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방송
어떤 존재가 되기 위해 힘써 나아가십시오


어떤 존재가 되기 위해 힘써 나아가십시오

2020년 S&I 연례 훈련 방송

2020년 6월 9일 화요일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든 오늘 아내와 제가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참으로 영광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의 인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넬슨 회장님은 개인적으로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하셨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지니신 최상의 감정과 사랑을 전하도록 우리에게 부탁하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여러분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제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 여러분이 세미나리와 종교 교육원에서 행하시는 훌륭한 봉사에 대해 개인적으로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자라나는 세대가 구주의 발자취를 따라 영원을 향해 나아가도록 가르치고 돕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역사적으로 현 단계에서 지상에 오도록 예비된 하나님의 가장 고귀한 영들 중 일부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선지자 넬슨 회장님은 이 고귀한 영들을 하나님의 가장 훌륭한 팀, 가장 뛰어난 선수들, 영웅들, 이 위대한 마지막 집합, 즉 이스라엘의 집합에 참여할 이들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1 이 위대한 팀은 불가능한 일을 성취하고 온 인류의 운명을 결정짓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2

제 사랑하는 아내 로사나도 오늘 이 특별한 모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우리의 지난 39년 동안 제 삶에 빛이 되어 주었습니다. 아내는 미덕과 훌륭한 모범으로 우리 가족의 각 구성원이 좀 더 그리스도처럼 되도록 돕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합니다. 아내 로사나와 저는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매우 헌신적인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사들로부터 받은 가르침을 적용함으로써 우리 삶에서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첫발을 내딛을 때 그분들이 행한 충실한 봉사는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 헌신적인 교사들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에 따라 우리 삶을 형성하도록 도왔으며, 우리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길을 걷고자 애쓰는 우리를 인도해 주었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세미나리와 종교 교육원이 교회의 새로운 개종자로서, 그리고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축복이 되었는지에 관해 말해 달라고 청하고 싶습니다. 지금 그것에 관해 이야기해 주겠소, 여보?

간증을 나누게 해 주어서 고마워요. 여보.

제가 교회에 대해 처음 들었던 것은 아홉 살 무렵이었습니다. 그리고 8년 동안 저는 아버지께 침례를 받도록 허락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아버지는 항상 거절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그렇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에는 너무 어리며, 이것이 제가 정말로 원하는 것임을 증명해 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교회 회원이 아니었지만, 4년간 매일반 세미나리에 참석해 이수하였습니다. 세미나리 수업은 매일 아침 6시에 예배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선생님이 저를 데리러 온다는 조건으로 세미나리에 가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다행히 저에게는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저를 태우러 오시는 멋진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아버지는 매일 새벽 5시에 저를 깨워주셨고 저는 옷을 입고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저는 늘 매우 졸렸고 “제발 오지 마세요. 제발 오지 마세요”라고 혼잣말을 하곤 했는데 그래도 선생님은 늘 오셨습니다. 선생님은 늘 기쁜 마음으로 오셨습니다.

저는 큰 축복을 받았다고 느끼며, 부지런한 세미나리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저를 쉽게 포기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30년 후, 저는 집에서 한동안 딸에게 세미나리를 가르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의 딸은 학교 일정 때문에 그해에 예배당에서 열리는 세미나리에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제 딸은 활력이 넘치는 소녀였으며 45분 동안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저를 선생님으로 두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독창적인 수업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고, 제 딸이 유일한 세미나리 학생이었지만 최고의 학생인 것처럼 여기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해 말에 딸아이는 행복해 했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느꼈으며 저도 그것을 느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저는 제 딸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과 태도,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님의 아름다운 인용문으로 말씀을 끝맺고 싶습니다.

“훌륭한 교사인 여러분은 이미 엄청난 노력과 희생을 치르며 그 말씀을 가르치려 준비하고, 가르치며, 학생들을 돌보았습니다. … 여러분은 이제 자신의 신앙을 보태어 더 많은 우리 학생들이 참된 개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선택을 하게 할 수 있습니다.”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증 드립니다. 아멘.

