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방송
패널 토론


패널 토론

2020년 S&I 연례 훈련 방송

2020년 6월 9일 수요일

제이슨 윌라드 형제: 어디에 계시든 이 패널 토론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제이슨 윌라드이고,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의 교육감보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특별한 손님들을 모시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이분들은 본부 상호부조회 제2보좌이신 레이나 아부르토 자매님, 본부 청녀 회장단 제1보좌이신 미셸 크레이그 자매님, 교육 총감이신 폴 브이 존슨 장로님의 부인이신 질 존슨 자매님,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의 교육감보로 일하시는 채드 윌킨슨 형제님과 버트 윔피 형제님입니다. 여러분께서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패널 토론의 목적은 여러분이 전 세계에서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축복하고자 노력할 때 여러 다양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몇 가지 질문에 관해 토론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오늘 토론을 준비하면서 하늘의 도움을 간구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시기를 권유합니다.

그럼 첫 번째 질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감, 우울증 및 기타 정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교사, 학생, 가족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레이나 아이 아부르토 자매: 저는 실제로 우리 모두가 무언가로부터 치유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어떤 감정을 겪고 있거나 그 감정으로 힘들어한다면, 그들이 망가졌거나 그들에게 결함이 있는 것은 아니며, 그 감정도 우리의 신성한 본성의 일부라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슬픈 감정이 지속된다면, 도움을 구해야겠지요. 그러므로 구주의 모범을 따를 것을 제안합니다. 그분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분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표현하게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나사로가 죽었을 때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질문을 하셨지요. 또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도 그분은 제자들에게 말을 건네시며 그들이 구주를 잃은 근심과 고통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하셨습니다. 무덤가에서 막달라 마리아에게도 그리하셨고, 다른 여러 사람들에게도 그들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질문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학생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꼭 교실일 필요도 없고 서로에게 할 필요도 없어요. 그들은 글로 쓸 수도 있고, 가족이나 친구, 특히 하나님 아버지께 안심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의 친구나 가족에 대해서 어떤 고민거리가 있나요?” “우리가 서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돕는 방법에 관해 아이디어나 계시나 영감을 구할 때 그것에 관해 기도한다면, 그 영감을 받고 가서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람들이 판단받지 않는다고 느낄만한 환경을 조성하면, 우리는 영감으로 그들을 돕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틀린 답은 없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돕게 될 것입니다. 열린 질문을 하며 그들에게 안심하고 마음 편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특히 그들이 무언가로 힘들어한다면, 혼자서 해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구주, 그리고 서로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든,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 아버지께 의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형제 자매이므로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으며,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이므로 그분께 의지할 수 있습니다.

버트 윔피 형제: 저는 2013년 10월 연차 대회에서 홀런드 장로님이 하신 말씀에 감사합니다. 그분은 언젠가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던 때에 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홀런드 장로님은 “고혈압이나 악성 종양 투병을 인정하듯 [정신 질환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수치스러워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1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표현하고 나눠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장로님이 말씀하신 다음 세 가지에 특히 감사합니다. “하늘 아버지를 믿는 신앙을 잃지 마십시오. … 자신의 영적인 복지에 대한 열쇠를 지닌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필요하다면, “공인된 훈련과 전문 기술, 가치관이 훌륭한 명망높은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십시오.”2

그러므로 저는 학생 뿐 아니라 교사들도 그런 것을 표현하고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아도 괜찮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직원들은 인적자원부 대표자를 만나 어떤 혜택이 있으며 어디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교회 웹사이트도 그러한 자원을 찾기 좋은 곳입니다.

윌라드 형제: 윔피 형제님,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은 청소년과 청년 성인에 관한 것으로, 왜 교회가 그들의 삶에 의미가 있는지, 그들은 왜 교회가 필요하며, 교회는 왜 그들이 필요한지를 이해하도록 그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가입니다.

