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19일. 모사이야서 1~3장: ‘하나님과 만인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어]’”,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0 몰몬경』(2020)
“4월 13일~19일. 모사이야서 1~3장”,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0』
4월 13일~19일
모사이야서 1~3장
“하나님과 만인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어]”
베냐민 왕은 영적인 느낌을 기록할 한 가지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이는 이 판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우리 조상 리하이가 이 모든 것을 기억하여, 이를 그의 자녀들에게 가르친다는 것이 가능하지 못하였을 것임이니라.”(모사이야서 1:4)
느낌을 기록한다
우리는 왕이라고 하면 왕관과 궁전, 신하, 왕좌 등을 떠올릴지 모른다. 모사이야서 1~3장에는 조금 다른 왕이 등장한다. 베냐민 왕은 백성의 노동에 의존하는 대신 “[자기] 스스로의 손으로 일하여” 생활했다.(모사이야서 2:14) 또한, 백성이 자신을 섬기게 하는 대신 자신이 백성을 섬기며 “주께서 [그]에게 부여해 주신 온 능력과 생각과 힘을 다”했다.(모사이야서 2:11) 베냐민 왕은 백성이 자신을 경배하기를 바라지 않았다. 그는 백성에게 자신보다 더 큰 왕을 경배하라고 가르쳤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를 “통치하시는 전능하신 주”가 바로 그분임을 알았기 때문이었다.(모사이야서 3:5 참조) 하나님 왕국의 모든 위대한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베냐민 왕의 말과 모범은 하늘의 왕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우리를 이끈다. 베냐민 왕은 이렇게 간증했다.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 사람들 가운데 나아가사 … 큰 기적을 행하시리라. … 또 보라, 그가 자기 백성에게 오시나니, 이는 그의 이름을 믿는 신앙을 통하여 구원이 사람의 자녀들에게 임하게 하려 하심이라.”(모사이야서 3:5, 9)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베냐민 왕이 백성에게 말을 전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들을 세지 아니”할 정도가 되었다.(모사이야서 2:2) 백성들이 그곳에 간 것은 자신들의 지도자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 때문이기도 했으나 사실 그들에게는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그들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 위해 그곳에 모였다.
모사이야서 2장 1~9절을 읽으면서,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어떻게 나타냈는지 찾아보자. 베냐민 왕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를 하기 위해 무엇을 하라고 했는가?(9절 참조)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복음을 공부할 때, 그리고 교회 모임에 참석할 때,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어떻게 자신을 더 잘 준비할 수 있는가?
또한 마태복음 13장 18~23절, 앨마서 16장 16~17절을 참조한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은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봉사할 시간을 마련하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봉사를 할 때 좀 더 즐거웠으면 하고 바란 적이 있는가? 베냐민 왕에게 “온 능력과 생각과 힘을 다하여” 봉사한 이유를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 것같은가?(모사이야서 2:11) 모사이야서 2장 10~26절을 읽으면서, 베냐민 왕이 가르친 봉사에 관한 진리를 찾아보고, 삶에서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 본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는 것임을 아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모사이야서 2:17 참조) 이번 주에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방법을 생각해 보자!
또한 마태복음 25장 40절을 참조한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육에 속한 사람을 벗어 버리고 성도가 될 수 있다.
모든 선지자처럼, 베냐민 왕도 백성들이 “그들의 죄 사함을 얻고, … 심히 큰 기쁨으로 기뻐하”도록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간증했다.(모사이야서 3:13) 구주께서는 속죄를 통해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육에 속한 사람”을 벗고 “성도”가 되도록 힘을 주신다.(모사이야서 3:19; 또한 경전 안내서, “육에 속한 사람” 참조, scriptures.ChurchofJesusChrist.org)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가 죄를 극복하도록 정화와 구속의 권능을 주고, 우리 자신의 힘에만 의지할 때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성결과 강화의 권능을 주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입니다. 무한한 속죄는 우리 각자 안에 있는 죄인과 성도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깨끗한 손과 청결한 마음”, 『리아호나』 2007년 11월호, 82쪽)
모사이야서 3장 1~20절에서 베냐민 왕이 구주에 관해 간증한 내용을 읽으며 다음 질문들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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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와 그분의 사명과 관련하여 나는 이 구절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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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죄를 극복하도록 어떻게 도와주셨는가? 그분은 내가 본성을 바꾸고 더욱 성도와 같은 사람이 되도록 어떻게 도와주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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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이야서 3장 19절에서 나는 성도가 되는 것에 관해 무엇을 배웠는가?
베냐민 왕이 예수님을 “하늘과 땅의 아버지”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가 또한 여호와로 알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의 사업에 있어서 엘로힘이신 아버지의 집행인이었습니다. …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시종일관 하늘과 땅의 아버지라 불립니다. … 그분의 창조가 영원한 것이기에, 그분은 하늘과 땅의 영원한 아버지로 불리기에 진정 합당합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에프 스미스』[1998], 357쪽)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가족과 함께 경전을 읽을 때, 여러분은 가족의 상황에 맞게 어떤 원리를 강조하고 토론해야 할지를 영의 도움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제언을 참고한다.
모사이야서 1:1~7
놋쇠판과 니파이의 판은 베냐민 왕의 백성에게 어떻게 축복이 되었는가? 경전은 우리 가족에게 어떻게 축복이 되는가?
모사이야서 2~3장
가족과 함께 베냐민 왕의 말씀이 전해졌던 상황을 재현해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작은 탑을 쌓고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그 위에 올라가 베냐민 왕의 말씀을 읽어 볼 수 있다. 나머지 가족들은 임시로 만든 천막 안에서 말씀을 듣는다.
모사이야서 2:9~19
베냐민 왕의 가르침과 모범은 봉사에 관하여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가?
모사이야서 2:15~25
겸손에 관한 토론을 해 보면 여러분의 가족에게 유익할 것이다. 베냐민 왕이 자신이 한 그 모든 일을 자랑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베냐민 왕의 가르침에서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 대하여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모사이야서 2:36~41
베냐민 왕은 진리를 알면서 행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생기게 된다고 가르쳤는가? 그는 진정한 행복을 얻는 법에 관하여 무엇을 가르쳤는가?
모사이야서 3:19
우리는 성도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구절에 나오는 어떤 성품을 우리 가족이 함께 집중하여 기를 수 있을까?
어린이를 가르치기 위한 더 많은 아이디어를 보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