소아레스 장로: 훌륭한 말씀을 해줘서 고마워요, 여보. 제 아내 정말 멋지죠?

저는 여러분이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이 삶에서 의로움을 추구하도록 그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사랑하는 패커 회장님이 종종 말씀하셨듯이 그들은 적의 영토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헌신적으로 그들을 가르칠 때, 그들은 신앙과 순종 안에서 성장하며 영적 탄력성을 지닐 수 있습니다. 그들은 유혹에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하는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프로그램은 교회의 안정과 힘에 가장 중요한 기여를 하는 두 가지 요소입니다. 저는 주님께서 “[그분의] 일과 영광, 즉 사람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주는 일”4을 여러분이 그분과 그분의 자녀들에게 행하는 귀중한 봉사를 통해 성취하고 계심을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저의 주요 목표는 언제나 하늘 아버지의 자녀들을 구원하고 승영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의 교사와 지도자들의 훌륭한 지침서인 『복음을 가르치고 배움』에는 다음과 같은 인상적인 문장이 나옵니다. “우리의 목적은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속죄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성전 축복을 받기에 합당하게 되고, 자신과 가족 및 다른 사람들을 준비시켜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함께 영생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다.”5

이 책임은 General Handbook: Serving in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일반 지침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봉사함]에 나오는 다음 내용과 일치합니다.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S&I)은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회복된 복음을 믿는 신앙을 키우도록 돕는 일에서 부모와 교회 지도자들을 보조한다.”6

영혼을 구원하는 이 위대한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에게 있어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되다,를 추구하는 것이며, 이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유형의 제자로 성장하거나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가 가르치는 이들이 영생의 길을 걸어갈 때 우리가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입니다. 이 되다의 개념은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는 방법에 관한 세 가지 요소 중 하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지침서에는 그 목적이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대로 생활하고, 영을 동반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가정, 교실 및 지역사회에서 품행과 관계에 있어 모범이 된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우리의 성과, 지식, 태도 및 성품의 개선을 추구한다.”7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와 같은 수준에 도달하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조언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인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8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같은 충만한 상태의 수준에 이르도록 돕고자 애쓸 때 우리가 던져야 할 중대한 질문은 우리의 봉사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그 수준에 이를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점에 있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도움을 얻습니다. 그 질문을 다루기 위해 몇 가지 원리를 함께 생각해 봅시다.

첫 번째 기본적인 원리는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태도와 말, 행동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속성이 진정으로 반영될 때, 다른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함께 영생을 누릴 준비와 자격을 갖추도록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설득하는 우리의 능력이 커집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들이 사랑하는 것이 그들이 추구하는 것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그들이 생각하고 행하는 것을 결정지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생각하고 행하는 것은 그들이 어떤 존재가 될지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대표합니다. 우리가 행하고 말하는 모든 것은 이 교회의 이미지와 그 진리,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구주를 반영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더 잘 이해하고 복음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고자 할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땅히 되어야 할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마련된 계획입니다. 이 흠 없고 완전해진 상태는 성약 및 의식, 행위, 올바른 선택 등[을 꾸준히 연속적으로 하는 것과] 계속되는 회개로부터 오는 결과입니다.”9

저는 최근에 제가 성장했던 브라질에서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을 함께 다녔던 친구 몇 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삶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기에 교사들이 그들에게 미친 그리스도와 같은 영향력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듣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들 중 몇 사람의 말을 들어봅시다.

