“두려워하지 말라”

마태복음 14~15장, 마가복음 6~7장, 요한복음 5~6장을 가르칠 준비를 할 때 반원들과 관련이 있는 메시지를 찾아본다. 그렇게 하면서, 이 구절들과 관련하여 의미 있는 경험을 하도록 그들을 어떻게 참여시킬 것인지 생각해 본다.

느낌을 기록한다

나누도록 권유한다

이 장들에 관한 토론을 시작하는 한 가지 방법은, 반원 몇 명에게 독서 과제에서 한 장을 선택하여 그 장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나눌 준비를 해오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그들이 메시지를 나눌 때, 다른 반원들은 질문을 하거나 그들의 깨달은 내용을 나눌 수도 있다.

교리를 가르친다

요한복음 5:16~47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는 아들이시다.

• 요한복음 5장에서 예수께서는 자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의 관계에 관한 몇 가지 통찰을 전하셨다. 반원들이 이런 통찰을 찾을 수 있도록, 그들을 그룹으로 나누고, 잠시 시간을 주어 16~47절에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 두 분의 관계에 관한 진리를 최대한 많이 찾아 목록으로 만들어 보라고 한다. 목록에 있는 진리를 빠짐없이 언급할 때까지 그룹별로 돌아가면서 하나씩 목록에 있는 내용을 이야기해 보게 한다. 이 진리들은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을 더 잘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어떻게 따를 수 있는가?

•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교재의 이번 주 개요에는 요한복음 5장을 읽으며 예수께서 아버지라는 단어를 사용하실 때마다 표시해 보라는 활동이 나온다. 반원 몇 명에게 이 활동을 하면서 배운 것을 나눠 달라고 한다. 그들은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과 관련된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가? 회복된 복음에는, 하나님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경배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떤 가르침이 포함되어 있는가? 경전 안내서의 “하나님”과 신앙에 충실함 179~181쪽에 나오는 “하나님 아버지”에서 몇 가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토론을 하는 도중에 반원들과 함께 찬송가 139장에 나오는 “오 높은 영광 보좌에”를 부르거나, 듣거나, 가사를 읽어 볼 수 있다.

마태복음 14:16~21; 마가복음 6:33~44; 요한복음 6:5~14

구주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바치는 것들을 더 크게 만들어 주실 수 있다.

• 반원들이 예수께서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에서 개인적인 의미를 찾는 데 어떤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기적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 우리를 개인적으로 축복하실 수 있는 구주의 능력에 대한 신앙이 어떻게 더 커지는지 이야기해 보게 한다. 그들은 어떤 목표 또는 하나님의 계명을 이루기에 자신의 수단이나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그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무언가를 이룰 수 있도록 구주께서 자신의 노력을 증대하거나 배가하셨음을 느낀 적이 있는가?

  

  예수께서는 기적적으로 다섯 덩이의 떡과 두 마리의 생선으로 5,000명을 먹이셨다.

• 동영상 “5,000명을 먹이시다”(LDS.org)는 반원들이 이 구절에 묘사된 기적을 깊이 생각해 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기사에서 구주에 대한 신앙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부 사항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구주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영적으로 먹이시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언제 우리를 먹이시고 지지해 주셨는가? 떡과 물고기의 기적과 비슷한 우리 시대의 기적의 예를 보려면 동영상 “순수하고 단순한 신앙”(LDS.org) 또는 리아호나 2012년 7월호, 50~53쪽에 나오는 폴 벤덴버그의 말씀, “기도의 힘”을 참고한다.

마태복음 14:22~33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두려움과 의심을 내려놓고 더 온전히 당신께 나아오라고 권유하신다.

