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나를 따르라
가르칠 내용의 결정


가르칠 내용의 결정

청소년을 위한 교회 교과 과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 원리에 기초한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원은 고문과 교사들이 아론 신권 정원회 모임과 청녀 모임, 주일학교 공과를 준비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학습 개요를 포함하고 있다. 부모들도 가정에서 그 개요들을 활용할 수 있다.

각 단원은 청소년들이 교회 전반에서 복음을 배우며 경험하게 되는 것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월간 계획에 따라 정리되어 있다. 한 단원에 포함되어 있는 학습 개요가 한 달 동안 가르칠 수 있는 분량보다 더 많은 경우가 종종 있다. 와드의 청소년 지도자와 교사들은 각 단원의 학습 개요 중에서 어떤 내용을 가르칠지를 함께 협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만일 여러분이 아론 신권 혹은 청녀회 고문이라면 학습 개요를 선택할 때 자신이 맡고 있는 정원회 회장단 또는 반 회장단과 함께 협의한다. 또한 정원회와 반 구성원들이 배우고 싶거나 배울 필요가 있는 내용에 관해 토론하게 할 수도 있다.

가르칠 내용을 계획할 때 기도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이 가르치는 청소년을 생각해 본다. 청소년들은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이나 유혹은 무엇인가? 어떤 의문을 품고 있는가? 그들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할 교리는 무엇인가? 여러분은 새로운 필요 사항이나 질문이 생기게 되면 그에 따라 계획을 적절히 조정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때는 어느 정도 융통성을 가지고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청소년들이 한 주 이상 토론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 미리 정해진 일정보다는 청소년의 필요 사항에 따라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