바레토 자매: 제 청소년 시절을 떠올려 보면,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복음을 공부했을 때 제가 소망하고 꿈꾸었던 모든 것과 모든 결정에는 확고한 토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세미나리가 아주 또렷하게 기억나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 이곳 브라질에서 세미나리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훌륭하고 헌신적인 교사님들이 아직도 기억나고, 저는 차츰 구주를 사랑하게 되었죠. 제가 세미나리 학생이었을 때 얻은 간증이 지금까지 발전하고 성장해 왔습니다. 그런 시간과 그런 가르침, 그런 교사들과 제가 내린 결정 덕분에 저는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실바 자매: 그 당시 저에게 매우 중요한 사람은 저의 교사였습니다. 제가 개종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므로, 그 자매님은 제가 원리들을 이해하고 그것을 어떻게 삶에 적용하는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니신 속성을 추구하도록 아주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인내, 지식을 쌓는 것, 살아 있는 선지자들에 대한 순종 등 이런 모든 것이 당시에 제가 성신의 음성, 영의 속삭임을 듣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죠. 제가 새로운 개종자였기 때문에 저에게 그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교사였습니다. 그 자매님은 이해심이 깊었고, 또한 많은 학생들에게도 이해심을 키우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있었던 질문에도 답해 주셨죠. 그런 도움으로 저는 간증을 얻고 강해질 수 있었습니다.

곤사우베스 장로: 제가 침례를 받자마자 처음으로 예배당에 갔을 때, 저는 곧바로 청소년들과 세미나리 교사와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저를 수업에 초대해 주셨습니다. 세미나리 과정이 이미 시작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저는 그해 이수증을 받기 위해 서둘러 이수 항목을 완수해야 했습니다. 저는 그런 이수 항목을 완수하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지만, 참여하는 것을 배웠으며, 그런 참여는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런 참여가 중요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전에는 결코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이해도 못했던 경전에 관해 더 배우고 싶은 소망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죠. 처음에 그런 흥미를 느낀 이후로 참여하는 기쁨은 점차 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게 평범한 일이 되자, 저는 경전에 관해 더 알고 그런 것들을 실행하고 싶은 소망을 느꼈습니다. 그런 것들이 참되고 그 청소년들의 삶에 아주 많은 축복이 되는 것 같았거든요. 그들의 행동에서 드러났죠. 되돌아보면 기억나는 것은 바로, 제가 그 청소년들의 행동에서 뭔가 참된 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소아레스 장로: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서한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권고를 일깨워 줍니다.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마음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라.]”10

제가 언급하고 싶은 두 번째 원리는 진리를 담대하고 분명하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견해나 철학을 경전 말씀과 혼합해서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며,11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통해서만 구원받습니다. 우리는 성신의 인도와 도움을 받아 복음의 원리를 교회의 표준 경전과 현대의 선지자와 사도들의 말씀에 나오는 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진리의 도구가 되어야 하며, 학생들이 세상의 철학과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진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앨마는 사람들의 마음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힘과 그것이 어떻게 자연스럽게 신앙을 강화시키는지를 훌륭하게 설명했습니다. 앨마서 32장 42절을 함께 읽어봅시다.

“또 말씀을 가꾸어 그것으로 너희 안에 뿌리를 내리게 하려는 너희의 부지런함과 너희의 신앙과 너희의 인내로 말미암아, 머지않아, 보라 너희가 지극히 귀하고, 감미로운 모든 것 위에 뛰어나게 감미로우며, 흰 모든 것 위에 뛰어나게 희며, 순결한 모든 것 위에 뛰어나게 순결한 그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라. 그리하여 너희가 이 열매를 배부르도록 흡족히 먹게 되리니, 너희가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리라.”

