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자매와 형제로 하나가 됨”, 『리아호나』, 2023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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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자매와 형제로 하나가 됨
주님의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여성과 남성 모두의 의견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는 모두 독특하지만 서로를 보완하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공통의 목표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남녀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 때문에 이 목표가 손상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 대신, 우리의 다름에는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구원 및 승영 사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화시켜 주는 우리의 재능과 기여가 포함됩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게릿 더블유 공 장로님은 이번 호에 이러한 글을 썼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일을 행하는 형제와 자매로서 상대방의 기여를 높이 사고 함께 노력한다면 주님께 봉사하는 일에서 더 나은 결정에 도달하고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4쪽) 어떻게 하면 그러한 단합을 이룰 수 있을까요?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의 다름을 당신의 왕국에서 선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실 수 있다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8쪽에 있는 기사에서 저는 딸을 치유하기 위해 구주를 찾았던 가나안 여인에 관한 신약전서의 기록에서 배운 내용을 나눕니다. 그 여인은 이스라엘 집에 속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주님의 권능으로 자신의 자녀가 치유될 수 있다는 신앙이 있었으며, 이 놀라운 신앙으로 그녀는 성약의 백성과 하나가 되었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에서 구주를 바라보며 “단합과 서로에 대한 사랑 가운데 [우리]의 마음이 함께 맺어지”게 합시다.(모사이야서 18:21) 우리는 서로의 커다란 차이에서 배우고,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시듯 그 다름을 가치 있게 여길 수 있는 특권을 지니고 있습니다. 양 하나 하나의 독특한 목소리를 들어 주시는 목자가 계시다는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진심을 담아,
카밀 엔 존슨 회장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