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 장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가 복음 안에서 단합할 때, 그것은하늘의 가장 풍요로운 축복을 받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윌포드 우드럽의 생애에서
우드럽 회장은 교회의 다른 회원들과 우정을 나누는 일을 좋아했다. 그의 일지 가운데 많은 곳에는 교회 모임에서 보여진 “단합과 사랑의 영”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말이 포함되어 있다. 1 그러한 모임을 한 후에, 그는 연사 가운데 두 사람이 다른 약속 때문에 자리를 떠야 했다고 기록했다. 그들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과 악수를 하고 싶어했으므로, 거의 건물을 빠져 나올 수가 없었기” 때문에 약속 시간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 모임에 대해 그는 이렇게 기록했다. “주님의 영이 우리와 함께하셨다. 회중 가운데 사랑과 단합이 가득했다. 나는 그 많은 성도들이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으로 단합된 장면을 보면서 큰 기쁨을 느꼈다.” 2
우드럽 회장은 이러한 단합의 영이 교회 모임으로부터 삶의 모든 부분으로 확대되기를 바랐다. 그는 대중에게 전한 설교와 일상 생활의 모범을 통해, 성도들에게 가정과, 교회의 책임과, 세상적인 일에서 단합하도록 권고했다. 마티아스 에프 카울리는 이렇게 기록했다. “그는 교회에서는 다툼, 의문 및 반대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생각했다. 사업은 하나님의 것이었으며―그것으로 충분했다. 교회에는 올바르게 임명된 관리 역원이 있었다. 왕국의 책임은 그들에게 주어졌다. 그러므로 그는 지혜가 부족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대해 염려하지 않았다. 그는 욕심 많은 사람이 아니었고, 머릿속에 재정적인 문제는 갖고 있지도 않았으며, 하나님의 목적은 결코 좌절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는 세상적인 재물을 얼마나 얻을 것인가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영광스러운 메시지가 세상에 주어졌으며, 그는 모든 사람이 인류에게 주어진 그것의 가치를 알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오는 구원의 축복을 이해하기를 원했다.
“윌포드 우드럽은 다툼은 항상 온당하지 않다고 느꼈다. 그는 그런 자리를 피했으며, 잘못을 찾아내고, 비판하고, 개인에게 슬픔을 주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결코 그러한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지 않았다. 그는 형제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데 결코 어려운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결코 부당하게 요구하지 않고, 개인적인 야망도 없었으며,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결코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선지자에게 충성을 다했으며, 그의 형제들에게 충실했다.” 3
윌포드 우드럽의 가르침
신회와 해의 왕국은 단합으로 가득 차 있다.
구세주께서는 고대의 사도들과 우리 시대의 사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가 되라. 만일 너희가 하나가 되지 아니하면 너희는 나의 것이 아니니라.” [교성 38:27]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한복음 10:30] 이것과 관련된 한 가지 원리가 있는데 그것은 지상에 있는 교회와 백성에게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상의 권력자들 가운데는 분열, 불화, 언쟁과 반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 사이에 분열이 있었다고 인간의 자녀들에게 계시되었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분들은 하나이십니다. 그분들은 항상 하나이셨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하나이실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신회의 머리이시면서, 인간의 자녀들을 구원하는 일의 주인이시며, 세상을 창조하고 그곳에 사람들을 살게 하셨으며 지상에 있는 주민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4
예수께서는 아버지와 함께 계셨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6:38~39]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있는 이 단합은 결코 깨어지지 않았습니다. 조셉 스미스에게 주어진 첫번째 시현은 아버지와 아들의 시현이었습니다. 하늘이 열렸으며,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아들과 함께,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나시고, 아들을 가리키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으라” [조셉 스미스-역사 1:17 참조]
왕국에는 해의 왕국, 달의 왕국, 별의 왕국이 있습니다. 영광에는 해의 영광, 달의 영광, 별의 영광이 있으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른 것 같이, 죽은 자의 부활도 다릅니다. [고린도전서 15:41~42 참조] 하나님의 해의 왕국에는 하나됨이 있으며, 단합이 있습니다. 6
비유를 들자면,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 혹은 천국에 갈 때, 누가 그곳에서 혼자 10헥타르의 땅을 갖겠다고 요구하겠습니까? 아무도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하늘이든 땅이든 하나님의 왕국에서, 우리는 하나가 될 것이며, 주님은 해의 왕국의 율법에 따라, 우리가 하나가 되도록 요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7
선지자들은 신회의 각 구성원과 하나가 되어야 하며, 모든 교회 회원은 똑같은 단합을 추구해야 한다.