형제 자매 여러분, 이 위대한 성구는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의 마음에 받아들여져서 그들이 삶에서 선행을 하도록 설득하는 진리의 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가르침은 교회 지도력의 정수임을 기억하십시오. 영생은 오직 남성과 여성이 자신의 삶을 바꾸고 제어할 정도로 효과적인 가르침을 받을 때만 올 것입니다. 그들을 강제로 의롭게 만들거나 천국으로 데려갈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인도를 받아야만 하며, 이는 효과적인 가르침을 의미합니다.12

지난 4월 연차 대회에서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음의 회복: 세상에 전하는 200주년 선언문”에 관해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은 말씀을 마치면서 교회 전체 회원들에게 그 선언문을 공부하고 그 진리들을 숙고하며, 그런 진리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라는 과제를 주셨습니다. 저는 우리 임무가 그 과제에서 그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선언문의 영감받은 진리를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의 마음에 새기도록 지명받은 사람들의 무리에 속해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사들은 매우 혼란스러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준비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이 진리를 전파하는 역할에서 열다섯 명의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의 연장선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선언문의 축복이 그들의 삶에서 실현되게 할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삶에서 하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중요성 및 역할을 잊어버리고 있으며, 자신의 신성한 본질에 대한 비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세상의 철학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절대적인 복음 진리를 점점 대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주님의 손에 든 도구가 되어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을 축복하고, 이 선언문에 명확하고 강력하게 공표된 진리를 그들의 마음에 가져다줄 위대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제 친구들이 분명하고 담대하게 가르침 받은 진리를 통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는지에 관하여 언급한 내용을 몇 가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실바 장로: 저의 경우,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교사들의 모범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바라보며 그들처럼 되고 싶어 하는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내가 저런 가족을 갖는 게 가능한 일일까? 언젠가는 내가 정말로 저런 것들을 하는 게 가능할까?” 그래서, 특히 모범으로 가르친 교리의 일부 효과는 그분들의 말씀처럼 채택하는 것인데, 우리는 그 교리를 채택하고 우리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적용해야 합니다. 저는 제 역량과 능력에 따라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고, 그래서 매일 더 나아지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했듯이 제 아내를 선택한 건 최고의 선택이었죠. 그것도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바레토 자매: 저는 언제나 교사님들을 저의 모범으로 여겼습니다. 특히 한 분을 지금도 기억하는데, 결혼을 하지 않은 아주 젊은 자매님이었습니다. 자매 귀환 선교사였죠. 그 자매님이 우리를 가르치실 때 저는 그분을 보면서 “나도 저 자매님처럼 되고 싶어. 저분을 좀 더 닮고 싶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자매님이 구주와도 같았기 때문이었죠. 그 자매님은 우리를 아주 많이 사랑하셨어요. 그분이 우리를 가르치실 때마다 저는 그 자매님의 사랑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헌신을 느꼈습니다. 제 삶에서 중요한 것이었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는—저는 개종자가 아니었지만 스스로 개종해야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교회 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가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면, 제 이야기는 조금 다른데요. 저는 의심을 품어 본 적이 없고, 이 교회와 복음을 믿지 않은 적이 없거든요. 저에게는 모든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알아야만 하는 때가 오기 마련이죠. 그게 바로 세미나리와 종교 교육원에 다녔던 때인데, 특히 세미나리에서 그랬어요. 그 시절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제가 교회에 있어야 할 이유, 다시 말해 이 교회가 정말로 참된지, 나에게 이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이 있는지를 결정해야 했던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그런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입니다.

