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우리들 이야기
October 2014


우리들 이야기

침례를 앞둔 어느 날 할머니 댁에 있는데, 할머니는 필요한 걸 가지러 지하실로 가셨습니다. 그러다 그만 발을 헛디뎌 넘어지셨는데, 일어설 수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할머니가 저를 부르셨지만, 저는 텔레비전을 보느라 그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10분쯤 후, “톰!” 하고 제 이름을 부르는 나지막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할머니를 찾아 나섰고, 할머니가 바닥에 넘어져 계시는 걸 발견했습니다. 제힘으로는 할머니를 일으킬 수가 없어서 이웃집으로 얼른 달려갔습니다. 이웃 아주머니가 오셔서 할머니를 일으켜드렸습니다.

할머니가 말씀하셨습니다. “톰, 넌 성신의 음성을 들은 거란다. 네가 내 목소리를 듣기에는 너무 멀리 있었거든.”

저는 성신이 제게 속삭였다는 것을 압니다. 이제 침례를 받고 성신의 은사를 받아서 저는 행복합니다.

톰 알, 8세, 독일

나탈리아 에이, 10세, 콜롬비아

루마니아에서 사는 여덟 살 올리비아는 엄마를 도와 집안 청소하는 걸 좋아합니다. 엄마는 올리비아와 올리비아의 친구 열세 명을 가르치시는데, 올리비아는 쉬는 시간에 선생님 흉내를 내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여행을 가거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올리비아는 침례를 받을 때 하나님 아버지와 매우 가까워졌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옳은 결정을 내리도록 성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히 여깁니다. 올리비아가 가장 좋아하는 초등회 노래는 “선지자 따라”(어린이 노래책, 58)입니다.

리우 시, 7세, 에콰도르

브라질에 사는 일곱 살 티에리는 초등회에 가고 찬송가를 부르는 걸 좋아합니다. 티에리는 성전이 주님의 집이라는 것을 압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교회에 가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는 것을 좋아해요.

마팀 피(6세), 포르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