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장애를 지닌 사람과 그 가족에게 어떤 방법으로 성역을 베풀 수 있을까?


“장애를 지닌 사람과 그 가족에게 어떤 방법으로 성역을 베풀 수 있을까?” 장애 서비스: 지도자 (2020)

“장애를 지닌 사람과 그 가족에게 어떤 방법으로 성역을 베풀수 있을까?” 장애 서비스: 지도자

장애를 지닌 사람과 그 가족에게 어떤 방법으로 성역을 베풀 수 있을까?

Women sitting together on a bench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이처럼 설명했다. “여정을 변경할 수는 없겠지만, 아무도 그 길을 홀로 걷지 않도록 할 수는 있습니다. 서로의 짐을 진다는 것이 바로 그런 의미일 것입니다.”1

장애를 지닌 회원과 그 가족, 또한 그를 보살피는 사람들을 돕고 성역을 베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가 되는 것이다. 장애를 지닌 회원과 가족은 대개 육체적, 재정적 그리고 감정적으로 커다란 짐을 짊어진다. 와드에 친구나 의지할 만한 누군가가 있다면, 어렵고 힘든 일을 겪는 중에라도, 교회 안에서 활동적인 회원으로 남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친구가 됨으로써, 우리는 또한 서로의 짐을 져 가볍게 할 수 있다.(모사이야서 18:8~9 참조)

성역을 베푸는 회원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며, 경전을 찾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은 여러분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실 수 있다. 보통으로 어떤 회원의 장애에 관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장애를 가진 본인과 그 가족이다. 당사자나 가족은 특정 장애가 어떤 어려움을 유발하고, 그럼에도 어떤 강점을 지닐 수 있는지, 어느 부분에 도움이 필요한지 명확히 알려줄 수 있다.

  1. 제프리 알 홀런드, “서로의 짐을 지고”, 『리아호나』, 2018년 6월호, 3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