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나를 따르라』
에녹은 누구였는가?
이 가계도는 아담과 이브의 혈통에서 나온 두 명의 에녹을 보여 준다. 아담의 손자이자 가인의 아들인 에녹은(모세서 5장 참조) 야렛의 아들 에녹과는 다른 사람이다. 야렛의 아들 에녹은 아담의 6대 후손이며 시온성을 건설했다.(모세서 6~7장 참조)
선지자 에녹은 그의 부름에 어떻게 응했는가?
에녹은 회개를 외치라는 부름을 받았을 때 자신이 그 일을 하기에는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는 자신이 “말이 더딘 자”라고 주님께 말씀드렸다.(모세서 6:31) 그러나 하나님은 에녹에게 권능을 주시며 이렇게 약속하셨다. “네 입을 열라. 그리하면 채워지리니, 내가 너로 말하게 해 주리라.”(모세서 6:32) 많은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었고, 에녹은 시온성을 세우게 되었다.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에녹의 예를 언급하며, 새로운 부름이나 책임에 압도당하거나, 감당하기 어렵거나,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주께서 에녹에게 주신 약속이 똑같이 적용되[며] … 오늘날에도 그렇”다는 안도의 메시지를 전했다.(“주의 힘을 입어”, 연차 대회, 2004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