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계명

9.1. 계명은 하나님이 우리가 발전하고 그분과 같이 되도록 돕기 위해 주신 율법과 요건이다. 계명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우리는 그분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그분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나타낸다.(요한복음 14:15 참조) 계명을 지키는 것은 언제나 행복과 주님의 축복을 가져올 것이다.(모사이야서 2:41; 앨마서 41:10 참조) 주님께서는 우리가 순종할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하지 않으시고는 계명을 주시지 않을 것이다.(니파이전서 3:7 참조)

9.2. 가장 크고 근본적인 두 가지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22:36~39 참조)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기를 택함으로써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다.(모사이야서 2:17; 모로나이서 7:45, 47~48 참조)

9.3. 인간에게 가장 먼저 주어진 계명 중 하나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안식일에 그들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써 그분을 공경하라고 명하셨고, 그분의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자들에게 큰 축복을 약속하셨다.(이사야 58:13~14 참조)

9.4. 십계명은 복음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우리의 승영에 필요한 영원한 원리이다.(출애굽기 20:3~17 참조) 주님은 고대에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셨고 후기의 계시에서 그 계명을 다시 언급하셨다.

9.5. 하나님의 계명에는 매일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회개하고, 순결의 법에 순종하고,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고(말라기 3:8~10 참조), 금식하고(이사야 58:6~7 참조),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교리와 성약 64:9~11 참조), 지혜의 말씀을 지키고(교리와 성약 89:18~21 참조),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는(마태복음 5:14~16; 교리와 성약 18:15~16 참조) 것이 포함된다.

관련 성구: 창세기 39:9; 디모데후서 3:15~17; 야고보서 1:5~6; 니파이후서 32:3; 니파이후서 32:8~9; 모사이야서 18:8~10; 앨마서 39:9; 제3니파이 18:15, 20~21; 교리와 성약 58:42~43; 교리와 성약 82:10

관련 주제: 영적인 지식을 얻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회개; 의식과 성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