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청소년들”,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1년 3월호, 앞표지 안쪽.
전 세계의 청소년들
리아 티
16세, 미국 루이지애나주
제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커다란 부분이 있다면 그건 음악이죠! 저는 특히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연주하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엄마는 초등회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엄마는 제 마음에 『어린이 노래책』에 실린 노래들에 대한 사랑을 심어 주셨습니다. 저는 그 곡들을 연주할 때마다 항상 영을 느낍니다.
저는 루이지애나 빈티지 댄스팀에서 춤도 추고,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부모님께 선물하거나 우리 집을 꾸밉니다. 저는 많은 시간 공을 들여 우리 교회 예배당에 걸린 그림을 그리신 분들에게 큰 감사를 느낍니다. 복음에 대한 느낌을 그림이라는 방법으로 전달한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죠.
2018년 10월 연차 대회에서, 십이사도 정원회의 게릿 더블유 공 장로님은 숲 뒤편으로 석양이 지는 그림을 보여 주셨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면서 어두컴컴한 밤이 지난 뒤엔 언제나 해가 떠오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복음은 제 삶 자체입니다! 저는 예술에 대한 저의 애정과 복음을 연결지어 생각하는 걸 좋아합니다. 어떨 때는 꼭 종교적인 그림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기도 합니다. 새가 그려진 그림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아, 하나님이 날 위해 저 새를 창조하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