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과—교리와 성약 79~80편: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파함”,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2025)
“교리와 성약 79~80편”, 『교리와 성약 세미나리 교사 교재』
제90과: 교리와 성약 77~80편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파함
회복의 메시지를 받아들인 초기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큰 소망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을 가족과 친구들과 나누었다. 다른 이들은 선교사로 봉사하라는 구주의 부름에 응했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평생 구주의 복음을 나누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눌 기회를 찾도록 돕는다. 학생들을 둘씩 짝짓거나 소그룹으로 나누어 다음 말씀을 읽고 아래 질문에 대해 토론하도록 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다음 말씀을 나누었다.
이 지상 어디에 있건 여러분에게는 여러분이 만나고, 함께 공부하고, 함께 사는 사람들, 또는 함께 일하고 어울리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좋은 소식을 나눌 넘치는 기회가 있[습]니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선교 사업: 마음속 소중한 것을 나누는 일 ”, 『리아호나』, 2019년 5월호, 15쪽)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면서 어떤 경험을 했는가?
여러분은 평생 복음을 나눌 어떤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는 것에 대해 얼마나 자신이 있는가? 복음을 나누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눌 만한 사람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찾아보라고 한다. 수업 준비 활동을 해 오라고 했다면 그들은 이미 누군가를 염두에 두고 있을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이 사람들의 이름을 학습 일지에 적으라고 한다. 아무도 생각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눌 기회를 계속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이 학습 경험을 하는 동안 성신으로부터 영감을 구하라고 격려한다.
교리와 성약 79~80편 에 기록된 계시에서 구주께서는 제이레드 카터와 스티븐 버넷, 이든 스미스를 선교사로 봉사하도록 부르셨다.
교리와 성약 79편 1절 을 읽는다. 주님께서 제이레드 카터에게 다른 사람들과 나누라고 하신 메시지를 어떻게 묘사하셨는지 찾아본다.
학생들이 다음을 파악하도록 돕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복음의 기쁨을 모든 사람과 나누라고 권유하신다 . 칠판에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이라고 적는다.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영원한 복음에 관해 아는 것 중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 내용을 열거해 보라고 한다.
수업을 시작할 때 여러분이 이름을 적은 사람들의 삶을 생각해 본다. 그들의 이름 옆에 복음의 “기쁜 소식”이 어떻게 그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기록한다.
교리와 성약 79~80편 에는 학생들이 복음을 나누려고 노력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주의 가르침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이러한 가르침을 발견하도록 도울 방법을 생각해 본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다. 활동은 학생들의 필요 사항에 맞게 수정해도 좋다.
각 학생에게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유인물을 나눠 준다. 또는 학생들에게 빈 종이에 비슷한 표를 만들라고 하고, 각 칸에 대한 지침을 준다.
이 활동을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담긴 기쁨을 나누려는 여러분의 노력에 도움이 될 만한 구주의 가르침을 찾아본다.
경전 구절을 읽고 각 칸에 나오는 지침을 완수한다. 공간이 더 필요하면 유인물의 뒷면을 사용해도 좋다.
교리와 성약 79:2
이 구절을 여러분의 표현으로 바꿔 쓴다.
교리와 성약 79:3
이 구절을 그림으로 그린다. (곡식 단이란 곡식 뭉치를 의미하며,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상징한다.)
교리와 성약 79:4
이 구절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나 문구라고 생각하는 내용과, 그것이 복음을 나눔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느끼는 이유를 간략하게 적는다.
교리와 성약 80:1
이 구절과 관련된 교리 익히기 성구나 다른 성구를 찾아본다. 이 칸에 그 참조 성구들을 적는다.
교리와 성약 80:2
주님께서 선교사에게 동반자를 주시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한 가지를 적는다.
교리와 성약 80:3
이 구절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려는 우리 자신의 노력과 어떤 관련이 있다고 느끼는지 적는다.
교리와 성약 80:4
예수 그리스도나 그분의 복음에 관해 여러분이 듣거나 믿거나 참되다고 알고 있는 것을 적는다. 그러한 진리가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 가치 있는 일인 이유도 함께 적는다.
교리와 성약 80:5
이 구절을 마치 여러분에게 직접 말씀하는 것처럼 읽는다. 구주께서 복음을 나누도록 여러분을 부르셨다는 것을 알면 복음을 나누는 데 어떻게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지 적는다.
이 유인물을 활용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학생들이 각 활동을 완수하는 데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지 미리 정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각 칸에 적힌 활동을 완료하는 데 배정된 시간을 알려 주고 타이머를 설정한다. 타이머가 울릴 때마다 다른 학생에게 종이를 전달하고, 다른 반원이 적은 내용을 읽고, 다음 칸에 나오는 활동을 하라고 한다.
