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예레미야의 판화

선지자 예레미야의 울음, 나자레파의 판화 중에서

10월 17일~23일

예레미야 30~33장; 36장; 예레미야애가 1장; 3장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여러분이 받은 느낌을 기록하면서, 예레미야와 예래미야애가의 원리들이 구약전서에서 배운 다른 내용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 본다.

느낌을 기록한다

주님께서는 처음에 예레미야에게 선지자 부름을 주실 때, “뽑고 파괴”하는 것이 그의 사명이 되리라고 말씀하셨다.(예레미야 1:10) 예루살렘은 뿌리뽑고 파괴할 사악함이 만연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것은 예레미야의 사명 중 일부에 불과했다. 그의 부름은 “건설하고 심”는 일을 위한 것이기도 했다.(예레미야 1:10) 이스라엘의 반란으로 황폐해진 폐허에 무엇을 건설하거나 심을 수 있었을까? 마찬가지로, 죄나 역경이 삶을 폐허로 만들었을 때, 어떻게 재건하고 다시 심을 수 있을까? 답은 “공의로운 가지”, 곧 약속된 메시야에 있다.(예레미야 33:15) 메시야가 맺으시는 “새 언약”에는 얄팍하고 표면적인 헌신 이상의 것이 요구된다.(예레미야 31:31) 그분의 율법은 “[우리의] 속에 두”어야 하며, “[우리의] 마음에 기록”되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가 “[그분의] 백성이”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가 바로 그것이다.(예레미야 31:33) 그것은 평생 지속되는 과정이며, 우리는 여전히 실수를 저지르고 때로 애통할 일을 만들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하신다.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리라.]”(예레미야 31:13)

예레미야애가를 개괄적으로 알아보려면, 경전 안내서에서 “예레미야애가”를 참고한다.(scriptures.ChurchofJesusChrist.org)

개인 학습 아이콘

개인 경전 공부를 위한 아이디어

예레미야 30~31장; 33장

주님께서는 속박된 이스라엘을 구하고 모으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 30~31장과 33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속박되어 “슬[픔과] 통곡”을 경험하리라고 말씀하셨다.(예레미야 31:15) 그러나 그분은 위로와 희망의 말씀 또한 잊지 않으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장들의 어떤 구절에서 위로와 희망을 느꼈을 것 같은가? 여러분은 주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주신 어떤 약속을 찾았는가? 이러한 약속은 오늘날 여러분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예레미야 31:31~34; 32:37~42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과 맺은 성약을 깨뜨렸지만, 예레미야는 주님께서 그분의 백성과 “새[롭고도]” “영원한 언약”을 다시 세우실 것이라고 예언했다.(예레미야 31:31; 32:40) 이 새롭고도 영원한 언약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음”을 말한다.[교리와 성약 66:2 참조] “그것은 배도의 기간 이후에 다시금 계시될 때마다 새로운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약이며 또 사람들이 그것을 기꺼이 받고자 하였던 복음의 모든 경륜의 시대에 누려져 왔다는 의미에서 영원한 것이다.”(경전 안내서,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 scriptures.ChurchofJesusChrist.org; 강조체 추가)

예레미야 31장 31~34절과 32장 37~42절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성약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숙고한다. 여러분은 이 구절을 읽은 후 하나님과 성약으로 맺어진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그분의 율법을 마음에 기록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예레미야 31:33 참조)

또한 다음 성구들을 참고한다. 예레미야 24:7; 히브리서 8:6~12.

경전을 공부하는 소녀

우리는 경전을 통해 회개하고 주님께 의지하라는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예레미야 36장

경전에는 나를 악에서 멀어지게 하는 힘이 있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두루마리 책”에 그의 예언을 기록하도록 명하시며, 백성들이 그 예언을 들으면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리니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용서하리라”라고 말씀하셨다.(예레미야 36:2~3) 예레미야 36장을 읽으며, 다음 인물들은 이 예언에 대해 어떤 마음을 느꼈을지 생각해 본다.

주님:

예레미야:

바룩:

여후디와 여호야김 왕:

엘라단, 들라야, 그마랴:

여러분은 경전에 대해, 그리고 경전이 여러분의 삶에서 하는 역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숙고해 본다. 경전은 여러분이 악에서 멀어지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또한 다음을 참고한다. 줄리 비 벡, “경전과 더불어 나의 심령이 기꺼워하며”, 『리아호나』, 2004년 5월호, 107~109쪽.

예레미야애가 1장; 3장

주님께서는 우리가 죄 때문에 겪게 되는 슬픔을 덜어 주실 수 있다.

예레미야애가는 예루살렘과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 뒤에 지어진 시들을 모은 것이다. 예레미야애가가 보존되어 구약전서에 포함된 것이 중요한 의미를 띠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예레미야애가 1장과 3장의 비유들은 이스라엘이 느꼈던 큰 슬픔을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본다.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은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찾았는가?(특히 예레미야애가 3:20~33 참조; 또한 마태복음 5:4; 야고보서 4:8~10; 앨마서 36:17~20 참조)

가족 학습 아이콘

가족 경전 공부 및 가정의 밤을 위한 아이디어

예레미야 31:3.하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어떻게 보여 주셨는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창조하신 것들이나 그분께서 필멸의 성역 기간에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보여 주면, 가족들은 그분의 “인자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레미야 31:31~34; 32:38~41.이 구절들에서 우리가 그분과 성약을 맺을 때 주님께서 약속하시는 것들을 찾아 목록으로 만들어 본다. 우리는 이 구절들을 통해 성약의 중요성에 관하여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또한, 가족들은 구주에 관한 각자의 마음을 종이 하트에 적거나 그려서 표현해 볼 수 있다. 그분의 율법을 마음에 기록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예레미야 31:33 참조) 우리가 주님의 백성이 되고자 한다는 것을 그분께 어떻게 보여 드릴 수 있을까?

예레미야 36장.가족들이 경전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예레미야 36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겠는가?(예를 들어, 1~6, 10, 23~24, 27~28, 32절 참조) 가족 한 명이 이 장의 한 절을 읽어 주고, 또 다른 한 명은 바룩이 예레미야를 위해 한 것처럼 그것을 받아 적게 한다. 선지자의 말을 보존한 바룩 같은 사람들의 노력에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전에 담긴 주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긴다는 것을 주님께 보여드리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예레미야애가 3:1~17, 21~25, 31~32.예레미야애가 3장 1~17절에 나타난 감정은 우리가 죄를 지을 때 느끼는 감정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가족들과 이야기해 본다. 21~25, 31~32절의 메시지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와서 나를 따르라—초등회』 교재의 이번 주 학습 개요를 참고한다.

추천곡: “주 사랑 느껴요”, 『어린이 노래책』, 42~43쪽.

개인 학습 향상을 위한 도움말

계시를 구한다. 하루를 살아가는 가운데, 자신이 공부한 경전 구절을 계속 숙고해 본다면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경전 공부는 따로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구주께서 보여 주신 방법으로 가르침』, 12쪽 참조)

바깥에서 도시가 불타는 동안 슬픈 얼굴로 동굴에 앉아 있는 남성

예루살렘의 멸망을 슬퍼하는 예레미야, 렘브란트 반 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