곤사우베스 자매: 먼저, 우리는 교사와 지도자들을 보면서, 그들이 완벽하다는 건 아니지만 우리 자신이 그들처럼 되는 것을 상상합니다. 그들처럼 가정을 이루고, 그들의 모범을 따르고, 똑같은 이해력을 지니고, 똑같은 지식을 얻고자 합니다. 저에게 영향을 주고 모범이 된 지도자들이 몇몇 있었는데, 저는 “나도 자라서 저분들처럼 되고 싶어”라고 말했었죠. 그 덕분에 저는 인생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려고 항상 노력했습니다. 저는 차츰차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개심에 관해 베드나 장로님이 말씀하셨듯이, 그것은 즉각적으로 일어나지 않고 조금씩 마음의 변화, 생각의 변화, 행동의 변화가 생기고, 항상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우선인데, 그 교사들은 제가 경전의 말씀을 이해하고 경전을 사랑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제 삶의 일부가 되었죠. 저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현명한 선택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소아레스 장로: 오늘 제가 언급하고 싶은 또 하나의 원리는 우리가 영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주님의 심부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대리인이며, 그분을 대표하고 대신해서 행하도록 권한과 책임을 받았습니다. 그분의 대리인으로서 우리는 그분의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각각의 수업을 부지런히 준비해야 하며, 여러 가지 교수법을 숙달하고 우리 학생들이 선택의지를 의롭게 행사하도록 그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가르치는 수업에서 성신을 통해 주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제일회장단은 교회의 교사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봉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매일 기도하고, 경전을 공부하며, 계명에 순종하여 여러분 자신을 영적으로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위대한 목적을 가지고 복음대로 사는 일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13 그런 후에 주님의 도움을 구하면, 그분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도록 당신의 영으로 우리를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영에 의한 가르침은 반원들이 복음의 원리를 더 잘 이해하여 그것을 삶에 적용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런즉 전도하는 자와 받는 자는 서로를 이해하고 둘 다 교화되며, 함께 기뻐하느니라.”14 불필요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장담하건대 우리가 영원한 진리를 영으로 가르칠 때만 학생들은 그 영을 통해서 그 진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니파이가 이 훌륭한 개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또 이제 나 니파이는 나의 백성 가운데서 가르친 바 된 모든 것을 다 기록할 수 없으며, 말하는 것처럼 기록하기에 능하지도 못하나니, 이는 사람이 성신의 권능으로 말할 때에는 성신의 권능이 그것을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에 전함이라.”15 참으로 영은 우리가 가르칠 때 진리를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에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사람들 앞에서 아주 유창하게 말을 잘 할 수도 있겠지만, 영이 없다면 우리의 능력만으로는 아무런 변화도 만들어내지 못할 것입니다.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은 최근에 다음과 같이 가르치셨습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아는 것이 지금보다 더 절실히 필요한 시기는 없었습니다. 신회의 구성원인 성신은 사자 역할을 합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 [우리]에게 알리고자 하시는 것을 [우리] 마음에 생각나게 할 것입니다. 그는 보혜사입니다. 그는 [우리] 마음에 평안의 느낌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그는 진리에 대해 증거하며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읽을 때 참된 것을 확증해 줄 것입니다.”16

제가 언급하고 싶은 네 번째 원리는 진실한 마음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인상적이고 듣기 좋은 우아하고 세련된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교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설득력 있는 발상으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교사는 우리가 배우는 것들을 실천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교사들 중에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그다지 세련되지 못한 이들도 있겠지만, 학생들은 그들의 말을 들을 때 더욱 잘 이해하는 눈이 열리게 됩니다. 이런 교사들은 그들의 마음과 생각에 선량함과 승영을 추구하도록 영향을 미치고 설득시킬 소망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저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교사들은 진실한 마음으로 저를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교수법에 별로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했습니다. 그들의 영향력은 교재에 나오는 수업안이나 교육 이론을 기계적으로 따르는 것과는 별로 관련이 없었으며, 진정한 염려, 성실, 열정, 신념과 좀 더 관련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저자이자 교육자인 파커 파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좋은 교사는 유대감을 쌓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 좋은 교사가 형성한 그런 연결 고리는 방법이 아닌 마음으로 유지된다. 여기에서 마음은 지성과 감정과 정신과 의지가 인간 자신에게로 수렴되는 장소로서, 태곳적 의미의 마음을 뜻한다.”17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원리의 완벽한 본보기셨습니다. 그분은 해변의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기셨지만, 당신께서 가르치신 모든 사람들의 마음과 삶에는 당신의 가르침이라는 영적 흔적을 남기셨습니다. 그분은 그 시대의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듯이 우리에게도 “나를 따르라”는 똑같은 말씀을 하십니다.18