성경, 몰몬경, 교리와 성약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행하신 역사를 읽어 보면, 조상 아담의 때로부터, 주님은 모든 경륜의 시대에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신권을 주셨으며, 지상에 있는 인간의 자녀들 가운데서 그분의 사업을 하도록 권세와 권능을 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과, 성신과 단합하는 원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아담에게 성신이 주어졌으며, 그는 자신이 세상을 떠날 마지막 날이 되었을 때, 성신으로 충만하여, 대제사인 아들들과 나머지 후손들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교성 107:53~56 참조]
조상 아담, 에녹, 모세, 노아, 아브라함, 이삭과 야곱 및 고대의 모든 족장[축복사]과 선지자들은 하나님과 교통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주님께 그분과 교통하는 일을 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교통 없이 그들은 의무를 수행할 자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계시와, 빛과, 하나님의 계명을 수행할 힘을 지니기 위한 가르침을 주님께 의지했습니다. 주님께서 고대 축복사와 선지자들에게 요구하시고, 예수께서 그분의 사도들에게 요구하신 이 단합은 조셉 스미스와 그의 형제들에게도 요구되었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모든 성도들에게 요구되었습니다. 8
저는 이 교회의 제일회장단이 이 백성과 주님 사이에 있다는 것을 압니다. 이는 그들이 교회의 머리가 되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분의 뜻을 계시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빛과, 주님의 뜻을 알기 위해 그들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빛과, 영감과, 계시와 하나님의 뜻으로 가득 차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들의 다음 단계에 있는 역원들과, 우리 자신이 의무와 관련하여 부지런히 일하지 않음으로 해서, 그 빛을 받기에 합당한 상태가 되지 않으면, 강물이 흘러가지 못하고 막히는 것과 같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교회 회원들에게 빛과 지식이 전해질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우리를 위해 마련된 축복을 받고, 또한 겸손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따름으로써 모든 빛과 지식과 신앙과 예지와 권능을 얻을 수 있도록, 주님 앞에서 겸손과 신앙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 신권을 소유하고 있는 우리뿐 아니라 이 백성이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몸이 성신을 받기에 잘 준비되어 하나님의 영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을 통해 자유롭게 흐르도록 이것을 수행해야 힙니다. 이렇게 될 때 우리는 모두 똑같이 보게 되고, 똑같이 느끼고, 똑같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복음과 왕국에 관한 한,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이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때 이 백성은 서로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입장과 관계를 보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의무를 수행해야 할 중요성을 느끼고, 기꺼이 전진하며 시간을 잘 관리하고, 재능을 잘 활용하고, 우리가 누리도록 주님께서 준비하신 축복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이 백성이 충실하지 않고, 게으르고, 특권에 맞게 생활하지 않을 경우, 하나님의 영이 지도자로부터 회원에 이르기까지, 흘러 들어올 때 그들에게서 곧 막혀 버린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와 왕국을 통해, 이 원리에 따를 수 있으며, 여러분은 가족을 관리하는 데 그것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그것은 큰 가지와 보통 가지와 잔 가지가 있는 포도나무와 같습니다. [요한복음 15:1~11 참조] 이것은 우리에게 의의 원리를 가르치는 데 훌륭한 비유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지상에서 그분의 왕국을 건설하는 위치에 있도록 준비하고 그분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마음처럼 단합하고 행동해야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 그리고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받아야 하며, 우리가 안전해지고 구원을 얻기 위해 행하는 모든 행위와 행동에서 하나님의 영에 의해 다스림과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9
단합은 힘을 가져온다.
