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발 앞을 비추는 등불”,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2022년 8월호.
경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것
와서 나를 따르라
시편
우리 발 앞을 비추는 등불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흔하게 사용한 한 물건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
사실
구약 시대 사람들은 기름 등잔으로 어둠 속에서 빛을 밝히고 다녔다. 대부분의 등잔에는 세 가지 기본 구성 요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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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리브 기름을 담을 진흙 그릇. 일반적으로 손바닥에 쥘 수 있을 만큼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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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름을 흡수한 후 불이 붙을 아마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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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지를 고정하기 위한 주둥이
심지가 하나뿐인 단순한 기름 등잔은 주변 몇 걸음 정도의 범위에만 빛을 비출 수 있다. 걷는 동안 사용하면, 한 걸음 앞을 볼 수 있을 만큼의 빛을 비추며, 이로써 우리는 어둠 속에서 조심스레 돌아다닐 수 있다.
우리가 배울 점
주님의 말씀은 세상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어둠과 혼란을 헤쳐 나가도록 우리의 길을 밝혀 줄 수 있다.
주님은 우리의 빛을 감추지 말고 복음의 빛을 가지고 다녀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라고 명하셨다.(마태복음 5:14~16 참조)
등잔에 기름을 채우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마태복음 25:1~13 참조) 우리는 기도, 경전 공부, 봉사, 선지자를 따르는 것을 비롯한 신앙과 헌신의 행위를 통해 이를 수행한다.(스펜서 더블유 킴볼, Faith Precedes Miracle [1972], 256쪽 참조)
우리가 신앙을 행사할 때 주님은 때때로 우리가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을 만큼 우리의 길을 밝혀 주신다.(보이드 케이 패커, “주님의 등불”, 『리아호나』, 1983년 10월호, 35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