• 마태복음 14장 22~33절에 나오는 기사는 반원들이 구주에 대한 신앙과 그분을 따르겠다는 소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원들에게 이 기사를 읽으면서 그리스도와 베드로, 그리고 다른 사도들이 한 말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보라고 한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어떻게 베드로가 배를 떠나 물 위를 걸을 신앙을 갖는 데 도움이 되었는가?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말라”라는(27절 ) 예수님의 권고는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그분을 신뢰한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에 관해 베드로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 마태복음 14장 22~33절에는 반원들에게 구주를 믿는 더 큰 신앙을 행사하도록 영감을 주는 단어와 문구가 나온다. 반원들에게 그런 영감을 주는 단어와 문구들을 찾아 칠판에 적고, 거기에 적힌 내용으로 토론을 해 보라고 한다. 반원들은 베드로의 경험을 공감할 수 있는가? 결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베드로처럼 구주를 따르는 행동을 취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고, 그 일화를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그들은 그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두려움이나 의심이 엄습했던 순간에 어떻게 그들을 구하러 오셨는가?

요한복음 6:22~71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는 진리를 믿고 받아들기 힘든 때에도 기꺼이 그렇게 해야만 한다.

• 요한복음 6장에 나오는 사건들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교회의 교리나 역사, 또는 정책에 의문을 품을 때 도움이 될 관점을 제공한다. 이 장에서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 중 일부는 그분이 살아 있는 떡이며 그분의 살과 피로 치러진 희생을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그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반원들이 이 기사를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칠판에 적고 반원들에게 22~71절에서 답을 찾아보라고 한다. 사람들은 무엇을 기대했는가? (26절 참조) 그리스도께서는 그 대신 무엇을 권하셨는가? (51절 참조) 사람들이 오해한 점은 무엇인가? (41~42, 52절 참조) 우리는 의문이 생길 때에도 어떻게 그리스도와 함께 걷겠다고 결심할 수 있는가? 그들에게 67~69절에 나오는 구주의 질문과 베드로의 대답을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리스도의 회복된 교회에서만 찾을 수 있는 교리, 의식, 또는 다른 “영생의 말씀”은 무엇인가? 반원들에게 이런 교리와 의식이 어떻게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축복했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현대의 사도들이 주는 통찰을 알아보기 위해, 반원 한 명에게 “추가 자료”에 나오는 엠 러셀 밸라드 장로의 말씀을 읽게 한다.

가정에서 학습하도록 격려한다

반원들이 다음 주 공과에 대비해 경전 구절을 읽고자 하는 소망을 느끼게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한다. 반원들에게 그 구절들에 나와 있는 사건들을 알면 그들이 연차 대회를 들을 때 더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다음 공과 시간에 통찰을 나눌 준비를 해 오라고 격려한다.

추가 자료

마태복음 14~15장; 마가복음 6~7장; 요한복음 5~6장

“너희도 가려느냐”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요한복음 6장 68~69절을 인용한 후에 이렇게 가르쳤다.

“어떤 이들은 믿고 남아 있으라는 그리스도의 권고를 여전히 힘든 것으로, 또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으로 여깁니다. 또 어떤 이들은 교회의 특정 정책이나 가르침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을 힘겨워합니다. 어떤 이들은 교회사 문제나, 과거 또는 현재의 일부 회원과 지도자들의 불완전한 모습을 두고 고민합니다. 희생을 요구하는 종교에 따라 생활하기를 어려워하는 이들도 여전히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선을 행함에 지치’고 만 이들도 있습니다.[교리와 성약 64:33] 이런저런 이유로 신앙이 흔들려 ‘떠나가서 다시 예수님과 함께하지 아니하는’ 이들을 따라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회원도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신앙이 동요하는 분이 계신다면 베드로가 했던 질문을 그대로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누구에게로 가시겠습니까?’ …

… 그러므로 교회를 떠나겠다는 위험한 선택을 내리기 전에, 포기하기에 앞서 맨 처음 나는 무엇 때문에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 오게 됐었는지, 모든 것을 멈추고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곳에서 무엇을 느꼈으며, 왜 그렇게 느꼈었는지를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성신이 나에게 영원한 진리를 증거했던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90~91쪽)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주의 깊게 듣는다. “귀를 기울이는 것은 사랑의 행위이다. … 반원이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한다. 여러분이 그들의 말이나 그 이면의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들의 필요 사항과 관심과 소망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3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