이제, 제 친구들의 마지막 발언을 들어봅시다. 아직 그들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지 않은 것 같군요. 이들 세 부부는 글라우시아와 레이날도 바레토, 루셀리아와 마우로 곤사우베스, 셀리아 마리아와 라밀포 실바입니다. 저는 이 훌륭한 사람들 대부분을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살아오는 동안 그들을 지켜보았으며 그들의 의로운 모범을 보고 배웠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충실하고 지속적이며 헌신적인 회원들로, 복음 안에서 자녀들을 양육하고 주님께서 부름을 통해 주신 책임에 성실하게 봉사해 왔습니다.

바레토 장로: 제 삶에서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의 교사들과 코디네이터, 그리고 원장님들은 아주 훌륭한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저는 그분들과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분들과 그분들이 제 삶에서 보여 주신 모범에 대해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합니다. 그분들은 또한 정말로 좋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분들에게는 무슨 얘기든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저를 가르쳐 주셨고, 복음을 가르치셨지만, 그분들의 모범도 훌륭했습니다. 저에게 아주 많은 영향을 미쳤지요.

곤사우베스 자매: 저는 복음을 알고 복음 안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었으며, 어렸을 때부터 했던 그 모든 일의 결실을 이제 볼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성전 헌납식 때 성전 앞에 있었던 것이 기억나는데, 영광스럽게도 저는 그곳에서 킴볼 회장님과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당시에 로보 자매님은 우리 합창단 지휘자셨죠. 몇몇 사람이 해의 왕국실 안으로 들어가 성전 내부를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배운 것, 청소년 때 배운 모든 것은 가치가 있었고, 저는 정말로 영원을 향해 계속 나아가고 싶었습니다. 인생의 모든 것은 목적이 있으며, 저의 목적은 제 가족과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하늘 아버지의 면전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실바 장로: 무엇보다도 저는 그 용감한 교사들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분들은 자발적으로 헌신했으며, 가르칠 준비를 하기 위해 계속해서 시간을 바칩니다. 저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미칠 수 있고, 또 미치고 있는 훌륭한 영향력을 감히 측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수년이 흐른 후에야 비로소 그걸 깨닫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옳은 일을 행하고 그 길에 남아 있기를 정말로 선택합니다. 저는 그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였다는 간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는 몇 가지 경험을 했습니다. 몰몬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를 받는 선지자가 계시며,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적극적으로 이 교회를 인도하고 계심을 압니다. 저의 이런 생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합니다. 아멘.

소아레스 장로: 감사합니다. 친구 여러분. 여러분이 계속해서 어렸을 때 배운 대로 훌륭한 모범이 되어 주시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무엇인지 보여줄 때 주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마지막이자 매우 중요한 원리는 우리가 참되다고 알고 있는 것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복음 안에서 동역자인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여러분이 전하는 강한 간증의 힘은 학생들의 삶을 영원히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선교사들이 전하는 간증을 들었을 때 우리 각자 또는 우리 조상들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성신의 권능을 통한 강한 간증은 성공적인 삶을 지속시키는 힘이며, 화평과 위안과 확신을 줍니다. 구주의 가르침에 꾸준히 순종할 때, 인생은 아름다워지고, 미래는 안전할 것이며, 우리 앞길에 다가올 어려움들을 극복할 능력을 갖게 되리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여러분의 강한 간증은 학생들의 신앙을 지속시키고, 그들이 복음에 대한 자신만의 간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간증은 그들이 삶에서 그리스도의 신성한 속죄 희생의 힘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저는 그들이 그들의 간증에 따라 의롭게 행할 때 그들의 간증은 그들의 신앙을 약화시키고 그들의 마음에 불신앙을 불어넣고자 하는 대적으로부터 평생 동안 보호하는 방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토대 위에서 그들은 복음의 진리를 담대하게 세상에 전할 용기를 갖게 될 것입니다.