이 활동을 완료한 후, 종이를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자기 종이에 적힌 모든 내용을 마음속으로 읽어 보라고 한다. 학생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주는 기쁨을 나누려고 노력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 친구들의 통찰이나 자신이 학습하면서 깨달은 내용을 나눌 수 있다.
우리가 들었고 믿으며 참된 줄 아는 일들을 나눈다
교리와 성약 80편 4절 을 복습한다. 이 구절에서 주님께서는 우리가 들었고 믿으며 참된 줄 아는 일들을 나누라고 하신다. 몇몇 학생에게 자신이나 반원이 칸에 적은 내용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이 복음을 나누기 위해 배운 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마음속에 그려 볼 수 있도록, 이야기나 동영상과 함께 예시를 나누는 것을 고려해 본다. ChurchofJesusChrist.org 에 있는 “나눌 수 있는 좋은 일 ”(2:21)과 같은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그들이 받은 느낌 중, 구주의 복음이 주는 기쁨을 수업을 시작할 때 떠올린 사람들과 나누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을 기록해 보라고 한다. 자신의 느낌을 따르고, 자신의 믿음을 사적인 대화나 문자 메시지, 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의미 있는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과 나누라고 격려한다.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으로 봉사한 줄리 비 벡 자매는 이렇게 가르쳤다.
선교사로 부름 받는 모든 장로와 자매는 주님의 사업을 행하도록 성임 받으며, 각 개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권세를 부여 받습니다. (줄리 비 벡, “쏟아지는 축복 ”, 『리아호나』, 2006년 5월호, 12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사실상, 우리는 참된 개심을 할 때, 간증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고대의 사도와 충실했던 사람들이 그랬듯, “[우리]가 … 참된 줄 아는 일들을 선포하[는]” 일은 우리의 특권이요, 의무요, 엄숙한 책임입니다.(교리와 성약 80:4 ) (엠 러셀 밸라드, “순수한 간증 ”, 『리아호나』, 2004년 11월호, 41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는 다음 5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십시오. …
둘째, 여러분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채우십시오. …
셋째, 제자의 길을 걷고자 힘쓰십시오. …
넷째, 마음속에 있는 소중한 것을 나누십시오. …
다섯째, 주님께서 그분의 기적을 행하시리라는 것을 신뢰하십시오.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선교 사업: 마음속 소중한 것을 나누는 일 ”, 『리아호나』, 2019년 5월호, 16~17쪽)
학생들은 제이레드 카터의 선교 사업 결과 중 일부에 흥미를 보일 수도 있다. 다음 내용을 나누거나 ChurchofJesusChrist.org 에 있는 “Treasures in Heaven: The John Tanner Story [하늘에 쌓은 보물: 존 태너 이야기]”(20:31)를 시청해도 좋다. 참고로 이 동영상은 다음 수업에도 제언되어 있다. 이 동영상을 시청하기로 한다면 어느 수업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을지 정한다.
제이레드 카터가 복음을 전파하라는 구주의 부름에 충실하게 응했을 때, 영의 인도를 받고 성공을 거두리라는 약속이 성취되었다.(교리와 성약 79:2~3 참조)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었던 사람들 중에는 존 태너라는 사람이 있었다. 존 태너는 복음을 받아들여 오하이오주로 이주했고, 커틀랜드 성전 부지로 생긴 빚을 갚고 성전을 건축하는 데 필요한 수천 달러를 기부했다. 이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다른 교회 지도자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가 전임 선교사는 주님을 섬기도록 부름 받으며 특정 장소에서 봉사하도록 지명받는다고 가르쳤음을 설명한다. 간혹 선교사들을 새로운 장소로 재배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베드나 장로의 다음 말씀을 나눈다.
교리와 성약 80편 에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1832년에 스티븐 버넷에게 준 선교사 부름에 관한 기록이 들어 있습니다. 버넷 형제에게 준 이 부름을 공부하면 다음과 같은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선교사로 “봉사하도록 부름받는” 것과 특정 장소에서 “봉사하도록 지명받는” 것 간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게 됩니다. 둘째, 복음을 선포하라는 개인적이며 신성하게 지명된 책임을 더욱 온전히 이해하게 됩니다.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그 일에 부르심을 받느니라 ”,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68쪽)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80편 을 공부하면서 베드나 장로가 요약한 두 가지 가르침에 대한 증거를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활동을 완료하면 찾은 내용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그런 후 학생들에게 복음 자료실에 있는 베드나 장로의 80편 에 관한 설명 나머지 부분을 읽어 보라고 하거나, “그 일에 부르심을 받느니라 ”의 2:56~5:48 구간을 시청해도 좋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통찰을 찾아보라고 한다.