미셸 크레이그 자매: 저는 이것이 정말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청소년과 청년 독신 성인들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이라는 것이 그저 규칙이나 체크해야 할 목록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사교 단체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정수가 사랑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타인에 대한 사랑입니다. 복음을 배우고 그에 따라 생활하면서 그들은 진정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목적을 알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사랑하는 것과 같은 원리에 반응합니다. 그들은 대의를 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어 합니다. 저는 그들이 교회라는 조직체 안에서 충실할 때, 어떤 다른 조직을 통해서보다 세상을 영원히 변화시킬 기회가 더 많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넬슨 회장님과, 그리고 교회가 나아가는 방향에 관해 정말 좋은 점은 제가 기억하는 그 어느 시대보다 청소년과 청년 독신 성인에게 중점을 둔다는 것입니다. 성인으로서 우리는 뒤로 물러서서 그들에게 이끌고, 계획하고, 계시를 구하고 그에 따라 행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또한 그들의 지능을 존중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전할 가르침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수를 늘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세상이 그들이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교회는 한 번에 한 명씩 그러한 필요 사항을 충족시킬 수단을 제공할 체계가 갖춰져 있습니다. 저는 우리 청소년과 청년 독신 성인들이 마음과 손을 내밀어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고 사랑을 보이며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가정과 교회와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에서 배우고 있는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다른 이들을 사랑할 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말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로서, 또 청소년과 청년 독신 성인 및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관계하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행하고 가르치는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사명과 속죄에 대한 간증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그들은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며, 이 복음에 속한다는 것은 위대한 축복이고, 이 사업을 성취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참으로 이것은 그분의 사업입니다.

윌라드 형제: 훌륭한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윌킨슨 형제님, 덧붙일 말씀이 있으신지요?

채드 윌킨슨 형제: 크레이그 자매님이 방금 말씀하신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자매님이 말씀하시는 동안 제가 가르쳤던 종교 교육원의 반을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반은 대다수가 귀환 선교사였습니다. 그들은 집에 돌아와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커다란 어려움 중 하나에 관해 이야기했었는데요. 그들은 18개월 또는 2년 동안 다른 사람에게만 온전히 집중했죠. 그런데 귀환하고 나니까 모든 게 자기 자신에 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이 복음 안에서, 그리고 우리 교실 안에서 우리는 그들이 그것에 관해 생각해 보거나 그런 것들을 행하고 외부로 손을 뻗을 수 있는 방법들을 탐색해 보도록 권유할 수 있습니다.

윌라드 형제: 존슨 자매님, 어떤 의견이 있으신가요?

질 존슨 자매:저는 그 질문을 생각해 보는 동안, 하나님의 권세와 권능을 가진 교회에서만 가능한 성약의 힘에 관해 생각했습니다. 오늘날의 세상에서는 수많은 것이 젊은이들을 압박하며 이 교회에서 멀어지게 하므로, 그들이 성약을 지키는 힘을 다시 얻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혼자이며 우리에게 닥치는 일들, 우리의 시련과 유혹을 극복하기에 무력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와 성스러운 장소에서만 찾을 수 있는 성약은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힘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야말로 이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학생들에게 알려 주고, 그것에 관해 간증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 교회에는 그저 선한 일을 행하는 것 이상의 것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성약에는 힘이 있습니다

윔피 형제: 존슨 자매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청년 성인들과 대화를 하던 중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가지 않아도 하나님 아버지를 가까이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의합니다. 하지만 제 목표는 단지 하나님 아버지와 가까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그분과 같이 되고 싶습니다. 제 목표는 승영입니다.” 저는 우리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이 지상 생활의 목적이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되는 것임을 기억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그들은 신권과 의식과 존슨 자매님이 말씀하신 성약의 열쇠를 찾습니다. 교회는 이 지상에 세워진 하나님의 왕국이며, 그들은 이곳에서 얻을 것이 있고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되도록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어떤 장소에서도,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얻지 못하는 것이죠.