저는 단합이 힘이라는 것과, 단합된 사람들은 분열된 사람들이 소유하지 못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논쟁을 벌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
우리는 직면해야 할 반대 가운데서도 단합하고 함께 뭉쳐야 합니다. 11
우리가 단합할 경우, 악한 자들은 우리에게 악을 행하도록 임명되지 않습니다. 12
바벨론은 분열될 수 있으며, 지상의 주민들은 모두 그들이 원하는 대로 분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분열의 대가를 받게 될 것이며 역사를 통해 그것을 받았습니다. 도시마다, 나라마다, 소돔과 고모라, 바벨론, 니느웨, 두로와 시돈, 그리고 많은 고대의 도시나 국가들처럼, 죄가 무르익었을 때는 언제나,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 멸망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성도들은 단합하지 않는 한 번성할 수 없습니다. 13
교회가 점점 많아지고, 하나님의 왕국이 점점 더 온전하게 설립되어 가면서, 그 회원들 간의 단합의 중요성이 점점 더 대두되고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시온을 건설하는 일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거나, 그들이 누릴 특권인 축복을 얻기 위해 말로만 단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조직의 회장들과, 평의회와, 교회의 여러 지부 가운데 있는 마음과 영혼이 실제로 단합하는 것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성도 여러분, 하늘은 마음과 감정과 느낌이 단합되어 있지 않은 제일회장단, 정원회, 평의회, 혹은 지부에 대해 닫혀 있을 것이며, 악이 제거될 때까지 하늘은 그대로 닫혀 있고, 축복은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주님은 결코 하나님의 해의 왕국의 율법이 요구하는 융화 단결의 원리에 의하지 않고는, 가장 풍성한 하늘의 축복과, 신권과 은사를 부어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이 마지막 경륜의 시대에 시온 건설은 하나님의 성도의 단합된 노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으며,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왕국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왕국과 단합할 준비를 하고, 이러한 방법으로 천군을 단합케 하는 똑같은 결속은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한 모든 자들을 그 권세 아래로 데려올 것입니다.”14
우리는 교리와, 하나님의 왕국에서 일하는 것과, 서로에 대한 사랑에서 단합해야 한다.
교리
저는 주님의 종들에 의해 가르쳐지는 복음에 순종함으로써 진리의 지식을 얻는 동료 형제들을 볼 때 항상 기쁨을 느낍니다. 사람이 침례의 물가로 나아가고, 안수에 의해 성신의 은사를 받을 때, 그들은 우리가 받은 것과 똑같은 진리, 똑같은 빛을 받는 것이며, 한마음, 한뜻이 되고, 복음에 수반되는 성신의 영감을 따르게 됩니다. 복음을 가르치고 주님의 집에서 행해지는 의식을 집행할 때, 하늘에서 오는 영감의 영은 그것을 집행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며, 그것은 평생의 모든 의무에 충실할 경우, 영원히 그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저는 형제들이 현 세대에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에 관해 말하는 것을 들을 때, 그들의 생각이 모두 단합되어 있으며, 그들이 간증하는 것이 하나라는 것과, 그들이 모두 간증에서 일치하고, 주 하나님의 사업이 모든 원수에 대해 승리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하는 데 하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15
복음을 전하는 것과 관련된 독특한 하나의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수천 명의 장로들을 내보낼 수 있으며, 그들은 똑같은 교리를 가르치고, 모두 같은 교회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단합할 것입니다. 이는 그들의 신앙, 교리 및 교회 조직이 모두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 그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복음의 원리에 관해 일치할 것입니다. … 우리가 감정에서 단합하고 하나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왕국 조직에서 뛰어난 아름다움의 하나가 됩니다. 16
하나님의 왕국에서 일함
우리는 단합하고, 우리를 인도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을 충실하게 따름으로써 이 왕국을 건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흩어질 것이며, 우리가 다른 길을 택할 경우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에게서 거두어질 것입니다. 17
