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과—교리와 성약 42편: 주님의 율법”,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2025)
“교리와 성약 42편”,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생각을 말해 달라고 하면서 수업을 시작한다.
칠판에 칸을 두 개 그린 다음 각 칸 상단에 순종 , 그리고 불순종 이라는 제목을 적는다. 그런 후 학생들에게 각 칸에 사람들이 계명에 순종하거나 불순종하는 이유를 적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거나 지키지 않는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잠시 가져 보라고 한다.
오늘 공부하면서 주님께서 계명을 주시는 이유와 여러분이 계속해서 순종할 수 있는 혹은 더 잘 순종할 수 있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신의 인도를 구한다.
주님께서는 성도들이 오하이오에 집합하면 그분의 율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교리와 성약 38:32 참조) 오하이오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열두 명의 장로들은 진심 어린 기도로 하나가 되어 신앙을 행사했으며(교리와 성약 41:3 ) 주님께 그분의 율법을 계시해 달라고 간구했다.
교리와 성약 42편 1~3절 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주신 답을 찾아본다.
그런 후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실천하며 생활하기를 원하시는 몇 가지 계명에 관해 가르치셨다.
다음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읽을 구절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고, 여러분이 배정해 줄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찾은 계명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계명을 어떤 구절에서 찾았는지 칠판에 적어 보라고 한다.
다음 구절 중 적어도 두 개를 읽으면서 주님의 계명을 찾아본다.
29절 에 따르면, 우리는 왜 주님의 계명을 지켜야 하는가?
이 구절에서 가르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주님의 계명을 지킬 때, 우리는 그분에 대한 사랑을 보이는 것이다 . 학생들에게 29절 에 나오는 이 진리에 표시하고 요한복음 14장 15절 과 상호 참조하거나 연결하라고 하면 좋을 것이다. 학생들은 또한 교리와 성약 41편 5절 을 읽으면서 우리의 순종이 주님께 어떤 다른 의미가 있는지 찾아볼 수 있다.
학생들을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 다음을 읽고 답변하게 한다.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선택을 위한 안내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훌륭한 선택을 하도록 도우시려고 계명을 주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가장 좋은 이유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계명의 핵심입니다.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선택을 위한 안내서』[2022], 11쪽 참조)
교리와 성약 42편 에 열거되지 않은 계명을 사용하여 다음 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도 있을 것이다. 학생들의 필요와 원하는 바에 따라 계명의 범위를 넓혀도 좋다.
42편 에서 여러분이 더 배우거나 깊이 생각해 보고 싶은 계명 하나를 선택한다.
공부하면서 여러분이 선택한 계명에 관해 다음을 나눌 준비를 한다. 학습 일지에 자신의 생각을 적는다.
이 계명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른 경전 구절, 연차 대회 말씀, 또는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소책자) 구절
사랑이 많으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이 계명을 주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계명을 지키는 것이 우리가 구주를 따르고, 그분께 우리의 사랑을 보이고, 좀 더 그분과 같이 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여러분이 이 계명을 지켰던 경험(선택 사항. 너무 성스럽거나 개인적인 것이 아닌 경우에만 나눈다)
학생들에게 배운 것을 나눌 기회를 준다.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누어 생각을 이야기하게 할 수도 있다.
학생들이 앞서 칠판에 계명을 적었다면, 방금 공부한 계명에 동그라미를 치게 한다. 그런 후 학생들에게 반 전체가 함께 토론하기에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계명 한두 개를 선택하라고 한다. 이 계명을 이해하고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고 상상해 보라고 한다. 반원들에게 함께 이 사람을 도와주자고 한다. 먼저, 이 계명을 공부한 학생들에게 공부하면서 깨달은 점 몇 가지를 나눠 달라고 하면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다른 생각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다음과 같은 후속 질문을 할 수도 있다. “이 사람은 어떤 장애물을 직면하고 있을 수 있는가?” “그들이 그런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그들이 이 계명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이해하고 느끼도록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이 수업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기억하면서, 주님께서 여러분이 초점을 맞추기를 바라시는 계명을 하나 선택한다. 학습 일지에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적는다.
이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 어떻게 내 삶에 축복이 될 수 있는가?
이 계명은 내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 사랑을 보이고 그분들을 따르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주님께 사랑을 보이고 이 계명을 지키기 위해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인가?
학생들에게 선택한 계명을 더 잘 지킬 계획을 세우라고 격려한다.
