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7장

“온전히 합하라”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적 경험을 얻으려고 [교회에] 옵니다.”라고 가르쳤다.(“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 『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26쪽) 고린도전서 1~7장을 읽으면서, 어떻게 하면 반원들이 공과 시간에 영적 경험을 하도록 도울 수 있을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각해 본다.

나누도록 권유한다

반원들에게 경전에서 배우는 것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겼는지 적어 보라고 할 수 있다. 몇몇 반원에게 적은 것을 읽어 달라고 한다.

교리를 가르친다

고린도전서1:10~17; 3장

그리스도 교회의 회원들은 단합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린도전서의 처음 몇 장에 대해 토론하면 와드 회원들 간의 단합을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토론을 시작하기 위해 반원들에게 자신이 속한 클럽이나 그룹, 팀, 기타 단체 중 특별히 단합 정신이 투철한 단체가 있으면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그 단체가 그렇게 단합되었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런 다음, 고린도전서 1장 10~13절과 3장 1~11절에서 단합에 관한 바울의 가르침 중 몇 가지를 찾아본다. 우리가 했던 경험과 더불어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단합에 도움이 되는 것과 방해가 되는 것에 대해 무엇을 배우게 되는가? 단합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어떤 희생을 해야 하는가? 단합하는 사람들은 어떤 축복을 받는가? 또한 “추가 자료”에 나오는 쉐런 유뱅크 자매의 비유를 참고한다.
고린도전서 3장 9~17절에서 바울은 단합을 장려하기 위해 건물의 비유를 들었다. 이 비유는 반원들이 단합을 더 잘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이 구절을 다 같이 읽은 후, 반원들에게 저마다 블록을 하나씩 주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보라고 한다.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집”인가?(고린도전서 3:9)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개별적으로 짓고 계시는가? 우리는 동료 성도로서 함께 무엇을 짓고 있는가? 와드로서 단합하면, 개인으로는 할 수 없을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가?

고린도전서 1:17~31; 2장; 3:18~20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

다음은 반원들이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도울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반원들을 소그룹으로 나누고, 고린도전서 1장 17~31절과 2장, 또는 3장 18~20절을 훑어보면서 지혜로운과 어리석은(미련한)과 같은 단어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그런 다음, 이 구절들에서 주님의 일을 지혜롭게 하는 것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한다. 복음의 어떤 점들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어 보일 수 있을까? 이러한 점은 어떻게 하나님의 지혜를 보여 주는 것이 되는가? 반원들에게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의 지혜보다는 하나님의 지혜를 신뢰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고린도전서 6:9~20

우리의 몸은 성스러운 것이다.

이 구절들에 관한 토론을 시작하기 위해 칠판에 다음 질문을 적는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몸을 어떻게 여기기를 바라시는가? 사탄은 우리가 우리의 몸을 어떻게 생각하기를 바라는가? 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관점은 사탄이 우리에게 바라는 관점과 어떻게 다른가? 우리의 몸이 성신이 거하는 성전이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반원들에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고린도전서 6장 9~20절에서 찾아보라고 한다.(또한 교리와 성약 88:15; 모세서 6:8~9 참조)
우리 몸의 신성함에 대한 토론의 일부로 순결의 법에 관한 이야기도 해 볼 수 있다. 반원들에게 바울과 기타 교회 자료에서 배운 어떤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순결의 중요성을 설명할 때 도움이 될지 이야기해 보라고 할 수 있다. “추가 자료”에 있는 자료들도 활용할 수 있다.

추가 자료

“차이점은 … 이점이 될 수 있다.”

쉐런 유뱅크 자매는 조정 경기 팀이 어떻게 단합을 이루는지를 설명했다.

“선수들은 자신의 맹렬한 독립성을 통제하는 동시에 개별적인 능력을 잘 유지해야 한다. 복제 인간 같은 팀원들로 구성되어야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다. 좋은 팀이란 조화롭게 섞인 팀을 의미한다. 앞에서 이끄는 사람, 절호의 순간을 위해 에너지를 비축해 두는 사람,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사람, 균형을 맞추는 사람 등 서로 다른 역량을 가진 사람이 고루 섞여야 한다. 다른 선수보다 더 중요한 선수란 없다. 모두가 소중하다. 하지만 경기를 잘하려면, 저마다 다른 이들의 필요와 역량에 맞추어야 한다. 팔이 짧은 사람은 조금 더 길게 뻗어야 한다든지 팔이 긴 사람은 조금 더 짧게 잡고 당긴다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러한 차이점은 불리한 점이 아니라 이점이 될 수 있다.”(“우리는 화합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얻습니다”, 『리아호나』, 2020년 11월호, 56쪽; see Daniel James Brown, The Boys in the Boat: Nine Americans and Their Epic Quest for Gold at the 1936 Berlin Olympics [2013], 161, 179)

성적 순결이 가져오는 축복.

제프리 알 홀런드, “개인적인 순결”, 『리아호나』, 1999년 1월호, 76쪽.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우리는 … 순결을 믿는다”, 『리아호나』, 2013년 5월호, 42쪽.

“순결: 어디까지 허용됩니까?”, “순결을 선택함”(동영상), ChurchofJesusChrist.org

3:58

4:19

더 나은 가르침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을 전한다. 바울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다.(고린도전서 2:1) 구주에 대한 여러분의 단순한 간증은 심오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