윌라드 형제: 정말 그렇습니다. 그저 하나의 대의에 참여하는 게 아니라, 최근 연차 대회에서 언급된 것처럼 “그리스도의 대업”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성약을 통해 얻는 것입니다. 그 점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학생들을 축복하고, 더 큰 권능으로 가르치며, 참으로 놀라운 가르침을 전할 힘을 키우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고 단순한 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윌킨슨 형제: 질문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우리는 기술과 방법론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것들에 관해 많이 이야기하고 가르치며 훈련했습니다. 다 중요한 것이죠. 그러나, 우리가 우리 자신을 교사라고 하는 것은 성신이 교사임을 의미하며, 우리가 성신을 우리의 교사로 지명하고 교실에 성신을 초대할 때, 그 권능과 그 놀라운 가르침이 일어나게 됩니다.

언젠가 존슨 장로님은 사탄이 세미나리 및 종교 교육원 직원이나 종사자들을 꾀어 간음을 저지르거나 지혜의 말씀을 어기거나 아주 나쁜 또는 중대하거나 심각한 죄를 범하게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에게서 권능을 앗아갈만한 작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꾀어 불평하게 하거나, 테이블에 모여 앉아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거나 학생을 조롱하고 비웃는 등의 작고 사소한 일들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일들에 굴복하면 성신을 잃게 되거나, 성신이 우리와 함께할 수 있거나 함께해야 할 순간에 그렇게 할 수 없게 됩니다.

구약전서의 아간이 생각납니다. 그들은 명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여리고에 맞서 싸우러 나갈 때 여리고에서 바친 물건을 포함하여 어떤 물건이나 보물도 취하지 말라는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간은 이를 어겼고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다음 아이 성과의 전투는 당연히 이길 싸움이었지만 그들은 패하고 말았고, 3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하는 일들이 중요하다는 원리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사소한 말이나 불평이나 투덜거림 또는 우리 삶에 더 강하게 임할 수 있는 성신의 힘에 영향을 주는 것이면 무엇이든 모두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조직 전체의 힘을 앗아갑니다. 그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그런 작은 일들을 행하도록 권유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성신을 불러오거나 교사의 영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작고 단순한 일들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윌라드 형제: 윔피 형제님, 말씀해 주십시오.

윔피 형제: 저는 앉아서 제 학생들을 생각할 때 우리가 정말로 구주를 중심에 두고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저의 수업에 관해, 제가 정말로 그리스도에 중심을 두고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저는 제 학생들이 그분의 성품과 속성을 알기 바랍니다. 제가 구주에 중심을 두고 있다면, 거기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두 번째 사항은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베드나 장로님은 지도력 강화 시리즈에서 아들과의 경험을 들려 주셨는데, 그분의 아들은 제사반과 월계반을 위해 어떤 활동을 계획할지에 관해 도움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나 장로님은 아들에게 야곱서 1장 5절을 읽어주셨습니다. “이는 신앙과 크나큰 염려로 인하여, 우리 백성에 관하여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가 진실로 우리에게 밝혀졌었음이라.” 그 이야기를 기억하신다면 아시겠지만, 베드나 장로님의 아들은 몇 번의 시도 끝에 마침내 베드나 장로님의 다음 말씀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까? 활동을 계획하기 전에 학생들에게 어떤 경험이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하렴.” 우리의 준비 과정에서 학생이 어떤 경험을 해야 하는가에서부터 접근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세 번째 사항은 윌킨슨 형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교실에 있을 때 성신이 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작용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우리가 성신이 어떤 역할과 작용을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할 때 『복음을 가르치고 배움』 지침서 2.1편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이해하고, 교실에서 성신이 그 역할과 작용을 하게만 하더라도 대단히 의미 있을 것입니다.

크레이그 자매: 제가 발견한 단순한 사실은, 가르치면서 영이 없다고 느낄 때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진실한 간증을 전하면 성신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의 신성을 증거하는 것이 바로 성신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한 간증을 하면 영이 찾아올 것입니다.

