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구약전서
6월 6일~12일. 룻기; 사무엘상 1~3장: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6월 6일~12일. 룻기; 사무엘상 1~3장: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2 구약전서』(2021)

“6월 6일~12일. 룻기; 사무엘상 1~3장”, 『와서 나를 따르라—개인 및 가족: 2022』

룻과 나오미

Whither Thou Goest[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샌디 프레클턴 가건

6월 6일~12일

룻기; 사무엘상 1~3장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이번 주에 룻, 나오미, 한나와 그 외의 다른 사람들의 삶을 공부하면서, 영의 음성을 주의 깊게 듣고 떠오르는 느낌을 모두 기록한다. 여러분은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가?

느낌을 기록한다

때로 우리는 우리의 삶이 처음부터 끝까지 똑바른 길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결국 두 지점을 잇는 가장 짧은 거리는 직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은 종종 지체와 우회로로 가득하기에 우리는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가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 삶이 처음에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져 있음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룻과 한나는 그 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었다. 룻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었지만 이스라엘 남자와 결혼했고, 남편이 세상을 떠났을 때 선택을 해야만 했다. 친정과 익숙한 예전 삶으로 돌아갈 것일지, 아니면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새로운 가정과 이스라엘의 신앙을 받아들여야 할지의 선택이었다.(룻기 1:4~18 참조) 한나의 인생 계획은 자녀를 낳는 것이었으나, 그렇게 할 수 없게 되자 그녀는 “마음이 괴로”웠다.(사무엘상 1:1~10 참조) 룻과 한나에 대해 읽으면서, 그들이 삶을 주님께 맡기고 예기치 않은 길을 가기 위해 지녀야 했던 신앙에 대해 생각해 본다. 여러분은 자신의 여정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여정은 룻과 한나뿐 아니라 어느 누구의 여정과도 다르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곳과 여러분의 영원한 종착지 사이에 있는 시련과 놀라운 일들을 겪어 내면서, 여러분은 한나와 함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겁다]”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사무엘상 2:1)

룻기사무엘상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아보고 싶다면 경전 안내서의 “”과 “사무엘, 구약전서의 선지자”를 참고한다.

개인 학습 아이콘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룻기

그리스도는 비극을 승리로 바꾸실 수 있다.

룻의 남편이 죽었을 때, 그 비극의 결과는 오늘날 과부가 겪을 수 있는 상황보다 훨씬 더 가혹한 것이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문화에서는 남편이나 아들이 없는 여성은 재산권이 없었으며, 사실상 생계를 꾸려 나갈 방도가 전혀 없었다. 룻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주님께서 비극을 어떻게 큰 축복으로 바꾸어 주셨는지에 주목한다. 룻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는가? 룻을 절망적인 상황으로부터 구해 내는 일에서 보아스는 어떤 역할을 했는가?(룻기 4:4~7 참조) 여러분은 룻과 보아스에게서 그리스도와 같은 어떤 특성들을 볼 수 있는가?

룻기; 사무엘상 1장

나는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인도와 도움을 주시리라는 것을 신뢰할 수 있다.

여러분은 룻과 나오미와 한나의 이야기에서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가? 여러분은 룻과 나오미처럼 커다란 상실을 겪었을지도 모른다.(룻기 1:1~5 참조) 또는 한나처럼 아직 받지 못한 축복을 갈망할지도 모른다.(사무엘상 1:1~10 참조) 이 충실한 여성들의 모범으로부터 어떤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는지 깊이 생각해 본다. 룻과 한나는 어떻게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보였는가? 그들은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 여러분은 어떻게 그들의 모범을 따를 수 있는가? 여러분은 삶이 힘들게 느껴질 때도 어떻게 주님을 신뢰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본다.(룻기 2:12 참조)

또한 레이나 아이 아부르토, “개나 흐리나 함께하소서!”, 『리아호나』, 2019년 11월호, 57~60쪽을 참고한다.

한나와 사무엘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엘스페스 영

사무엘상 2:1~10

내 마음은 주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다.

한나는 어린 사무엘을 성전에 데려간 후 주님을 찬미하는 아름다운 기도를 드렸는데, 이것이 사무엘상 2장 1~10절에 기록되어 있다. 한나가 불과 얼마 전 “마음이 괴로워서 … 통곡”했던 것을 생각하면(사무엘상 1:10) 이 찬미는 더욱 심금을 울린다. 이 구절들을 공부하면서, 특히 어떤 메시지에서 주님에 대한 찬양과 감사하는 마음이 커졌는가? 여러분은 한나의 찬가에서 주님께 감사를 표현하는 독창적인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영감을 받을 수도 있다. 노래, 그림, 봉사, 또는 그분에 대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을 것이다.

물론 모든 간절한 기도가 한나와 같은 방식으로 응답받는 것은 아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의 말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에서 여러분은 자신이 바라는 방식으로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도움이 될 어떤 메시지를 찾을 수 있는가?(『리아호나』, 2014년 5월호, 70~77쪽)

사무엘상 3장

나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에 순종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그렇듯이 사무엘은 주님의 음성을 인식하는 법을 배워야만 했다. 사무엘상 3장을 공부하면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거기에 순종하는 것에 대해 이 어린 소년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과 관련하여 여러분은 어떤 경험을 했는가? 여러분은 엘리가 그랬듯이 다른 사람들이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인식하도록 도울 어떤 기회가 있는가?(사무엘상 3:7 참조)

또한 다음 자료들을 참고한다. 요한복음 14:14~21; 데이비드 피 호머, “그분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리아호나』, 2019년 5월호, 41~43.

가족 학습 아이콘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룻기 1:16~18; 2:5~8, 11~12.여러분의 가족은 이 구절에서 친절과 충실함의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우리는 가족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친절을 보이는가? 예수 그리스도께는 어떻게 충실함을 보이는가? “룻과 나오미”(『구약전서 이야기』)는 가족들이 룻의 모범에서 가르침을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무엘상 1:15.한나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라고 말했다.[영문 성경(“I … have poured out my soul before the Lord.”)은 “나는 주님 앞에 내 영혼을 쏟아부었다”라는 의미—옮긴이] 여러분은 한나의 말의 의미를 가족들이 생생하게 느껴 보도록 돕기 위해 용기에서 무언가를 쏟아붓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 왜 이 구절이 우리의 기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좋은 예인가? 우리는어떻게 개인 기도와 가족 기도를 향상할 수 있을까?

사무엘상 2:1~10.주님께 바치는 한나의 찬가는 여러분이 주님을 찬미할 때 부르는 노래들을 연상시킬 수 있다. 그중 몇 곡을 함께 불러 본다. 가족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그들이 구주를 사랑하는 이유를 그림으로 그려 볼 수 있다.

사무엘상 3:1~11.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꾸며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또는 가족들이 함께 동영상 “사무엘과 엘리”를 시청할 수도 있다.(ChurchofJesusChrist.org) 가족들은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느꼈던 때와 그분의 말씀에 따라 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다.

2:3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추천곡: “내 영혼이 햇빛을 받아”, 『찬송가』, 153장.

개인 학습 향상을 위한 도움말

영의 인도에 따라 공부한다. 성신의 인도를 받아 여러분이 배워야 할 것을 알 수 있도록 기도한다. 그것이 여러분이 예상하지 못했던 주제에 대해 읽거나 다른 방법으로 공부하라는 것일지라도 성신의 속삭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천막 안에 있는 소년 사무엘

주님의 음성을 듣는 사무엘 삽화, 샘 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