하나님의 손에 쓰이는 도구로서 저처럼 약한 사람에게는, 하나님과 깊은 친교를 맺는 것이 저의 의무입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지니는 것이 저의 의무입니다. 제가 이것을 지니고 있을 때, 제 두 보좌는 제 곁에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와 왕국의 사업을 함에 있어서 우리 앞에 있는 모든 문제에서, 세상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마음과 생각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제가 이 직책에 부름 받은 이래로, 혹은 교회의 [이] 제일회장단이 조직된 이래로, 이러한 상황에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서 우리와 단합된 사람들은 십이사도입니다. 한마음과 한뜻이 되는 것은 그들의 의무입니다. 그들은 다르게 될 권리가 없습니다. 그들은 다른 방법을 택할 경우 하나님 앞에서 번영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하나가 되어야 하며, 우리는 그들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권리를 갖고 있으며, 자신의 선택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회장단이 그들 중 누구에게든, “이것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혹은 “이것이 옳습니다.” 라고 말하면, 그들은 온전한 마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이고 우리와 함께 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우리에게 이러한 단합을 요구합니다. 또한 칠십인이 십이사도와 단합하는 것은 그들의 의무입니다. 칠십인들은 나아가 주님의 포도원에서 일하도록 사도들에 의해 부름을 받으며, 함께 일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이 교회의 모든 조직은 그와 같습니다. 단합이 있어야 합니다. 불화나 분열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것이 있다면, 주님은 그것을 기뻐하시지 않으며, 우리는 일에 방해를 받습니다. 18
지상 어느 곳에서도 우리는 분열의 영향이 무엇인지 볼 수 있습니다. 하늘 아래 있는 어떤 국가나 사회든, 가족 혹은 몇 명으로 이루어진 단체든 그것들은 분열될수록 어떤 목적이나 원리들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힘이 약해질 것이며, 합법적이든 혹은 다른 직책에서든, 사람들이 단합할수록, 그들은 바라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 더 큰 힘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매일같이 점점 더 분열되는 것과, 그로 인해 생겨나는 악을 도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온을 건설하도록 부름 받았으나, 단합하지 않는 한 그것을 건설할 수 없으며, 그러한 단합으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하고, 하나님의 왕국의 일을 이끌고 인도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
… 우리 시대에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원리는 다른 시대와 마찬가지로 이 시대에,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그리고 믿는 자에게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권능이며, 우리가 받은 권고를 수행하는 데 단합하는 것만큼, 우리는 우리의 길에 놓여 있는 모든 악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시온을 건설하고, 우리가 구원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됩니다. 19
서로 사랑함
서로에게 친절하십시오. 서로의 결점을 찾지 마십시오. … 서로 도우십시오. 20
가족 중 어느 부분에 대해서도 “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만 있다면, 이것, 저것, 혹은 다른 것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어.” 라고 말하는 이기적인 감정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이기심이며, 분열을 낳고 하나님의 성도의 고백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마음에서 그러한 감정을 없애도록 노력해야 하며, 그런 다음, 가족 조직 내에서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일반적인 관심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21
우리의 종교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고 올바르게 대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고백은 헛된 것입니다. 한 사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한1서 4:20]
우리는 우리의 종교에 따라 생활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가장 잘 나타내 보일 수 있습니다. 악한 것을 말하거나 하나님의 자녀에게 그릇된 행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우리가 그분과 맺은 성스러운 성약은 우리에게 서로에 대한 의무를 엄격하게 지우고 있으며, 종교가 갖고 있는 큰 책임은 자신과 이웃을 위해 가장 큰 행복을 만들어 내도록 그 의무를 수행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종교적 의무를 준수할 때, 우리는 이웃에게 상처를 입히는 어떤 말이나 행동도 하지 않게 됩니다. 후기 성도들이 마땅히 생활 규범에 따라 생활하고, 그들의 종교가 그렇게 하도록 가르칠 경우, 마음에는 형제와 자매의 애정과 사랑 이외의 다른 것은 없을 것입니다. 험담과 악한 말은 우리 안에 있을 자리가 없을 것이며, 평안과 행복과 선함이 우리 마음과 주민들에게 차고 넘칠 것입니다. 우리는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백성이 될 것이며, 하늘의 축복과 평안은 우리 위에 그리고 우리에게 속한 모든 사람에게 임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불행과 격한 감정과 언쟁과 미움이 있다면, 그것들은 우리가 공언하는 종교의 가르침을 준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은 종교의 열매가 아닙니다. 이러한 악이 있는 곳에는 회개가 필요합니다. …
