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에게 끌리는 것에 관해 무엇을 이해해야 할까요?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

• ‘동성에게 끌린다’(SSA)는 표현은 같은 성별을 가진 사람에게 감정적, 육체적, 정서적, 또는 성적으로 끌리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동성에게 끌린다면, 자신의 성적 지향을 나타내는 명칭의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이든, ‘동성에게 끌린다’는 표현은 특정 명칭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해당 느낌이나 경험 자체만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 웹사이트는 게이나 레즈비언, 또는 양성애적 지향을 가진 사람들의 존재를 부정하려는 의도에서가 아니라, 특정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포함하기 위해서 ‘동성에게 끌린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 동성에게 끌리는 감정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성적인 정체성을 나타내는 말을 사용하기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 자료에는 성적 지향을 정의하는 데 흔히 사용되는 용어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 성적 지향은 정체성 뿐만 아니라 감정적, 정서적, 또는 성적으로 끌리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성적으로 끌리는 느낌, 감정적으로 끌리는 느낌, 정체성을 모두 “성적 지향”으로 통틀어 말하는 것보다 이를 각각 구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가장 일반적으로는 레즈비언(여성에게 끌리는 여성), 게이(남성에게 끌리는 남성) 그리고 양성애자(양성에 끌리는 남성 또는 여성)로 구분합니다. 일부 여성은 자신을 나타낼 때 게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외 다른 호칭도 종종 사용되며, 동성에게 끌리는 이들 중 일부는 스스로를 칭하는 용어의 사용 자체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나타낼지에 대한 선택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기도 합니다.

• 끌리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정체성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방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순결의 법을 지키면서 성전 추천서를 소유한 교회의 활동 회원 중에도 자신을 게이나 레즈비언, 또는 양성애자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의 활동 회원이면서 동성에게 끌리는 느낌을 받지만 특정 명칭으로 자신을 규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바탕이 되는 정체성은 언제나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 성적 욕구는 복잡하며 여러 요소의 영향을 받습니다. 연애 감정이나 감정적, 성적 끌림이 성적 지향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이 곧 어느 특정 성적 지향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성적 욕구는 유동적이며 변할 수 있습니다.

• 동성에게 끌리는 느낌과 성별 불쾌감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성별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동성에게 끌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며, 동성에게 끌리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성별을 바꾸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심리학적이고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 둘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