초등회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주 살아 계시고 날 사랑한다는 이 진리 내게 성령이 말하여 주누나, 말하여 주누나.”19

그런 마음으로 저는 오늘 여러분께 저의 간증을 전함으로써 제 말씀을 마치고자 합니다. 조금씩 쌓인 저의 간증은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진정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탐구할 때 계속해서 자라고 있습니다. 그 간증의 씨앗은 어린 시절에 제 가족을 가르쳐 준 훌륭한 선교사들이 제 마음에 처음으로 심은 것입니다. 그런 후 모범과 주님에 대한 헌신으로 저를 가르치신 충실한 부모님에 의해 그 씨앗이 자라났습니다. 어린 나이에 제가 훌륭한 세미나리 교사들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삶에서 실천하고 싶은 느낌을 받았을 때, 마침내 그 간증의 씨앗은 꽃을 피웠습니다.

저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압니다. 그분은 살아 계십니다. 그분은 저의 죄로 인해 고통을 겪으셨으며 부활하시어 제 행위를 변화시킬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분은 저를 위해 자신을 잊으셨고, 당신께서 원하시는 바를 외면하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요청하신 일을 행하셨습니다. 커다란 고통을 겪는 바로 그 순간에도 그분은 자제력을 발휘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시키신 일을 행하셨습니다.

저는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 살아 계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분께서 아픔을 이해하신다는 것을 간증드립니다. 저는 이 교회가 지상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라는 것을 압니다. 주님께서는 참으로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당신의 복음과 신권을 회복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구주와 하늘 아버지를 사랑하며, 기쁘게 그분들을 섬깁니다. 저는 평생 동안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봉사함으로써 사랑하는 주님께 저의 사랑을 보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주님께 헌신적인 사랑의 봉사를 통해 저에게 꾸준히 영향을 미친 저의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사들에게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그 때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형제 자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이 주님과 지상에 있는 그분의 백성을 위해 하시는 모든 일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

  1. 러셀 엠 넬슨과 웬디 더블유 넬슨, “이스라엘 시온 군대”(청소년을 위한 전 세계 영적 모임, 2018년 6월 3일), 『리아호나』, 2018년 9월호 부록 참조.

  2. See Russell M. Nelson, “The Lor,d Uses the Unlikely to Accomplish the Impossible” (Brigham Young University–Idaho devotional, Jan. 27, 2015), byui.edu.

  3. Henry B. Eyring, “We Must Raise Our Sights,” in Scott C. Esplin and Richard Neitzel Holzapfel, eds., The Voice of My Servants: Apostolic Messages on Teaching, Learning, and Scripture, (2010), 17.

  4. 모세서 1:39.

  5. (『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교사 및 지도자 지침서』(2012), x.

  6. General Handbook: Serving in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일반 지침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봉사함](2020), 15.0.

  7. 『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x.

  8. 에베소서 4:11~13.

  9. 댈린 에이치 옥스, “무엇인가 되어야 하는 과제”, 『리아호나』, 2001년 1월호, 40쪽.

  10. 디모데전서 4:12.

  11. 로마서 1:16.

  12. See “How to Be a Teacher When Your Role as a Leader Requires You to Teach,” General Authority priesthood board meeting, Feb. 5,1969.

  13. 『구주의 방법으로 복음을 가르침』 와서 나를 따르라: 청소년을 위한 학습 자료, 지도서 2012), 2쪽.

  14. 교리와 성약 50:22.

  15. 니파이후서 33:1.

  16. 러셀 엠 넬슨, “그의 말을 들으라”, 『리아호나』, 2020년 5월호, 89쪽.

  17. Parker J. Palmer, The Courage To Teach: Exploring the Inner Landscape of a Teacher’s Life (1998), 11.

  18. 요한복음 21:22.

  19. 주 살아 계시고”, 『어린이 노래책』,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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