윌라드 형제: 우리는 더욱 힘있게 가르치고 좀 더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좀 더 학습자 중심으로 가르치고자 할 때, 교사는 학생들의 삶과 구체적으로 관련이 있는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존슨 자매: 저는 그 질문을 처음 읽었을 때 학생들을 한 사람씩 보살핀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것을 의미할까요? 즉, 개인적으로 알게 되는 것을 의미할까요? 그들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할까요? 저는 이 질문이 오렘에 있는 교사나 100명이 넘는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는 다른 의미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모든 학생들의 삶에 개인적으로 관여하는 것은 매우 벅찬 일일 것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함께 교회에 다니는 학생 여섯 명을 가르치면서 그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다니며 매우 친하게 지내는 교사와 비교한다면 말입니다. 교사로서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여러 행사에 참여하는 등 각 학생의 삶에 개인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여러분의 책임이라고 여긴다면 무척 힘들 것입니다. 행사도 많고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필요 사항을 가늠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우리가 질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그들의 필요 사항이 무엇인지 직접 물어봐야 합니다. 그리고 같은 연령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지켜본 다른 교사들에게도 물어봐야 합니다. 이 교회는 세계적인 교회이고, 문화적 차이도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 여쭈어 보고, 영과 우리가 받은 약속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면, 학생들을 알고 그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영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온갖 새로운 도전에 맞닥뜨리는 이 복잡한 세상에서, 그들을 가르칠 때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를 받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합니다.

아부르토 자매: 우리가 그들과 상담을 하면서 그들에 관해 알아본다면, 그들을 더 잘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들을 관찰하고, 그들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고 그런 신호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이 하는 말이나, 또는 말을 하지 않는 것, 또는 그들이 하는 질문을 통해 우리는 그들을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또는 그들에게 익명으로 질문을 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이 누구인지 모를 때 그들은 더 편하게 마음속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배우고 있는 원리와 교리를 지금 당장 그들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연관을 지어야 합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일어나는 일과 말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경전 속에서, 이스라엘을 집합하는 일에서, 구원 및 승영 사업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주님께서 자신의 삶을 축복하셨던 시간을 떠올리면서, 자신이 누구인지와 주님께서는 항상 자신을 축복하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그 연관성을 찾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여러분은 그들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윌킨슨 형제: 두 분의 말씀 모두 정말 훌륭했습니다. 저는 수업 첫날 학생들에게 저한테 편지를 쓰게 합니다. 편지에 자신의 죄나 그런 것을 쓰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쓰게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학기 또는 올해 여러분의 교사로서 여러분에게 봉사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에 관해 제가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이 하는 일, 여러분이 참여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 말해 주세요. 수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세요. 또는 “제 신앙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라든지 “어떤 문제로 씨름하고 있어요”라고 써도 좋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한 명씩 사진을 찍어 그것을 각각의 편지에 붙여 놓습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읽으면서 그 학생을 알아가고, 수업 준비를 하면서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둡니다. 이것은 존슨 자매님과 아부르토 자매님이 말씀하신 것에 도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윌라드 형제: 다음 질문은 교사가 교리를 분명하고 진실되게 가르쳐야 하는 책임과 다양한 상황에 처해 있고 문화적 배경이 각각 다른 학생들이 그들의 생각과 느낌을 적절하게 나누도록 격려하는 일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출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수업 중에 발언권을 가지고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고, 수업 방향과 조금은 다른 생각과 느낌을 나눌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동시에 교리도 가르치려고 애쓰는 교사에게 여러분은 어떤 조언을 할 수 있을까요?

