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교육 과정의 개요,” 교수법 지도서 (2001), 21–22
“복음 교육 과정의 개요,” 교수법 지도서, 21–22
복음 교육 과정의 개요
복음 교육 과정은 교회 안의 모든 회원들에게 보다 훌륭한 교사가 되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복음 교육 과정 교사는 교사 향상 책임자나 또는 지부장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경험이 있는 교사가 맡는다. 복음 교육 과정은 주일학교 시간이나 다른 편리한 시간에 가르칠 수 있다. 어느 특정한 조직의 지도자 또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복음 교육 과정을 개설할 경우에는 정규 지도자 모임의 일부로서 가르칠 수 있다. 집회소까지의 거리 또는 이용할 시설 문제로 인해 주일학교와 같은 정상적인 모임 형식을 따르기가 어려울 경우에는 가정 학습과 반모임(한번 가질 때마다 여러 과를 가르치는) 공과의 복합 형태의 공과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각 공과의 수업 방법은 이 교수법 지도서 안에 수록되어 있다. 교사는 공과를 준비할 때, ‘다양한 교수법을 활용함’ 편에 나와 있는 제언들을 활용해야 한다. 매번 공과를 끝낼 때마다 교사는 반원들에게 교회 공과 모임에서 또는 가정의 밤에서 당일 학습한 것을 실천하도록 권고해야 한다. 이는 반원들에게 교사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크게 높여 줄 것이다. 본 과정의 수업 기간은, 별도의 지시가 없는 한, 다음 계획에 따라 8주간이어야 한다. 다음은 복음 교육 과정 교사를 위한 제언들이다.
제1주
반원 개개인에게 이 교수법 지도서를 배부한다. 책의 목차를 살펴 보도록 한다. 소개 편과 “자신을 영적으로 준비함“ 편에 공과의 초점을 맞춘다. 영을 받기에 합당하기 위해 성별 받고 복음대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2주
“예수님이 가르치신 대로 가르침” 편에 나와 있는 “자신이 가르치는 사람들을 사랑함“에 초점을 둔다. 이 책의 16~17쪽에 나와 있는 연령 그룹의 특성을 참조한다. 반원들에게 가족 또는 반원들에게 사랑으로 이해해 주고 그들에게 사랑을 보임으로써 훌륭한 효과를 가져왔던 경험담을 나누도록 부탁한다. 또한 필요하면 모든 사람들 특히 새로운 개종자들 및 지체 장애가 있는 회원들에게 각자의 필요 사항에 따라 교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그들을 양육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제3주
“예수님이 가르치신 대로 가르침” 편에 있는 “복음의 진리를 가르침”에 초점을 맞춘다. 교리를 가르칠 때 성구를 인용하면서 명료하고도 단순하게 충실히 가르쳐야 하고 개인적으로 복음 공부를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4주
“예수님이 가르치신 대로 가르침” 편에 있는 “영으로 가르침”에 초점을 맞춘다. 반원들이 가르칠 때에는 그들도 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고무되도록 돕는다. 그리고 영을 인식하고 영을 따르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제5주
“예수님이 가르치신 대로 가르침” 편에 있는 “부지런히 배우도록 권유함“에 초점을 맞춘다. 반원들이 복음을 배우고 또 더욱 충실하게 복음대로 생활해야 하는 책임을 받아들이도록 교사가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강조한다.
제6주
“예수님이 가르치신 대로 가르침” 편에 있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함“에 초점을 둔다. 모든 사람이 참여하여 배우고자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이해시키고 도와준다.
제7주
“다양한 교수법을 사용함“ 편에 초점을 맞춘다. 효과적인 공과를 개발하는 데는 사고력과 창의력이 요구된다. 이 편에 있는 자료들은 매우 유익한 자료들이다. 반원들에게 이 편에 설명된 교수법을 시범으로 보일 것을 부탁한다. 또는 이 교수법에 관한 경험담을 나눌 것을 부탁한다.
제8주
“자신의 공과를 준비함“ 편에 초점을 둔다. 공과 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반원들에게 이해시킨다. 효과적인 공과를 계획하고 가르치는 방법에 관해 토론하도록 돕는다.
이 교육 과정 기간의 적절한 시점에서, “가르침의 보상” 편에서 설명된 축복의 원리를 강조할 수 있다. 반원들에게 그들의 생활에서 받은 축복과 교사로서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하도록 부탁한다.
이 복음 교육 과정이 끝난 후, 참석자들에게 교사로서 계속 발전할 것을 격려한다. 이 교육 과정 참석자들에게 공과 교사로서 새로운 부름이 주어질 때에 그의 신권 지도자 또는 보조 조직 지도자들은 그를 만나 그가 맡을 공과반과 반원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모임을 가져야 한다. 그후부터 신임 교사는 자신의 신권 지도자 또는 보조 조직 지도자에게 교사로서의 자신의 발전 상태를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하며, 자신의 필요 사항과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그와 의논해야 한다. 교사는 자신의 공과반에 지도자를 초청하여 어떤 형식으로든 반원들을 돕도록 부탁할 수 있다. 교사 향상 책임자는 모든 교사들―공과반 교사로서 부름을 받은 사람들, 자신의 가정에서 가르치는 사람들 및 지도자 책임하에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