십이사도 정원회 데일 지 렌런드 장로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하나님의 계획에는 우리를 위한 지침이 포함되며, 이 지침은 경전에 계명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계명은 그저 우리에게 순종하도록 훈련할 목적만으로 주어진, 기발하거나 임의적인 규칙의 집합이 아닙니다. 계명은 우리가 신성한 성품을 기르고,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며, 영원한 기쁨을 얻는 것과 관계된 것입니다. (데일 지 렌런드, “오늘 택하라 ”, 『리아호나』, 2018년 11월호, 105쪽)
또한 동영상 “Why Does God Give Us Commandments ?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계명을 주시는가?]”(0:39)를 보여 주며 학생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명을 주시는 이유를 시각화 할 수 있게 도와주어도 좋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육욕이 우리 영혼에 미치는 영향력은 영을 완전히 파괴시킬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필멸의 인간에게 주신 가장 고결하고 거룩한 관계를 더럽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러한 관계는 바로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게 느끼는 사랑이며, 부부가 자녀를 가족 안으로, 영원히 지속되도록 계획된 가족 안으로 데려오려는 소망입니다. 진실한 사랑은 영원히 지속되어야 한다고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진실한 사랑은 지속됩니다. 그러나 육욕은 외설물을 한 장 넘기는 것만큼, 또는 길거리에서 욕구를 충족할 대상을 찾으려고 이 사람 저 사람을 힐끔거리는 것만큼이나 빨리 변합니다. … 사랑을 하면 본능적으로 하나님께, 사람들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러나 육욕은 경건함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자기 탐닉에만 빠져듭니다. 사랑에는 열린 손과 열린 마음이 동반됩니다. 그러나 육욕에는 채울 수 없는 욕구만 있을 뿐입니다. (제프리 알 홀런드, “내 영혼의 원수를 위한 자리는 없나니 ”, 『리아호나』, 2010년 5월호, 44~45쪽)
간음은 “남자와 여자 사이의 불법적인 성 관계”이다.(경전 안내서, “간음 ”,scriptures.ChurchofJesusChrist.org )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모두가 주님의 순결의 법에 따라 생활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출산 능력은 영적으로 중대합니다. 이 능력을 남용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과 우리 필멸의 삶에 있는 목적을 무너뜨립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께서는 창조주이시며 그분들에게 있는 창조 능력의 일부분을 우리 각자에게 맡기셨습니다.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을 적절히 사용하도록 주어진 구체적인 지침들은 아버지의 계획에서 매우 중대한 요소입니다. 이 고귀한 능력을 어떻게 여기고 사용하느냐는 이 필멸의 기간 동안 누리는 행복과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크게 좌우할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성적인 도덕성에 대한 분명한 한 가지 표준이 있습니다. 성적인 관계는 하나님의 계획에 규정된 대로 결혼 관계에 있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만 가능합니다. 그와 같은 관계는 탐구해 보고 싶은 단순한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며, 욕구를 충족하는 수단도, 이기적인 마음으로 추구하는 오락이나 유흥도 아닙니다. 이루어야 할 정복 대상도 아니며, 그저 행하는 단순한 행동도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궁극적으로 이 필멸의 세상 속에서 우리가 지닌 신성한 본질과 잠재력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이고, 남편과 아내 사이의 정서적, 영적 유대를 강화하는 방식입니다.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우리는 … 순결을 믿는다 ”, 『리아호나』, 2013년 5월호, 42쪽)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봉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는 새로운 선교사에게 어떤 권고를 줄지 학생들에게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42편 6~7, 12~17절 , 50편 13~14, 17~20절 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복음을 가르치기 위해 오하이오에서 보내실 장로들에게 주신 권고를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은 이 구절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선교사에게 해줄 조언에 대한 역할극을 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선교사를 위한 어떤 권고가 지금 자신에게 적용되는지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에 어떻게 답할지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교리와 성약 42편 43~52절 에서 주님은 죽음과 병 고침에 관해 가르치셨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을 두세 명씩 그룹으로 나눈다. 학생들에게 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교리와 성약 42편 43~52절 을 읽으면서 병 고침에 관한 주님의 가르침을 찾아보라고 한다. 병자를 치유하는 것에 관한 주님의 율법을 나타내는 원리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 보라고 권유한다.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적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있다면 우리는 그분의 뜻에 따라 병 고침을 받을 수 있다.”
다음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답을 토론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주님의 뜻과 그분이 정하신 시기를 받아들이는 것 ”에 나오는 존과 헤더의 이야기를 참조하게 해도 좋다.(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리아호나』, 2016년 8월호, 17~2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