윔피 형제: 교실에서 그런 균형을 맞추기가 힘들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책임은 의견이 아니라 진리를 가르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생들은 교실에 오면 진리를 듣게 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경전과 선지자들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오면, 우리가 다루고 답을 찾을 곳은 바로 그런 것들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청소년과 청년 성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속죄를 이해하고 그것에 의지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학생들이 이해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하지만 또한 우리는 학생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리와 성약 50편에도 나오지만,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면 학생들도 그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들은 수업에 올 때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실은 실험실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와서 이곳이 진리를 배우는 환경이라고 느끼지만, 그러면서도 질문이나 경험이나 고민을 안심하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교사로서 우리가 할 일은 학생들이 학습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영을 느끼는 방법, 스스로 배우는 방법,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죠. 그러면 그것이 토론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경전이나 선지자의 말씀으로 이어져서 진리가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저 의견이나 오늘날 세상에서 하는 말들을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무엇이 진리인지에 초점을 맞춥시다. 영적인 지식을 얻는 방식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그 방식에 집중하여 학생들이 신앙으로 행하는 방법과 영원한 관점을 가지는 방법을 배우고, 그런 뒤 답을 얻기 위해 주님이 정하신 지식의 출처를 찾아보게 할 수 있다면, 그들이 수업에 올 때, 그들이 그곳에 있는 이유는 진리를 배우고 하나님 아버지처럼 되기 위해서입니다.

한 지역 책임자가 자신의 경험을 들려 주었는데요. 그가 교실에 앉아 있을 때, 한 청년 성인이 교회의 가르침과 그다지 맞지 않는 의견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교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구원의 계획에 대해 형제님의 간증과 형제님이 이해하고 있는 것은 그 의견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현재의 신앙에서부터 시작합시다. 형제님이 알고 있는 것과 느낀 것에서 출발하여 그 관점에서부터 이야기해 봅시다.” 그 지역 책임자는 그들이 신앙으로 행하며 그 문제를 영원한 관점으로 보려고 했을 때 이 청년 성인이 그 자리에서 실제로 계시를 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아는 것과, 그들이 아직 모르는 것과, 그것을 알아내기 위한 노력을 왜 계속 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이 모든 답을 아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환경에서 그들은 진리를 알기 위해 함께 모였습니다., 이제 우리가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신앙으로 행하고 믿는 것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그들이 그 역량 안에서 앞으로 나아갈 때 학습하는 방법과 답을 찾는 방법을 배우도록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때로 우리는 복음 원리와 교리를 통해 우리가 변화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 원리와 교리를 우리의 상황에 맞게 바꾸려고 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당신과 같이 되고 싶습니다. 저에게 도움이 될 복음 교리와 원리를 배울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는 여전히 질문과 고민이 있지만, 무엇이 진리인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라는 태도로 말입니다. 교사로서 우리는 그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진리를 배우기 위해 경전과 선지자의 말씀을 공부하도록 돕고, 그들이 힘겨워할 때 진리를 알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저는 간증과 증인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세 증인의 입으로 [모든 진리가] 확정”됩니다.3 경전과 선지자의 말씀과 진리에 대한 그들의 증거로 진리가 확정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이 증거할 때, 청소년과 청년들은 스스로 배우는 방법과 스스로 진리를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윌라드 형제: 저는 니파이의 다음 말을 좋아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을 사랑하심을 알고 있나이다. 그러할지라도 모든 것의 의미를 알지는 못하나이다.”4 니파이는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 간증했고,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축복이 됩니다.

윌킨슨 형제: 저는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과 구주께서 보이신 모범이 떠올랐습니다. 구주께서는 진리를 가르치는 것을 꺼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여인에게 그것이 옳지 않다는 교리를 가르치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그 여인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그렇게 하셨으며, 그녀가 가르침을 얻는 경험을 하도록 그곳을 안전한 장소로 만드셨습니다.

존슨 자매: 저도 같은 선상에서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이 구주의 사랑과 속죄의 권능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면, 우리가 계명과 그것에 순종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그들이 수업에서 그런 느낌을 받는다면 말이죠. 자신을 무척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고, 우리가 실수했을 때 속죄의 권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며, 모든 사람도 실수를 하게 되고 또 한다는 사실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속죄라는 느낌과 가르침을 얻는다면, 학생들은 이 모든 것의 긍정적인 측면을 마음에 담아 교실을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희망이 있다고 느낍니다. 이 세상에서 그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희망이죠.

