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10장

“나는 선한 목자라”

여러분과 반원들은 이번 주에 요한복음 7~10장을 읽으면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이 개요에 나오는 제언들은 여러분이 경전을 공부하면서 받는 영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기 위한 것임을 기억한다.

나누도록 권유한다

반원들에게 가정을 중심으로 복음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그들에게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또는 가족과 함께 요한복음 7~10장을 공부하며 성신으로부터 배운 것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교리를 가르친다

요한복음 7~10장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구주이시다.

요한복음 7~10장에서 구주께서는 반원들이 그분의 사명을 더 잘 이해하고 그분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선언을 말씀하셨다. 반원들에게 다음 경전 구절을 읽고, 거기에 구주의 신성한 사명에 관한 어떤 가르침이 나오는지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이 역할들을 어떻게 이행하고 계시는가?
- 요한복음 7:37~39: “생수”의 근원
- 요한복음 8:12; 9:4~5: “세상의 빛”
- 요한복음 9:8~10, 35~38: “하나님의 아들”
- 요한복음 10:7~9: “문”
- 요한복음 10:11~14: “선한 목자”

요한복음 7:14~17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할 때, 우리는 그 가르침이 참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몇 가지 면에서, 간증을 얻는 일은 연습과 경험이 모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것과 같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저글링이나 악기 연주와 같은 특별한 기술이 있는 반원들에게 어떻게 그 기술을 익혔는지 설명해 달라고 할 수 있다. 기술에 대해 읽거나 다른 사람이 수행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는 왜 충분하지 않은가? 반 전체가 기술을 연습하는 데 드는 노력이 요한복음 7장 14~17절에서 구주께서 묘사하신 영적 방식과 어떻게 유사한지 토론해 본다. 다른 점은 무엇인가?
반원들은 복음 진리에 따라 생활함으로써 그 진리에 대한 간증을 얻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반원들에게 시간을 주면서, 더 강한 간증을 얻고 싶은 복음 원리를 한 가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런 후, 좀 더 온전히 그 원리에 따라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보라고 격려한다.

요한복음 8:1~11

구주께서는 회개하는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신다.

간음 중에 잡힌 여인에게 자비를 보이시고 회개를 권하신 구주의 이야기는 자신의 죄 때문에 정죄받았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또는 반원 중에 다른 사람이 저지른 죄로 그 사람을 비난하려는 이가 있다면, 이 이야기는 경고가 될 수 있다. 반원들에게 요한복음 8장 1~11절을 읽고,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게 한다. 이 이야기에서 구주의 자비에 관하여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구주께서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일은, 우리가 타인을 비난하려는 생각이 들 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앨마서 29:9~10 참조)
반원들이 요한복음 8장 1~11절에서 개인적인 계시를 찾도록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한다. 그들을 세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 그룹은 바리새인들의 말과 행동을, 또 한 그룹은 구주의 말씀과 행동을, 다른 한 그룹은 여인의 말과 행동을 주목해서 보라고 한다. 반원들은 그렇게 하기 위해 그 기사를 읽거나 동영상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를 시청할 수 있다.(ChurchofJesusChrist.org) 그룹별로 맡은 부분을 읽고 거기서 배운 영적 진리들을 목록으로 만들어 보게 한다.

2:3
때로 우리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어떤 식으로 판단하는지를 미처 깨닫지 못한다. 다음은 반원들이 이러한 경향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활동이다. 반원들에게 우리가 사람들을 판단하는 기준을 나열해 보자고 한다.(그들의 외모, 행동, 배경 등에 대해서) 반원들에게 돌 모양으로 오린 종이를 나눠 준 뒤, 자신이 남을 평가하는 잘못된 방식을 하나 골라서 돌 모양 종이에 적어 보라고 한다. 요한복음 8장 1~11절에서, 구주께서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반원들에게 돌 모양 종이의 뒤쪽에 남을 판단하지 않도록 자신을 일깨워 줄 무언가를 적어 보라고 한다.(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문구를 적을 수 있다.)

요한복음 8:18~19, 26~29

예수 그리스도를 알 때,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된다.

요한복음 8장 18~19절, 26~29절에 나오는 구주의 말씀은 구주와 하나님 아버지의 관계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이 구절들을 읽고 토론한 뒤, 반원들에게 예수님의 행동, 말씀, 가르침을 칠판에 적어 보라고 한다. 이러한 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무엇을 알게 되는가?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영의 인도를 받기에 합당하게 생활한다. 복음에 따라 생활할 때, 여러분은 영을 동반하기에 합당한 사람이 된다. 하나님의 인도를 구할 때, 여러분은 반원들의 필요 사항을 도울 방법에 관한 생각과 느낌을 영으로부터 받게 될 것이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5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