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6년 2월, 첫 번째 후기 성도 무리가 나부를 떠나 서부의 알려지지 않은 땅으로 향했다. 네브래스카주 윈터쿼터스에서 브리검 영 회장은 현재 교리와 성약 136편으로 알려진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에서 구주께서는 성도들이 서부로 가는 여정에서 성약을 충실히 지킬 때 그들을 축복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계명에 순종하겠다는 성약을 지키려고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실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능한 학습 활동
길고도 힘든 여정
1846년부터 1868년 사이에 6만 명 이상의 후기 성도들이 나부에서 솔트레이크밸리까지 지붕 덮인 마차나 손수레를 가지고 이동했다. 가족들은 지붕 덮인 마차나 손수레에 실을 수 있는 것만 챙겼다. 다른 것들은 모두 남겨졌다. 마차에는 아프거나 부상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태울 공간이 없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가족은 나부에서 솔트레이크밸리까지 1,900킬로미터를 걸어야 했다.
이 여정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점이 염려되었을 것 같은가?
구주께서는 여러분이 이런 여정을 견디도록 어떻게 도우실 수 있는가? 여러분은 여행하는 동안 어떻게 그분을 믿는 신앙으로 행할 수 있을까?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19세기 몰몬 개척자들이 걸었던 역사적 여정을 기억하는 일은 마땅하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 각자의 “여정은 일생 동안 계속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여정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든 발자취[에] 신앙이” 있음을 증명하게 됩니다. …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다시 돌아가는 길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여정입니다. 그분과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키우며 우리는 이 여정을 매일, 매주, 매달, 그리고 매년 계속 나아갑니다. …
“모든 발자취[에] 신앙”을 지니고 복음의 길에 남아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면전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십시오. (엠 러셀 밸라드, “여정은 계속됩니다!”, 『리아호나』, 2017년 11월호, 105~106쪽)
밸라드 회장의 가르침에서 어떤 부분이 인상 깊은가?
오늘 공부하면서 여러분의 인생 여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가? 이 여정 동안 그분들이 도우시는 것을 어떻게 느껴 왔는가? 여러분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다고 느끼는지, 그리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깊이 생각해 본다.
주님의 말씀과 뜻
아이오와를 횡단하며 길고도 힘겨운 여행을 마친 성도들은 네브래스카에서 그들이 윈터쿼터스라고 이름 지은 곳에서 임시 피난처를 찾았다. 그곳에서 겨울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성도들은 굶주림과 질병과 죽음을 겪으며 그들의 힘과 인내심을 시험받았다. 1847년 1월, 윈터쿼터스에서 브리검 영 회장은 지금의 교리와 성약 136편을 받았다. 이 계시에서 구주께서는 성도들에게 더 먼 서부로 가는 여행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속해야 하는지를 가르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