윌라드 형제: 감사합니다. 사실 마지막 질문도 그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이 진정으로 관심받고 있으며, 자신의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도록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크레이그 자매님, 의견 있으십니까?

크레이그 자매: 저는 여러분께서 모두 잘 아시는 마가복음의 한 구절을 떠올렸습니다. 한 젊은 부자 관리는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알기 위해 구주를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구주께서는 그 관리가 이미 지키고 있는 계명들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구주께서는 이 청년에게 무척 어려운 일을 하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21절에는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셨다]”라고 나옵니다.5 저는 청소년들과의 모든 관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그들이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끼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니며, 우리가 구주와 같은 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 점에 관해 생각할 때 떠오르는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질문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그것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학생들과 우리가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주파수를 맞추고 적절한 질문을 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있고 어떤 샹황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 하고, 그런 다음 그들에게 현실적인 질문을 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해주길 바란다고 생각되는 질문 말구요. 그런 현실적인 질문은 때로 불편하고, 답을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런 질문을 묵살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이런 어려운 질문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들이 관심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수동적인 참여자가 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질문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역할은 그들이 개인적인 계시를 받고 그것을 실천하도록 그들을 적절한 출처로, 무엇보다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믿음과 때로는 의심을 표출하도록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때도 그와 같이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처럼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들과 그들의 지능과 능력과 그들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르침과 제공할 수 있는 것들을 진심으로 존중할 때, 또 우리가 그들에게 선지자와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에 응하고 구원 및 승영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때, 자연스럽게 그들은 교사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말을 들어주고,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부르토 자매: 저는 또한 생활 환경과 가정 환경이 각각 다른 학생들에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그렇듯 그들도 이 교회와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느끼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하는 말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학생에게 “부모님”이라는 말 대신 “여러분의 가족” 또는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상처받기 쉽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무언가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약점이 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들이 우리가 함께 속해 있는 이 여정의 일부분이며, 완전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깨닫도록 도와주면, 그들은 자신이 중요한 존재임을 느낄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하는 말과 질문에도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들이 질문을 하면, 우리는 하던 일을 멈추고 그들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답을 해줄 필요는 없으며, 그들이 기도와 살아 계신 선지자의 말씀을 통해 경전에서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존슨 자매: 저는 이 질문들을 훑어보면서 제 삶에서 만난 교사들과 그분들이 제 인생에 끼친 놀라운 영향력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이 모임을 준비하면서 그 교사들과, 그분들의 사랑과, 구주에 대한 그분들의 헌신과, 그것이 얼마나 큰 영향이었는지 생각하면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분들 덕분에, 그리고 구주와 저를 향한 그분들의 사랑 덕분에 저는 제 자신이 무척 중요하고 의미 있는 존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 교회에 있는 모든 훌륭한 교사들께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그분들의 선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윌라드 형제: 결국, 위대한 교사의 모범은 많은 것을 말해 줍니다. 이 패널 토론이나 가르침에 관한 그 어떤 말씀보다도 더 많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저, 여러분의 삶에 축복이 되었던 교사나, 여러분에게 손을 내밀어 여러분의 삶을 축복하는 방식으로 성역을 베풀었던 누군가를 생각해 보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은 오늘 우리가 이 시간에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긴 교훈의 말씀이 될 것입니다.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하면서, 이 패널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오늘 토론에서 말씀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그리스도와 같은 삶의 모범으로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하며 여러분에게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제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이 모임을 시청하시는 여러분께 여기 계신 패널을 대신하여 사랑한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께서 수많은 방법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축복하고자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분이 살아 계시고, 이 일은 그분의 사업임을 간증드립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든 여러분의 삶에 그분의 가장 풍성한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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