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블론처럼
“내 아들아, 내가 네게 이르노니, 나는 … 백성들 가운데서 보인 너의 충실함과 너의 부지런함[으로] … 인하여 이미 네게서 큰 기쁨을 얻었느니라.”(앨마서 38:3)
몰몬경에서 제 영웅은 시블론입니다. 그는 진정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는 것에만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의 부친인 앨마 2세는 그를 신뢰했습니다. 앨마는 시블론이 젊어서부터 계명을 지켜 온 것에 대해 기뻐했습니다.(앨마서 38:2 참조)
그리고 시블론은 계속 의를 택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도왔는데, 이는 그가 그들을 사랑했고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옳은 일을 선택한 것은 어떤 보상을 받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것이 옳다는 것을 알기에 그렇게 한 것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선교 사업을 했을 때, 시블론 같은 선교사와 함께 일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께 충실하고 순종적인 선교사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선교사들은 그가 훌륭한 선교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른 선교사들이 그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고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선교부 회장님은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가 훌륭한 선교사라는 것을 알고 계시며, 저도 압니다. 이제 장로님도 압니다. 그 밖에 또 누가 중요합니까?”
우리가 시블론과 같은 사람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옳다고 알고 있는 것을 행하는 것은 너무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이 우리에게 도움이 됩니다! 침례를 받으면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시작합니다. 성찬을 취할 때 우리는 우리가 맺은 성약을 새롭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