후기 성도로서, 일주일에 한 번씩 성찬을 취하는 것은 우리의 일반적인 풍습입니다. 이 성스러운 의식을 집행하면서 우리가 기억하는 주님의 가르침에 순종할 경우, 범법한 사람에게는 그가 화해를 할 때까지 성찬을 취하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도 그분의 살과 피를 합당치 않게 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주 예수의 엄격한 계명입니다. [제3니파이 18:28~32 참조] 형제 자매들 간에 부적절한 감정과 잘못된 일이 존재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보다 더 완벽한 체제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성도들이 자신의 의무를 다할 때, 어려움과 문제는 주님을 기억하여 성찬을 먹고 마시기 위해 모이는 주님의 날 이후까지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지 않습니다. 22
요한복음 [15장] 12, 13, 14절에 기록되어 있는 주님의 말씀을 준수할 때―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 가운데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을 쉽게 해결하고, 서로 용서하고, 자비와, 빛, 사랑, 기쁨, 단합, 평안으로 가득 차고, 우정이 항상 우리와 함께할 것입니다. 그것은 형제의 단점을 들추어 내는 것보다 하나님과 천사들과 사람들 보기에 훨씬 좋을 것입니다. 23
우리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하며, 세상적이거나 영적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과 사람의 사랑에서 분리시키도록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24
학습과 가르침을 위한 제언
본 장을 공부하거나 가르칠 준비를 할 때 다음 제언을 고려한다. 도움이 더 필요할 경우, v~ix쪽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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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쪽에 있는 첫번째 단락을 복습한다. 여러분은 이와 비슷한 어떤 경험을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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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성신은 어떤 방법으로 “하나”가 되시는가? (239~240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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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신회의 구성원들과 단합을 이루는가? (240~241쪽 참조) 어떻게 우리는 모두 그런 단합을 이룰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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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42쪽을 복습하면서, 10헥타르의 땅과, 강과, 포도나무에 대한 우드럽 회장이 하신 말씀을 찾아본다. 우리는 이 비유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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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쪽에 있는 첫번째 단락을 읽는다. 어떤 경험이 여러분에게 “단합은 힘이다” 라는 것을 보여 주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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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와드, 지부 회원, 혹은 가족 구성원의 다른 배경, 특성, 관심사, 재능 및 의무에 대해 생각해 본다. 여러분은 그러한 개인들이 어떻게 훌륭한 목적을 위해 단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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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정에서 선을 위해 단합할 때 어떤 축복을 받는가? 교회 조직에서는 어떤가? 가정과 교회에서 분열의 결과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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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는 우리가 가르치는 교리에서 단합하도록 돕기 위해 어떤 자료들을 제공하는가? 우리의 가르침이 후일의 선지자들의 가르침과 일치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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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고 형제를 미워하는 일은 왜 불가능한가? (246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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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쪽에 있는 두 번째 단락 전부를 공부한다. 성찬은 어떻게 우리가 단합하도록 돕는가?
관련 성구: 시편 133:1; 모사이야서 18:21; 제3니파이 11: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